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기획조정실장 직급 상향에 따른 승진인사 등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24일 시흥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자로 3급 지방부이사관 1명, 4급 서기관 3명, 5급 8명 등을 포함해 모두 6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기획조정실장 직급상향에 따른 3급 승진, 배곧동 분동 및 공로연수, 명예퇴직, 휴복직 등 직급별 결원에 따른 조치다. 직군별로는 4급 승진의 경우 행정직군 2명, 기술직군 1명, 5급은 행정ㆍ세무ㆍ전산5명, 보건의료기술간호 보건진료식품위생 1명, 공업1명, 시설방재안전 1명 등 8명이다. 시는 승진 후보명부 법정배수 범위에서 근무경력ㆍ격무ㆍ명부순위ㆍ시정기여도ㆍ업무추진능력 등 종합검토를 통해 승진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배곧동 분동에 따른 전보 및 이체 발령,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공무원 희망보직, 질병 등 개인고충 고려, 2년 이상 동일 부서 근무자, 승진자 순환보직 등도 단행한다. 단, 임신과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를 제외한 회피성 휴직자는 전보인사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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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기자
2021-06-2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