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초등학교가 국가유공자발자취 찾기를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자는데 뜻을 함께 하는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 됐다.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김종원ㆍ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는 3일 금촌초등학교(학교장 박미영)에서 이 학교와 나라사랑실천학교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금촌초교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관을 형성하고, 파주의 국가유공자사적지에 대한 체험학습, 체계적인 실천 방안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체적 실천을 위해 금촌초교 교감, 보훈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인 부준효광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용하기로 했다. 박미영 금촌초교교장은 “파주보훈단체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실천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보훈의식이 높혀 지는등 다양한 형태의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금촌중학교(학교장 국선자)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돼 나라사랑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금촌초교와 금촌중학교가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되도록 노력 해온 김동규 경기도의원(교육위원회)은 “파주보훈단체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촌초교등 청소년들이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이 많이 높아 질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파주시 보훈단체 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8개 단체로 편성, 운영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에 112억원을 들여 영상전시실 등이 갖춰지는 종합관광센터를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시는 2일 임진각 관광지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등 112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종합관광센터를 착공, 2018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합관광센터는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주차장 내 6천605㎡ 시유지에 2층 규모로 건축된다. 1층(2천310㎡)에 방문자 센터·매표소·비무장지대 풍경 사진과 영상전시실이, 2층(1천750㎡)에는 세미나실·식당·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옥상은 야외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진다.시 관계자는 “신축되는 관광센터는 단순 안내센터에서 벗어나 정보전달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까지 해소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진각 관광지는 한 해 평균 1천만명이 찾는 파주지역 대표 안보관광지다.파주=김요섭기자
사학인 파주 광일중ㆍ여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광일학원과 경기도교육청이 재단 이사진 선임을 둘러싸고 5년째 소송 등 갈등을 빚으면서 학사 행정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1일 도교육청과 광일학원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이사진 신규선임 건을 둘러싸고 ‘허위로 회의록을 작성했다’는 등 문서위조 의혹으로 법적 다툼 등 갈등을 빚고 있다. 도교육청은 광일학원이 이사장 등 선출된 임원진 9명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으나, 지난 3월 7일 오히려 ‘임원 취임승인 취소처분’을 사전통지했다. 광일학원측이 앞서 2014년 4월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일부 이사에게 개최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참석하지도 않은 일부 이사를 허위로 회의록에 기재, 사립학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처분은 지난 2012년에도 있었다. 당시에도 도교육청은 광일학원을 상대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하지 않고 허위로 서류를 꾸며 임원승인을 요청했다며 임원 전원 승인취소 처분을 내렸었다. 하지만, 광일학원은 소송을 제기,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교육청 처분이 위법이라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 광일학원측은 도교육청이 2012년에도 관련 회의를 안 했다며 트집을 잡아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 소송에서 패소하자 이번에도 감정적인 처분을 내린 것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러면서 광일학원의 학사행정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과 복지강화 등에 대한 재단 투자 등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이다. 이석희 파주 광일 중 학교운영위원장은 “이사회 회의를 했다는 사진과 증거자료까지 제출했음에도 자료의 진위여부를 문제 삼는 등 도교육청의 의심이 정도를 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적 피해 등이 상당한 만큼 임원 취임승인을 즉각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는 “교육청에선 임원 취임승인 취소사유가 됐던 것으로 봤으나, 법인 측에선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현재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사전통지는 확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조선 대유학자인 ‘율곡이이’를 경기도 대표브랜드로의 런칭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가 수능 대박을 위한 율곡이이 구도장원길 걷기행사를 갖는다.율곡이이는 9번이나 과거시험에 응시, 장원급제해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불린다. 시는 이달 21일 율곡수목원 내 5㎞ 구간의 도토리길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율곡 이이 구도장원길 걷기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21일 도토리길에서 300여 명의 수험생과 가족, 시민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해동공자라고 불리는 타고난 천재 율곡 선생의 과거시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코스 중간마다 쉼터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율곡 선생의 과거시험 답안인 ‘천도책’ 등 각종 문헌에는 선생이 이 길을 따라 과거를 보러 간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도토리길 중 ‘예부터 이 굴을 통과하면 과거시험에 합격한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도장원굴’이 있다. 도토리길은 율곡 이이(1536∼1584) 선생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로, 200여 그루의 소나무 군락지가 있어 최적의 삼림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목원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율곡 습지공원의 유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에 오는 2018년까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등을 위해 임대료가 싼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2천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운정신도시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법원읍에도 행복주택이 들어서면서 파주남북 균형발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행복주택 2천여가구가 법원읍, 운정신도시 그리고 파주출판도시에 오는 2018년까지 잇따라 건축된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읍 행복주택은 2년여동안 노력끝에 지난 26일 제3차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사업 공모에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법원읍 행복주택은 법원리 431의 49일대 9천302㎡터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250가구가 지어진다. 시에서 토지를 무상제공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건설과 임대를 맡는 방식이다. 법원읍 주변에는 내년에 70만㎡ 규모의 법원 제1·2산업단지가 완공되고, 국지도 56번 도로가 개통된다. 행복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준공 등 교통 여건이 개선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사업예정지 주변 LG디스플레이 등 330여개 기업 1천672명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입주희망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중 76.3%(1천277명)가 입주희망, 70.3%(1천177명)가 입주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조사되는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에 당선됐다. 앞서 파주의 첫 행복주택은 운정택지개발지구 내 A21블록(다율4거리 부근), 대지면적 4만1천㎡에 대학생 173가구, 사회초년생 597가구, 신혼부부 594가구, 노인가구 166가구, 취약계층 170가구 등 총 1천700가구 공급을 위해 작년 8월 착공, 내년 12월 분양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제2자유로, 경의선 운정역,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파주출판도시 C76블록 1만㎡에 지상8층, 4개동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224가구, 사회초년생 14가구, 신혼부부 14가구, 노인가구에 28가구 등 총 280세대가 공급된다. 역시 내년말 분양된다. 이재홍 시장은 “경기북부에서 가장 많은 행복주택건설로 인구가 정체되고 지역발전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법원읍 등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경기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가 오는 2018년 본격 가동 예정인 LG디스플레이 파주 P10(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공장에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이용,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본보 20일자 2면) 파주시의회가 관련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 하루 4만여t의 공업용수난이 완전히 해결될 전망이다.파주시의회는 25일 제1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파주시가 동의를 요청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앞서 황수진 시 맑은물환경사업단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LG디스플레이산업단지 장래 공업용수 사용량 증가로 22만2천t이나 오는 2023년 하루 4만3천t이 부족하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재정 부담 완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BTO방식을 도입해 물부족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하천수재이용에 대한 B/C(편익/비용) 분석결과 경제성이 있는 1이상인 1.33수치가 나와 민자적격성이 확보됐다”고 덧붙였다.이날 시의회의 원안가결로 총 599억4천만원(국비 50.6%, 지방비 5.6%, 민간 43.8%)을 들여 추진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은 금촌과 운정하수처리장에서 버려지는 방류수에서 하루 4만1천200t을 생산해 내년말부터 LG디스플레이에 전량 공급된다.윤응철 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시 재정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ㆍ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재홍 시장은 “LG디스플레이 P10공장 등에 양질의 저렴한 공업용수를 공급함은 물론 물재이용 원수공급에 따라 연간 3억원의 수익창출도 예상되며 아울러 오염 총량제 감소에 따른 만큼 개발면적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며 “전국민의 관심사인 LG디스플레이 P10공장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파주=김요섭기자
파주경찰서와 파주개인택시조합이 협업해 80대 치매노인을 실종신고 4시간만에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해 화제다. 파주경찰서는 80대 치매 어르신을 파주개인택시조합(파주콜 1577-2030)의 제보로 실종신고 4시간만에 발견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민을 위한 파주서-파주택시조합의 위드폴(WITH POLICE 함께하는 경찰) 협조가 효과를 보았던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L씨(82ㆍ남)는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집을 나간뒤 연락이 되지 않자 다음날 인 24일 오후 1시께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파주서 실종수사팀은 파주개인택시조합(파주콜)에 곧바로 연락, 치매어르신의 정보를 통보하는 한편 파주택시 455대에 같은 내용을 문자로 전송했다. 문자전송효과는 컸다. 실종팀에서 금촌역사 이동경로를 CCTV로 확인하던중 실종신고 4시간만에 파주 콜택시기사 Y씨가 제보했다. 파주 금촌역 광장에 ‘검정색 상하의, 베이지색 벙거지 모자,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인적사항을 확인한 실종팀은 곧바로 보호자에게 연락해 안전하게 인계했다. 조용성파주경찰서장은 “경찰과 택시조합이 협조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체계가 이루어 졌다”며 택시조합에 고마워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도로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포~파주~포천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반이 되는 도로로, 전체구간 263.4㎞가 모두 12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중 파주구간은 국비 1조3천771억 원을 들여 연장 26㎞를 건설, 오는 2024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파주~포천 구간(9㎞)은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2017년1월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이며, 김포~파주구간(17㎞)은 올해 말 실시설계를 끝마치고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24년 개통된다. 제2통일로는 기존 국지도 78호선(조리~파평) 구간 중 국지도 기능을 상실한 민통선 지역 노선을 폐지하고, 도로등급 조정을 통해 문산 선유리~ 적성 두지리 지방도 노선등급을 조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과 20여 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사업착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홍 시장은 “주요 도로망 개통으로 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결은 물론 앞으로 추진 될 GTX와 3호선 연장, 한국폴리텍 대학,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운정3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에 활기를 부여해 파주가 통일 대비 남북 교역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영화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영국 글로스터시에 ‘파주길(PAJU WALK)’이 생긴다. 파주시는 24일 임진강전투 65주년 기념행사차 파주를 방문하고 있는 영국 글로스터시 대표단이 이재홍 시장을 예방하면서 글로스터시 파주길(PAJU WALK) 기념 액자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채터톤 시의원은 이 시장에게 “파주시와의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관계를 희망한다”며 “파주길 명명은 양시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감악산에 조성되는 운계출렁다리의 또 다른 명칭을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확정했다”며 “시는 6.25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국 글로스터시 군인들을 늘 잊지 않고 있다”고 화답했다. 영국 글로스터시는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지역의 글로스터셔 주의 주도로 약 2천년의 역사를 지닌 인구 13만의 도시다.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인 글로스터 성당 등 중세유적이 많다. 파주시와 글로스터시는 지난 2014년 경제적·문화적 협력에 대한 협정을 맺었다. 지난 20일부터 24일동안 파주를 방문한 영국 글로스터시 대표단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파주=김요섭기자
‘임진강 전투 상기행사’ 참석 차 파주시를 방문한 영국 글로스터시 대표단이 21일 힐링테마파크로 조성중인 적성면 설마리 일원 감악산 운계출렁다리 조성예정지를 방문했다. 파주시가 운계출렁다리의 또 다른 이름으로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 (The Gloucester Heroes Bridge)’로 명명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위해서다. 영국 글로스터시 대표단은 이날 조성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서 시는 감악산힐링테마파크가 국내 관광명소가 아닌 역사성을 더한 세계적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위해 시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공모를 거쳐 서브네임을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확정했다. 영국 글로스터 대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에 포위된 상황에서도 3일 밤낮동안 격렬히 저항해 당시 7배가 넘는 중공군의 진격을 지연시켜 국군과 유엔군이 방어진지를 구축할 시간을 벌게 해 준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위한 것이다. 이재홍시장은 “감악산 운계출렁다리를 단순히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가 아닌, 역사성을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악산 운계출렁다리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으로 전국최장 150m의 산악보도 현수교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