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시청과 3개 구청을 돌며 2500명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 계획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내년 6월 1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 공직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총량관리 제도의 이해, 추진 절차, 실무 등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되면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사항 등이며, 경기도 팔당수질개선 본부 김동우 전문위원 등 전문 강사 2명이 교육을 진행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한 뒤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경우에는 개발 이득도 함께 부여해 수질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그동안 팔당 7개 시군에서만 임의제 형태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2010년 5월 31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성남시를 포함한 도내 26개 시군이 내년 6월부터 의무제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원용 시 수질오염총량팀장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차질 없도록 성남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올 하반기부터 시행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서울시와 경계인 대왕교 목표수질(BOD 6.8㎎/ℓ, 총인 0.454㎎/ℓ)을 2020년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하천관리과 수질오염총량팀 729-3181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금연침 시술을 한다. 성남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23명이 지역 내 13개 중학교와 9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시술을 신청한 학생에게 주2회, 3주간 금연침을 시술한다. 3개구 보건소는 금연 전문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학급별 흡연 예방 교육을 하고 학생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알린다. 성남=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세계 최초로 중환자실, 응급실을 포함한 전 병동에 55인치 대형 터치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모든 진료 정보를 집대성한 시스템을 개발해 환자 중심의 팀 진료 체제인 다학제 협력진료 시대를 열었다. 베스트보드(Bundang Excellent Smart Touch BOARD)라고 명명한 이 시스템은 55인치 대형 터치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최근 바이탈 사인(활력 징후), 섭취량, 배설량 및 검사 결과 등 주요 진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진단, 분석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과 의료진간 협진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진료 정보 시스템이다. 세계 최초로 종이, 차트, 필름, 슬립이 없는 병원을 구현한 분당서울대병원이 총 12개월에 걸쳐 개발한 베스트보드는 병동 전체 환자의 현황이 한 화면에 펼쳐진 통합 진료 정보 시스템으로써, 터치 스크린을 통해 환자 한 명 한 명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최적의 진료를 위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체 병동 맵과 리스트로 구성되어 간단하게 환자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빈번한 클릭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검사결과, 오더조회, 타과회신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야 하는 의료진들이 정보의 누락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 환자는 의료진이 환자와 가족들을 앉혀 놓고 대형 모니터를 터치하며 검사 결과들을 수치와 함께 조목조목 알려주고, 수술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지고 나와 가족이 병원에서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정진엽 원장은 스마트 진료 시대가 시작되면서 환자와 의사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이제 세계 최고의 IT-헬스 융합기술의 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한 획기적인 시스템 개발로 대한민국 의료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금연침 시술을 한다. 이번 청소년 금연침 시술은 사전 신청한 관내 중고등학교 상습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성남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23명이 관내 13곳 중학교와 9곳 고등학교를 찾아가 해당 학생들에게 주2회, 3주간 금연침을 시술한다. 시술받은 학생들은 지속적인 금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 등 각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3개구 보건소는 또, 금연 전문 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학급별 흡연 예방 교육을 하고 학생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알린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한의사회와 함께 금연침 시술 사업을 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2010)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은 12.2%이며,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청소년 때의 흡연은 대부분 성인 흡연으로 고착화 돼 폐암, 폐쇄성 폐질환 등 많은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금연침 시술을 한다. 이번 청소년 금연침 시술은 사전 신청한 관내 중고등학교 상습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성남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23명이 관내 13곳 중학교와 9곳 고등학교를 찾아가 해당 학생들에게 주2회, 3주간 금연침을 시술한다. 시술받은 학생들은 지속적인 금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 등 각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3개구 보건소는 또, 금연 전문 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학급별 흡연 예방 교육을 하고 학생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알린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한의사회와 함께 금연침 시술 사업을 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2010)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은 12.2%이며,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청소년 때의 흡연은 대부분 성인 흡연으로 고착화 돼 폐암, 폐쇄성 폐질환 등 많은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진자료> 문의전화 :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팀 729-3971
성남시는 환경성 석면 때문에 피해를 입은 시민 구제를 위해 환경부의 석면피해 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석면피해 구제제도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와 유족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1월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후 13명의 성남시민이 석면피해 구제를 신청해 한국환경공단의 석면피해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9명이 인정됐다. 피해 인정자 9명은 석면피해 당사자 3명과 유족 6명이다. 이중 생존자 3명은 요양급여와 요양생활수당 등 2,570만원의 구제 급여를, 사망자 6명 유족은 6,800만원의 장의비 및 특별유족 조의금을 지급받았다. 환경부는 석면피해로 인정된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환자와 사망자 유족에게 피해정도 및 증상에 따라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구제급여 등을 지급한다. 구제급여는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특별유족조위금 및 특별장의비 등으로 나뉘며, 급여는 석면피해인정을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지급된다. 석면피해 구제급여는 신청해야만 지급되므로, 피인정자는 해당하는 급여의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성남시 환경정책과(☎729-3171~2)로 신청해야한다. 문의전화 :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 729-3171
성남시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분당구내 1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12년 제2차 공동주택관리 지도 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공동주택단지의 관리규약 제개정 및 운영 실태,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실태,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및 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과정의 적정성 등이다. 이와 함께 각 아파트의 주민 편의증진 우수사례와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관내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등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관내 213개 의무관리대상 단지 전체가 3년에 1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71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입주민 권익 보호, 민주적인 아파트 단지 분위기 조성을 돕고 있다. 문의전화 : 주택과 주택관리팀 729-3411
성남시는 오는 7일부터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 시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긴급히 일시적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베이비 시터를 파견해 무료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중원 지역을 시범 구역으로 정해 사업을 전개한 후 사업 성과를 평가해 성남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 시터 사업을 위해 시는 중원구 지역에 소재한 하대원어린이집, 금광2동어린이집, 은행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등 4개 국공립어린이집에 공공 베이비 시터를 각각 1명씩 배치하고 담당 지역을 정해 서비스를 전담토록 했다.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중원구 거주 가정은 일시적인 보육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정 어린이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 베이비 시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2회차 신청부터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 베이비 시터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연 10회까지 이용 신청 할 수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부모, 맞벌이 부부의 자녀 7등은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김제균 시 보육정책팀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현실성 있는 양육 지원 서비스를 하려고 이번 시책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자녀 때문에 긴급한 일을 보지 못해 안절부절 하던 부모들의 걱정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공공 베이비 시터 사업 외에도 시청사 1곳에만 설치 운영하던 아이사랑 놀이터를 수정구 단대동, 분당구 판교동 등 3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다음달에는 성남시청사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에는 보육정보센터, 다문화 지원센터가 연계해 어린이집 아동의 가정 통신문 번역을 지원하며, 보육정보센터의 언어치료사는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장애아에게 언어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성남시내 어린이집 교직원(총 3,300여명)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5만원의 복리 후생비를 지난 1월부터 신설해 지원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근속자에게 지급하던 장기근속수당을 1년 이상 근속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문의전화 : 아동청소년과 보육정책팀 729-2931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박민재관장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포상대상자는 박 관장외에 태원고등학교 1학년 김원기, 성일고등학교 3학년 백규돈 등 2명의 성남지역 학생도 이 표창을 수상했다. 박 관장은 평소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청소년 복지 및 보호활동에 앞장 서왔으며, 국제성취포상제 운영을 비롯,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공보사업 운영 등 모범적인 청소년지도자로 인정받았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미디어 특화사업 등을 통한 청소년 창의적 체험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활용되고고보장하는 등 청소년들의 꿈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모란민속시장과 단대마트시장 상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인들의 의식 혁신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모란민속시장과 단대마트시장 상인 226명을 3개반으로 나눠 오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모란민속시장 상인은 성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단대마트시장 상인은 자체교육장에서 각각 50시간 과정의 상인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이 맡아 상인 의식 변화와 마케팅, 시장 및 점포 경영 활성화 방안, 선진지 견학 등을 교육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인들도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다른 사람보다 먼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하반기에는 은행시장과 성호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