수도권 지방하천인 광명 목감천과 동두천 신천이 내년부터 국가하천으로 격상되면서 효율적인 하천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가하천 승격이 확정된 목감천과 신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목감천과 신천은 여름 홍수 또는 태풍 시에 하천이 범람하거나 제방유실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목감천은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서울 구로구를 거쳐 안양천에 합류하는 12.33km의 하천이다, 신천은 양주시와 동두천을 거쳐 연천군 한탄강으로 흐르는 27.12km의 하천이다.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전액 국비사업으로 홍수예방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설계 중인 목감천은 홍수에 하천으로 정비사업이 시급함에도 5천억 원 이상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장기화 될 수 있었으나 국가하천으로 승격 돼 하천정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김평일 서울지방국토청장은 이번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2개 하천에 대해 관련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색에 맞는 효율적인 하천정비와 유지관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이들 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등을 통해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 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문장초등학교(교장 신화용)가 여름방학을 이용한 SW교육캠프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개최, 캠프참가 학생들은 학기 중 배워왔던 SW교육요소를 토대로 실제적으로 응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4~6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엔트리를 통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난 1일 생김새움직임 블록 꾸러미의 기본 기능을 학습한 후,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2일은 소리 블록 꾸러미 다루는 법을 익힌 후, 반복과 장면, 효과음 삽입등 세부 기능을 실습해봄으로써 2분 내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었다. 만든 후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가지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SW교육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니 꿈같아요. 다음엔 단편 말고 장편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장초등학교는 SW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지 2년차로, SW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정보사회에 필요한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SW 놀이, 블록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 여러 분야에서 양질의 SW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이번 캠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SW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사)도시농업포럼(http://도시농업포럼.kr)이 원예작물의 조경적 활용을 위한 실내식물 조경 전문가 연수과정 교육생 60명을 1차와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EPI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고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관리사와 복지 원예사, 도시농업전문가, 조경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실내 식물조경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3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농업연수원( 전북 장수군 장수읍 발방골길 72)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실내 거주 환경에 따른 식물조경 디자인 기획, 설계, 시공, 관리까지 이론과 실무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연수과정으로 앞으로 실내 식물조경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선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1차 오는 26일, 2차 다음 달 23일까지다. 신청전화 02-826-6789번 도시농업포럼 홈페이지 공지사항 생활농업전문가 신청서 내려받아 sejinme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현암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불량골재가 매립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주시는 되메우기용으로 반입한 해당 토사에 대한 토양성분분석을 진행할 것을 통보해 시공사측이 전문기관에 이를 의뢰한 상태다. 4일 여주시와 HDC 현대산업개발, 시민 등에 따르면 HDC 현대산업개발은 여주시 현암동 281의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26가구의 여주 아이파크 아파트를 건축, 현재 30% 정도 공정률로 진행 중이다. 현장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되메우기 성토용 골재 전체 3만㎥ 중 1만5천여㎥의 골재를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 반입받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 쌓여 있는 시커먼 흙이 섞인 골재 사진을 찍어 시에 신고했다며 반입받은 되메우기용 골재가 성토용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는 민원이 여주시청에 제기됐다. 시는 민원이 제기된 아이파크 공사현장에 반입된 골재(토양)에 대해 시공업체 측에 토양성분분석 전문업체를 선정해 정밀 조사를 진행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시공사측은 지난달 30일 토양분석 전문기관을 선정, 문제가 제기된 아파트 현장에서 7곳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이 중 2곳의 골재를 토양성분분석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시공사측은 반입된 골재가 오염된 토양으로 밝혀지면 그동안 반입된 골재를 모두 걷어낼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1만5천여㎥의 골재가 수도권 신도시 개발현장에서 반입됐으며, 양질의 골재를 받기 위해 육안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철저하게 사전조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골재는 토양분석 전문업체를 통해 정밀분석을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계속반입시킬지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불량골재가 반입됐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공사인 HDC측에 토양분석을 진행할 것을 통보했다며 전문 기관의 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업계 최초로 VIP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다음 달부터 VIP급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라운지와 전용 주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지난 1년 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1천만원 이상 구매한 3천여명이다. 이들은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다양한 다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조성된 프리미엄 파킹존에 주차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7월 한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대상 고객 60% 수준인 1천800여명이 이용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현재 단일 등급인 멤버십 제도를 내년부터 등급제로 전환하고 등급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우수 고객에 대한 대대적인 차별화 서비스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은 우리 아울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라며 2007년 프리미엄 아울렛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처럼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으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소개, 이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 올해 8월 말과 9월에 각각 파주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이 임업 활성화와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과 2019 여주시 임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시 산림조합 2층 회의실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여주시의원과 박승욱 시 산림공원과장 등 공무원과 임업관련 단체장, 산림조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 여주시의 산림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산림정책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 입법화 하는데 노력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여주시 산림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과 임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여주교도소에 병입 수돗물 세종어수 1만 병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현수 여주부시장은 세종어수를 전달하며 비록 생수에 불과하지만 세종어수가 수형자들이 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출소 후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환 여주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교정교육, 직업훈련 시간 때 세종어수를 냉동시켜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용자들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2017년, 2018년에도 여주교도소를 찾아 세종어수 1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여주시가 생산하는 세종어수는 수도사업소가 남한강물을 정수한 물로 시는 1일 1만병을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대왕이 재위시절 여주를 세번 방문해 남한강가에 머물며 남한강 물을 마셨다는 데서 착안해 이름 붙여졌다. 여주=류진동기자
이항진 여주시장과 원창묵 원주시장은 현재 단선으로 운행 중인 여주~원주 전철의 복선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항진 여주시장 등은 지난 25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노석천 원주시 도시주택국장, 조호길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이계승 철도시설공단 토목설계처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항진 시장과 원창묵 시장은 최근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연계 노선인 여주~원주 전철사업 복선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송도~강릉) 중 중요한 구간임에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선으로 추진되는 것은 여주시와 원주시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여주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동차의 원주 연장 운행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8천935억 원이 투입될 19.2㎞에 이르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여주통합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5년동안 4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근 열린 가운데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과 오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오학~천송 시가지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 오학천송 도시개발 및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인해 향후 정수 및 하수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교통량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개 사업 모두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한 여주시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이 수탁 운영 중인 여주국민체육센터와 여주시 수상센터가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존수영 안전인증은 수영장 안전성, 안전 관련 용구의 구비여부, 생존수영 교육 적합성, 위생 청결 등을 종합 평가한 평가인증제도로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전문제도이다. 여주국민체육센터와 수상센터는 생존수영 전문 강사인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원활한 인증획득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안전 인증 획득으로 경기도의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생존수영 의무화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여 이사장은 생존수영의 필요성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은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