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관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심야영업(오전 0시~ 8시)이 제한되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 휴업을 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번 조치로 성남시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분당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롯데마트 서현점, 홈플러스 야탑점, 세이브존 성남점, 뉴코아 야탑점, 이천일아울렛 분당점 등 7개 대형마트가 영업시간 제한 등을 받는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1만마리를 방류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판교택지개발과 도심화에 따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20일 진행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 어류로 피라미, 미꾸리 등 4개 어종 1만 마리다.시는 이번 물고기 방류로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수중생태계를 형성해 건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운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해 오존산화 및 활성탄 필터 2단계의 고도화 처리과정을 거친 미생물 폭기방식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1만t씩 운중천에 공급해 양질의 생명수를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행사장 주변에는 탄천에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 수족관과 야생화 등 생태지도 족자 20개가 전시돼 성남의 생태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과 부모 45명이 21일 남양주시 조안명 대가농원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떠난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지역의 수급자가정 등 비교적 가족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가정의 아동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부모와 함께 농원에서 딸기 따기와 쨈 만들기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등을 한다. 또 성남시는 내달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45명과 과천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서며 오는 6월 2일 18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캠프를 연다. 한편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상대원 123동과 금광 1동의 310세대 저소득가정 아동 418명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성남시가 저소득층 중산층화를 도우려고 시작한 행복드림(Dream) 통장 사업이 새로운 복지행정의 모델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지원하려는 후원자가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3억6천만원의 공동모금회 무한감동사업비로 100명의 저소득층에게 교육, 주택, 창업비를 지원하는 1기(2011년1월~2013년 3월)행복드림통장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드림통장 사업은 현재까지 6기(2012년4월~2015년3월)까지 시행됐으며 모두 23억4천만원을 적립해 565명이 혜택을 받았다.이같이 행복드림통장사업이 1년여만에 큰 성과를 내는 것은 기업과 독지가의 동참이 가장 큰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16일 이재명 성남시장과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이 저소득 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한 제6기 행복드림(Dream)통장 협약식을 가졌다.LIG넥스원은 2011년 판교테크노빌리지에 입주한 업체로, 직원들이 모은 3천만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2014년까지 3년간 행복드림(Dream)통장 용도로 총 9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제6기 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의 대학입학 준비를 위한 교육자금의 용도로 지원된다.대상자 가정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낸 경우 본인적립액 360만원과 LIG넥스원 지원금 360만원을 합친 금액 720만원과 예금 이자를 받게 된다.지난해에는 성남낙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호)가 1억8천만원, ㈜평화기업(이사장 박노궁)이 6천만원을 각각 행복드림 통장사업과 행복드림 나누기 사업에 지정 맡겼다. 성남시는 두 기관이 후원한 2억4천만원으로 저소득층 65명을 대상으로 4기(2012년1월~2014년12월) 행복드림통장을 개설했다.두 기관의 후원금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교육자금, 주택자금, 소규모 창업자금 등을 2배로 늘려 주는 복지사업에 쓰여 이번 사업 대상자 65명은 앞으로 3년간 혜택을 받게 됐다.또한, 동부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2월 지정 기탁한 4억5천만원은 125명 장애인만을 위한 전국 최초로 1:1매칭통장인 5기(2012년2월~2015년1월) 행복드림통장이 개설됐다. 일명 장애인사랑-행복두배통장인 이 사업은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성남시에 매달 1천250만원씩 36개월간 후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익명을 요구한 부부가 3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이 부부는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했다면서 학생들이 돈이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들이 낸 3억원은 중학교 1학년생 25명과 고등학교 1학년 50명 등 총 75명이 후원자의 뜻에 따라 본인 적립금액 보다 2~2.5배 불어난 교육자금을 30개월 후 지원받게 된다. 중학생은 매월 10만원씩 30개월을 불입한 본인 적립액 300만원과 독지가 부부의 후원금 300만원(월10만원 지원), 예자이금을 더한 600만원 이상의 교육자금을 받는다. 또, 고등학생은 본인 적립액 300만원과 독지가 부부의 후원금 450만원(월15만원 지원), 예금이자를 더한 750만원 이상을 지급받는다.LIG넥스원 이효구대표이사는 드림통장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상복 성남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시적인 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장기간 지원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 기업과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20일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1만 마리를 방류한다.판교택지개발 공사과정과 도심화에 따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성남시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은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어류로 피라미, 미꾸리 등 4개 어종이다. 성남시는 이번 물고기 방류로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수중생태계를 형성해 건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운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해 오존산화 및 활성탄 필터 2단계의 고도화 처리과정을 거친 미생물 폭기방식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1만톤 씩 운중천에 공급해 양질의 생명수를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 탄천에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 수족관과 야생화등 생태지도 족자 20개가 전시돼 성남의 생태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은 범 국가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성남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성남동 주택가를 복구하는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5일 오전 10시 성남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과 등 16개부서와 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대표자 30명에게 각 분야 임무, 역할, 기능을 발표하면 민관군이 일사 분란하게 움직여 침수지역을 복구하는 훈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최종 리허설을 실시해 가상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성남소방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성남시청사 1층 로비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따라하기 실습을 진행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 27명이 오는 21일 남양주시 조안명 대가농원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떠난다. 시는 지역 아동과 부모 45명이 참여하는 가족문화체험행사를 연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아빠엄마와 함께 농원에서 딸기 따기와 쨈 만들기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등을 한다. 가족과 손잡고 산책을 즐기는 시간도 있다.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들에게 화목한 가족애를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수급자가정 등 비교적 가족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가정의 아동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또, 5월 19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45명과 과천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서며, 6월 2일에는 18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캠프를 연다. 한편,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상대원 1?2?3동과 금광 1동의 310세대 저소득가정 아동 418명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20일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10,000마리를 방류한다. 시는 판교택지개발 공사과정과 도심화에 따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은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어류로 피라미, 미꾸리 등 4개 어종이다. 시는 이번 물고기 방류로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수중생태계를 형성해 건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시민의 운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해 오존산화 및 활성탄 필터 2단계의 고도화 처리과정을 거친 미생물 폭기방식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1만톤 씩 운중천에 공급해 양질의 생명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 탄천에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 수족관과 야생화등 생태지도 족자 20개가 전시돼 성남의 생태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성남시내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이어 대형마트도 심야 영업에 제한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관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다.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 제한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기업형 슈퍼마켓과 동일하게 적용돼 심야영업(오전 0시~ 8시)이 제한되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 휴업을 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분당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롯데마트 서현점, 홈플러스 야탑점, 세이브존 성남점, 뉴코아 야탑점, 이천일아울렛 분당점 등 7개 대형마트가 영업시간 제한 등을 받는다. 이에 앞서 시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수퍼, GS슈퍼 등 35개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 시간 등을 제한했다. 성남시는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상인을 보호하고, 더불어 상생발전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오 성남시 부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 현장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박 부시장은 19일 오후 2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한 성남의류클러스터 협동화사업장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부시장은 의류클러스터협동화사업장의 패션 제품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집적화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연 매출 38억원 기록을 세운 이곳 10개 업체 근로자(323명)들을 격려했다. 이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30개 업체 110여명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또한, 기업 활동에 대한 자금지원과 주차문제,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등 근무환경에 대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박 부시장은 이번 기업체 방문 때 각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시 기업지원 과장만 대동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박 부시장은 성남시 관내에 입주한 기업체가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지역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