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업계 최초로 VIP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다음 달부터 VIP급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라운지와 전용 주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지난 1년 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1천만원 이상 구매한 3천여명이다.
이들은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다양한 다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조성된 ‘프리미엄 파킹존’에 주차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7월 한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대상 고객 60% 수준인 1천800여명이 이용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현재 단일 등급인 멤버십 제도를 내년부터 등급제로 전환하고 등급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우수 고객에 대한 대대적인 차별화 서비스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은 우리 아울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라며 “2007년 프리미엄 아울렛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처럼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으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소개, 이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 올해 8월 말과 9월에 각각 파주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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