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6일 한국 전통가옥 형식으로 지어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운양동주민센터 착공식을 최근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1326의 1에 건립되는 운양동주민센터는 총 공사비 51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662㎡ 규모로 지어진다. 운양동주민센터는 오는 2014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처음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한옥을 부분 도입해 현대건축물과의 조화로운 접목으로 시민의 여가활용을 비롯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몸이 불편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통진중학교의 세상을 향한 두드림 난타동아리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13 특수교육 예술동아리 지원공모에 선정돼 도교육청으로부터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세상을 향한 두드림의 중심학교는 통진중학교와 풍무고등학교로 통진중학교 학생 5명과 교사 1명, 풍무고등학교 학생 5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을 받는 이들 장애 학생들이 두드림 난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의 눈을 이겨나갈 수 힘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세상을 향한 두드림 난타동아리는 오는 10월 김포평생학습 어울림축제, 김포중봉문화예술제, 11월 청소년 나눔축제, 2013 김포시 통합캠프, 2013 통진중학교 문화예술제에 참여,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장애 학생들이 자아 성취감과 자립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소방서와 하성면사무소는 지난 25일 하성면 시암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암1리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고 주로 고령자가 거주해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시암1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따라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김포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마을에 전달한 데 이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순기 하성면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화재 예방에 대한 면민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마을 지정으로 시암1리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오는 26일 김포시와 공동으로 김포와 몽골 경제인의 투자상담회를 김포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건설ㆍ전기전자ㆍ철도관련ㆍ생활용품 등 각종 업종의 몽골기업인 14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김포기업인 30여명이 참가하며, 각 업종 투자 및 제품 수출입관련 사업을 상담할 예정이다. 김포상의와 김포시는 이번 몽골경제사절단 김포방문에 이어 오는 10월중에 몽골측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김포지역 10여개 기업으로 구성한 몽골시장개척단을 울란바토르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의회(의장 유승현)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 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의원 주례회의를 열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시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의원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의회 의원 의정비는 지난 2008년이후 지난 해까지 4년간 동결, 의정활동비로 연 1천320만원(월110만원), 월정수당 연 2천430만원(월 202만5천원) 등 모두 연간 3천750만원(월 312만5천원)이 지급되다 올해 처음 7.3% 올려 연간 4천27만500원(335만5천원)이 지급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가 의정비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예정됐던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관련 조례개정 등의 절차가 필요없게 됐다. 유승현 의장은 어려운 재정여건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는 시의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돼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찬 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4일 김포웨딩홀에서 창립 7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시장과 유승현 시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해 이임되는 윤경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곽미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곽미애 신임 회장은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에 대한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봉사를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라이온스클럽 스폰서로 시작된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은 2006년 9월 창립회원 20명으로 가입승인 및 헌장을 전수받았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하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13년도 4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육 분야에 헬스, 요가,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문화교양 분야 문인화, 노래교실과 학습강좌로 영어, 컴퓨터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이며 하성면 주민자치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성면 주민자치센터(031-988-1881)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시 대곶면은 향토예술작품인 대명 배 띄우는 소리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연에는 출연진 56명과 소품 및 기획 관계자까지 80여 명이 대명초등학교에 모여 30여 분에 걸친 작품 시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명 배 띄우는 소리는 만선을 기원하는 뱃노래를 노동요 형식의 소리극으로 재현한 향토작품으로서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민속예술제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한편, 경기도민속예술제는 매년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육성코자 지자체별 발표작품으로 실력을 겨뤄 인위적 연출을 자제하고 향토민속예술의 원형재현에 충실한 작품을 선정하는 대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벽화그리기(공공미술) 사업이 흉물스런 구도심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는 22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북변터널을 비롯한 김포향교, 김포초교 등 구도심에 공공미술(벽화)를 통한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을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개월여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공공미술(벽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안전행정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시는 이미 벽화가 설치된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오염이 심하고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북변터널, 김포향교, 김포초등학교, 시청 옹벽 4개소 등 420미터 705㎡의 공간에 지역정서를 담은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한국미협 김포지부(이하 김포미협)가 맡아 전문인력 16명과 취약계층 인력 4명이 참여하며 모두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성춘 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것도 기쁘지만 지역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한몫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도시미관이 한꺼번에 해소되는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의회 유승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월곶면 고양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정다운 집을 방문, 위문했다. 의원들은 시설장의 안내로 시설내부를 살펴보고,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 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 의원들의 마음 속 따뜻한 위로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다운 집은 지난 2010년 4월 월곶면 고양리에 개설된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9명의 어르신과 4명의 종사자가 생활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