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주차장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성남시청 주차장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 매월 셋째주 금요일 싱싱 채소한우..시중가보다 10?30% 저렴- 성남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프로그램 주차장에서 자매결연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가평군의 잣, 충남 아산시의 벌꿀, 연잎 쌀국수, 야콘, 울릉도의 미역, 오징어, 명이나물, 부지갱이 나물, 호박엿, 강원도 홍천군의 한우, 고사리, 홍삼, 더덕, 성남시 친환경인증 신선초, 파세리 등 총 130여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시중가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지역별시기별로 다양한 지역 출하 품목을 내놓는다. 또, 오는 27일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성남시 중원구청 주차장에서도 자매결연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성남시는 관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과 자매결연 시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복잡한 유통구조와 수취가격 저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 지역경제과 도시농업팀729-2601

‘성남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 개막

성남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 개막매주 토요일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서 놀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매주 성남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7차례(7~8월 혹서기 휴지) 이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연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열리는 날 문화의 거리 일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로드 카페, 저명인사 소장품 경매이벤트, 프리마켓 등 행사가 진행되고, 청소년 댄스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바리스타 교육 및 커피 공예 체험, 패널티킥, 에어바운스, 풋살대회 등의 이색 스포츠 체험 행사도 열려 가족과 함께 토요일 오후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의 수정중원서현정자판교 청소년수련관 등 5개 단체가 각각 청소년 자치조직'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의 문화 활동을 기획했다. 성남시는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9년째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 체험 행사를 마련해 호응이 크다. 모든 행사는 행사 당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자료> 문의전화 :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보호팀729-3031

‘주5일 수업’ 대책 성남시가 나섰다!

주5일 수업 대책 성남시가 나섰다! 성남시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에 총 4억6200만원의 토요 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성남시가 관내 66개 모든 초등학교의 토요 놀이체험 사업계획 신청서를 받아 이달 중 각 학교별로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토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마술, 로봇교실, 아트풍선, 찰흙놀이, 댄스, 예능 축구, 농구 등이 다수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견학과 체험 놀이도 병행된다. 성남시는 초등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을 돕고, 학부모들의 토요일 보육 및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이번 토요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 시는 또, 토요 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학생들의 중식을 지원해 토요 보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와 연계해 민간 자본을 유치 중이다. 엄기섭 시 교육정책팀장은 토요 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토요 중식, 현장체험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 중이라면서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가정처럼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교육지원과 교육정책팀729-3631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시민들이 감시 견제 나선다

인사문제 등으로 도마에 오른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이 앞으로 시민들의 견제와 감시를 받게 됐다.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바로세우기 시민모임(공동대표 모동희 ,한종훈 이하 시민모임)은 최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성남시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모임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예산 적정 사용 등 운영 전반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를 위해 시민모임은 성남시의회 등에 보관돼 있는 공단 관련 속기록 등을 확보, 면밀히 검토한 뒤 부실 운영 사례가 발견되면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단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각종 대내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시민모임은 출범 선언문에서 시민의 세금인 성남시 예산 500억원이 넘는 돈을 매년 지원받아 운영되는 지방공기업인 만큼 그 주인은 이사장이나 임원들이 아닌 바로 성남시민들이라며 공단은 올바르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성남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돼야 존재의 의의가 있다고 선언했다. 또 시민모임은 공기업이라는 공단에서 비상식적인 일들이 계속 터져나오고 있음에도 지도감독기관인 성남시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공단과 성남시의 상황들을 지켜본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 나서 공단을 제대로 운영되게 만든 뒤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해 시민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한종훈 공동대표는 앞으로 공단을 특정인의 사유화된 권력으로부터 되찾아 시민들의 통제를 받는 공단으로 반듯하게 세울 것을 약속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시민 서명 작업은 물론 중앙정부 기관 청원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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