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대원 사이버 교육 실시

성남시, 민방위대원 사이버 교육 실시 - 5년차 이상은 집이나 직장에서 교육 완료! 성남시에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2012 민방위 사이버교육』실시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성남시 홈페이지 (http://www.seongnam.go.kr)에 접속하여,『2012 민방위 사이버교육』배너를 클릭하고, 본인인증 확인(공인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교육내용은 민방위대 임무 및 동원, 화생방 발생시 행동요령, 민방위 인명구조 훈련,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소방방재청 지정과목으로 구성(시청각 교육 50분)되어 있다. 교육대상자는 동영상 시청(50분) 후, 개별 객관식 문제 10문항 중 7문항 이상을 맞추면 (재시험 가능) 교육이 완료된다. 사이버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과(729-3571~3)나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에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의 민방위 집합 훈련 참여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민방위 교육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 재난안전과 민방위팀 729-3571

성남시, 제1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 실시

성남시, 제1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 실시 - 주택법령의 올바른 이해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 기대 성남시에서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12년 제1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 등이 주택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총 4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분양주택) 총192개 단지 중 97개(수정중원구, 분당구 일부) 단지에서 신청한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자생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1강 공동체 아파트 이렇게 만들어 가요 ▲제2강 알기 쉬운 공동주택 입찰 실무 ▲제3강 동별 대표자 및 임원 선출은 이렇게 ▲제4강 알기 쉬운 입대(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시에서는 살기 좋은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동주택 관계자가 민주적인 단지 운영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분당구(야탑동~운중동) 총95개 단지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우수단지 선정, 상시 지도점검, 공동주택관리 상담실 등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 주택과 주택관리팀 729-3411

성남시내 하수 악취 없어진다

성남시는 지역 내 3곳 주택에 시범 설치 운영한 공기 공급 장치' 가 하수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공기 공급 장치를 조립해 지난 3월 19일 악취가 심한 은행동 00아파트 등의 정화조에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설치 전 121ppm이던 악취 농도가 기기 설치 후 0.14ppm 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 공기 공급 장치'는 정화조 오수가 모이는 방류수조에 공기를 주입, 공기내 산소가 악취발생물질을 산화시켜 냄새를 없앤다. 정화조 시설 규모에 따라 150~300만원 비용의 공기 공급 장치'를 대형건물 정화조에 설치하면 기존 수천만원 대의 오수처리시설과 같은 악취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기 공급 장치'를 500인조 이상 대형정화조에 설치 권고하기로 하고, 설치 운영에 대한 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수정중원 일부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대형건물 53개소에 대한 하수악취 원인분석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공동주택이나 대형빌딩 지하에 분뇨를 처리하는 정화조에서 일시에 대량으로 오수가 배출될 때마다 인근지역의 빗물받이나 맨홀을 통해 악취가 발생한다는 원인을 찾아냈다. 또, 공기 내 산소가 악취발생물질인 황화수소(H2S)를 산화시켜 냄새를 없앤다는 원리를 알아내 이번 공기 공급 장치'를 시범 설치 운영하게 됐다. 환경부는 성남시의 하수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높게 평가해 모란역 일대를 하수도 악취개선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1억원을 들여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사진자료> 문의전화 : 수질복원과 오수관리팀 729-4221

시공사 입찰 참여 ‘全無’ 사업 불투명

민관 합동 재개발 방식으로 변경한 성남 본시가지 2단계 재개발 사업 입찰에 단 1개의 시공사도 참여하지 않아 재개발 사업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6일 성남 본시가지 2단계 재개발 구역(중1신흥2)에 대한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입찰에 응한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선 사업설명회에서는 신흥2구역에 15개, 중1구역에 19개 건설사가 참여해 재개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다. 이처럼 시공사가 입찰을 외면한 것은 2~3개 이상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하고 건설사가 일반분양과 미분양 물량을 떠맡음은 물론 3천억원으로 추정되는 공사비와 이주비 이자비용, 용역비, 수수료 등의 사업비용이 이번 입찰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시공사 선정이 어렵게 되자 해당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LH는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지역 주민들의 구역지정 해제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성남 본시가지 2단계 재개발지인 신흥2중1 구역 대표회의는 앞서 주민총회에서 입찰이 유찰이 되면 3년간 재개발 사업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주민대표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서 우리나라 1군업체 15개 건설업체가 관심을 보였으나 응찰자가 없어 난감하다며 하지만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조합원의 의견을 새로 모아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 본시가지 2단계 재개발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재정난으로 한때 사업 포기를 선언해 중단돼 오다 지난해 지역국회의원과 주민들이 시공사 선정에 직접 나서고, LH는 단순 시행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재개발로 변경해 사업을 재추진해 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 터키 가지안텝시와 우호협약 체결

성남시는 지난 27일 터키 가지안텝시에서 100MW 규모의 태양열발전시스템 건설사업과 가지안텝시~시리아 간(22km) 가지레일 건설프로젝트 등 총 5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협력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지안텝시는 터키 내 경제규모 5위, 인구 156만의 광역도시로, 유럽과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 강점으로 인해 터키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지안텝시가 대규모 공사를 앞두고 성남시에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지닌 우수기업들에 동반 참여를 요구하면서 이뤄졌다. 한국과 터키는 지난 3월 28일 양국 간 FTA 기본협정과 상품무역협정에 가서명하고, 올해 말 국회비준을 통해 한-터키 FTA를 공식 발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성남시 기업은 터키 내수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으며, 유럽과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가지안텝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돼 향후 수출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시와 가지안텝시의 우호도시협약은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체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방면의 교류 협력을 망라하고 있어 양 국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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