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행복·드림(Dream) 통장’대상자 신청 받아

성남시가 제6기 행복드림(Dream)통장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제6기 행복드림통장은 성남시민, LIG넥스원, 아름방송에서 지정 기탁한 3억6천만원을 총 100명에게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3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0만원씩 36개월 불입 후, 통장 만기 때 본인 적립액 360만원에 매칭지원금 360만원과 예금이자를 합해 총 75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행복드림통장 사업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특례수급자,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 자활, 차상위 본인경감대상,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으로 최근 3개월 이상 정기적 소득이 있는 근로자이다. LIG넥스원의 지정기탁금 9천만원은 저소득 학생 25명(고등학교 1학년)의 학비지원 기금으로, 성남시민 및 ABN아름방송의 지정기탁금 2억7천만원은 차상위 계층 75명의 주택, 창업, 학비지원 용도로 지원되어 저소득 근로자의 2배 자산 형성을 돕게 된다.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이사는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11년 1월부터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정기탁한 후원금 22억 5천만원으로 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제6기 행복드림통장대상자 100세대를 포함하여 총 565세대가 통장에 가입하게 된다.

성남시 주?정차 단속 탄력적으로 운영

성남시가 주정차 단속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3개 구의 불법 주정차 단속 기준이 달라 형평성에 대한 민원이 제기 되었고,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위해 탄력적으로 단속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영세상권 활성화를 위한 점심시간대 추가 단속 완화,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리미 서비스, ▲CCTV 단속시간 개선, ▲지역별, 시간대별, 대상별 단속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 ▲집중 단속 구역이나 출퇴근 시간대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강화 등이다.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버스 운행구간, 횡단보도, 인도의 무단 주차 등은 강력히 단속하고, 지난해 4월부터 점심시간대에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당주변 도로의 주차 단속을 완화하고 있다. 앞으로 무인카메라 단속지역 사전 문자알리미 서비스, 장기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조치, 차량탑재 이동식 CCTV을 이용한 단속도 시행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개선 지침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시간대별, 지역별,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단속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시민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과 업무협약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내 메디바이오산업의 발전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재단은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시험융합연구원의 국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내 메디바이오기업에 GMP(우수의약품제조), CE(유럽공동체 제품인증) 등의 인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연계한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양측의 이번 협약으로 성남지역 254개 메디바이오기업이 시험검사와 전문인력 양성, 해외인증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메디바이오산업은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융복합 확산으로 시험인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기업 발전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는 필연적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 1969년 설립된 국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전기전자,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와 함께 제조품질관리 심사, 해외인증마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분당서울대병원, 케냐에 구호품전달

분당서울대병원이 60년만에 닥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케냐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9~20일 케냐를 방문해 케냐 적십자사 및 국립병원과 의료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정진엽 원장과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 등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단은 19일 케냐적십자사를 방문해 케냐 지역의 가뭄 및 식량위기, 아동 영양실조에 대한 구호사업을 논의했다.이들은 또 인근 Wamy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식량 문제 해소를 위한 온실(Greenhouse) 설치 및 작물 수확에 직접 참여했다.이어 봉사단은 20일 케냐타 국립병원을 찾아 의약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케냐타 국립병원은 2천개 병상을 갖춘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병원이지만 여전히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의료기기가 낙후한 상태라 열악한 병원 현황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연구 교류를 요청했다.특히 분당서울대병원 봉사단은 케냐 현지 슬럼가를 방문해 신발, 의류 및 기타 생필품 등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정진엽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국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며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케냐 국립병원 방문을 계기로 의료 지원 활동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청 하키팀 주축 대표팀 런던올림픽 출전권 획득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결승전에서 성남시청 신석교 감독을 비롯한 11명의 하키팀 선수가 주축이 된 대한민국의 하키대표팀이 아일랜드팀에게 3대2 역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6개 국가(한국,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러시아, 칠레, 우크라이나)가 출전한 가운데 1개팀에게만 주어지는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성남시청 선수가 주축이 된 대한민국 하키팀이 따내 본선 진출권을 확정지었다. 한국 하키대표선수 18명 중 11명의 선수가 성남시청 하키팀 선수(이명호, 이승일, 조석훈, 남현우, 현혜성, 이남용, 홍은성, 윤성훈, 유효식, 김영진, 오대근)로 출전했으며, 대표팀 신석교(성남시청 감독)코치는 팀전술 및 전략으로 우승을 이끄는데 주역이 됐다. 특히 예선 결승전이 열린 지난 18일 홈팀 아일랜드(세계랭킹 16위)와 접전 시 일방적인 아일랜드 홈관중의 응원 속에서 3-2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이남용(29, 성남시청)이 결승골을 넣어 극적인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3골 모두가 성남시청 선수가 이루어낸 골로서 이남용선수가 2골, 남현우(25, 성남시청)가 페널티 스트로크로 1골을 넣어 결정적 승리의 주축이 되었으며,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여 환영식을 가졌다. 한편, 지금까지 남자부 런던올림픽 진출국은 12개국 중 대한민국을 포함, 영국, 파키스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호주, 뉴1질랜드, 아르헨티나, 인도 등 11개국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 메디·바이오산업 종합지원 체계 가동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은 관내 메디바이오산업의 발전ㆍ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조기성)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화학시험융합연구원의 국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관내 메디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GMP(우수의약품제조), CE(유럽공동체 제품인증) 등 인증을 위한 교육 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GMP 등 인증획득, 시험검사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앙정부와 연계한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254개 메디바이오기업들의 기기에 대한 시험검사는 물론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의 양성, 해외인증 획득 등의 지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최근 메디바이오산업은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융복합 확산으로 시험인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기업 발전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는 필연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산ㆍ학ㆍ연ㆍ관 혁신주체간의 네트워크형 협력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969년에 서울에 설립된 국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전기전자, 헬스케어 등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 제조?품질관리심사, 해외인증마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5대 인증지원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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