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읍의 한 제조업체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해 40대 근로자가 숨졌다. 1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김포 양촌읍 운동기구 제조업체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고물상에서 가져온 폐드럼통을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드럼통에는 과거 산업용 화합물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낮 12시41분께 김포 양촌읍의 3층짜리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6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2시37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직원 8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공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포 고촌지구복합개발사업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물량 확보로 기사회생했지만 GB해제 등 후속절차 미이행으로 무산됐다. 15일 시와 시의회, 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도시개발법 재개정으로 22일 매몰되는 고촌지구복합개발사업이 지난 2월 도로부터 0.465㎢의 GB해제물량을 배정받았으나 GB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승인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에 실패해 무산이 불가피해졌다. GB해제물량 배정 후 국토교통부의 GB 해제가 촉박해 21일 이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먼저 하자는 민간사업자 측의 제안도 있었지만 시와 공사는 GB 해제와 지구 지정을 동시에 이행하는 ‘투트랙’ 추진에 나섰고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GB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입안서 제출 보완을 요구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입안서는 9일 제출됐다. 결국 사업 매몰이 10여일밖에 남지 않아 GB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불가능하게 됐다. GB 해제를 나중에 이행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부터 나섰으면 21일 이전 지구 지정이 가능했지만 시가 투트랙으로 나서면서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열린 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행감에서 김계순 의원은 “시가 투트랙으로 진행했다고 하지만 GB해제물량 배정 이후 물꼬가 트일만 하면 막히고 있다. 막히는 부분이 민간도 중앙도 아닌 늘 김포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 권한을 갖춘 시가 시간적으로 충분히 지구 지정이 가능했는데도 적극 나서지 않은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공사는 새로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공사의 민간사업자 공모로 시작된 해당 사업은 2019년 시의회 출자동의안 승인을 거쳐 이듬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대장동 사태’의 여파로 2021년 12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과도한 민간 이익 방지를 골자로 하는 도시개발법이 개정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시와 공사는 2022년 3월 GB 해제를 위한 총량을 도에 신청했지만 GB해제물량 확보와 구역 지정을 이뤄내지 못한 채 개정 도시개발법 시행일인 2022년 6월22일을 넘겨 사실상 사업이 무산됐다. 하지만 법 개정이 기존 사업을 추진해온 사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이듬해 7월 시의회 출자동의안 승인을 받은 기존 사업에 한해 올해 6월까지 2년간 민간사업자 지위 인정을 골자로 도시개발법이 재개정되면서 기사회생했다. 이에 시와 공사는 GB해제총량 지원을 도에 재요청했으나 수차례 보완작업을 거치면서 GB해제총량을 재요청한 지 1년2개월을 넘겨 지난 2월 GB해제 총량을 배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로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입안서가 제출돼 지금 수용을 통보해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만 14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김포 고창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회를 열어 ‘1인 1악기’를 뽐내며 특별한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김포교육지원청과 고창초에 따르면 최근 학교 중정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 숲속아침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청중 중심 음악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전교생이 연주자이자 관중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확대해 음악을 통한 새로운 학교 문화의 장을 열었다. ‘1인 1악기 숲속아침음악회’는 하루를 음악으로 시작하며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심미적 정서를 키우고 협연 과정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활동,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은 1부(1, 4, 5학년)와 2부(2, 3, 6학년)로 나뉘어 45분간 진행됐으며 바이올린, 리코더, 칼림바, 독창, 대금 협주 등 다양한 악기와 구성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합창 무대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또 무대와 관중석을 오가며 악기를 연주한 전교생의 동선은 학생자치회의 질서 있는 진행으로 관람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소금 합주 무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러웠고 다른 학년 친구들의 음악도 감동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철희 교장은 “그동안은 숲속음악회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앉아서 듣는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이 돼 무대에 서고 관중이 돼 감상하는 음악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의 고창초 음악교육은 오늘처럼 모두가 즐기고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축제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애)는 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 김포나눔봉사회(회장 안병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30롤 53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작지만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통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안병일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작은 물품을 통해서라도 위로받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동장은 “이처럼 작지만, 꼭 필요한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김포나눔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명희, 민간위원장 조인서)는 솔터마을 3단지에서 ‘복지팡팡 두뇌팔팔’ 특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와 연계,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복지팡팡 두뇌팔팔’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한 복지상담’ 코너에서는 보조금24, 복지멤버십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방문 일정을 잡아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마음치유 꽃꽂이 프로그램’에서는 박은주 어린이집 원장의 재능기부로 40명의 어르신들이 꽃꽂이를 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치매 예방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꽃병을 집으로 가져가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어 더욱 만족감을 표했다. 또,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돌리기 이벤트’는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룰렛을 돌려 당첨된 누룽지, 칫솔, 제습제 등 다양한 생필품을 선물로 받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 맛있는 밥도 먹고, 꽃꽂이도 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희 마산동장과 조인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산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운행 중인 출근 급행버스 70C·D 노선이 다음 달부터 정규 노선으로 전환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출근 급행버스 70C·D 노선의 정규 노선 전환으로 그동안 고촌과 풍무지역 주민들의 빠른 출근길을 담당해온 70C·D 버스가 출근시간대는 물론이고 퇴근시간대 및 주말 등에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승객 분산으로 퇴근시간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 노선은 운행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되고 출근시간대(오전 6시30분~8시20분)는 기존과 같이 70C번 10분, 70D번 7~8분 등의 간격으로 운행된다. 그 밖의 시간은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말에도 운행이 확대돼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70C·D 노선은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주민들의 출근 편의를 위해 출근시간대만 급행으로 운영해 왔으나 출근시간대 이외에는 운행되지 않아 정규 노선화 의견이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해부터 70C·D번 노선의 정규 노선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입찰형 신설 노선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와의 재정분담(도비 30%, 시비 70%)을 통해 안정적인 운수종사자 확보, 안정적인 배차간격 유지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달 경기교통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을 통한 이행협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으며 운수업체의 운행 개시 준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퇴근 안전과 편의 확대 등을 위해 교통편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를 지상으로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이 한강신도시를 가로질러 도시가 두동강 날 것으로 우려되면서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사업의 최대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1일 김포시와 박상혁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인천공항고속도로 계양분기점)~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29.88㎞를 왕복 4~6차로의 지상(일부 구간 터널) 고속도로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3조원가량을 들여 모두 7공구로 나눠 개설되는 해당 고속도로는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이지만 아직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착공시점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행사인 한국도로공사는 연내 착공해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문제는 해당 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되면서 기존 한강신도시와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이 경계를 관통해 기존 신도시와 새로 조성되는 김포한강2 신도시를 양분, 도시·소통 단절과 생활권 분리, 김포·경기 둘레길과 생태·휴식공간마저 파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에 김포시와 지역 정치권은 신도시 건설을 주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당 고속도로 시행사인 한국도로공사 등을 상대로 4.2㎞의 4공구 중 신도시 구간 2.8㎞를 지하로 건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도 최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도시단절 문제를 지적하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 지하화와 IC 신설 등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하차도 조성방안을 계획, 김포한강2지구 전체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길 건의한다”고 말했고, 함 사장은 “도시단절 방지를 위해 일정 구간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한다.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박상혁 의원도 지난 3월 LH와 ‘김포한강2신도시 건설방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해당 고속도로 신도시 구간 지하화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한강2신도시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지하화를 위해 도공 등이 사전에 협의하도록 조치했다”며 “김포한강2신도시가 김포 발전을 견인하는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지역 정치권 등의 노력에도 상황은 만만찮다. 신도시 구간 지하화를 위해선 4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추가로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3조원에 이르는 총사업비를 기재부가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4천억원이 넘는 추가 예산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공은 LH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LH의 지하화 요청이 들어오면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공 측은 “현재는 지상으로 계획해 설계 중이다. 지하로 건설해야 할 구간의 지반이 약해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고 IC 신설을 요구하고 있어 4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화 여부를 LH가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LH는 의사결정을 못 한 상태다. 지하화로 인한 추가 사업비 등도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LH 관계자는 “추가 사업비 규모나 도공과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조만간 내부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은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김포고촌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지역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조동환 조합장을 비롯해 박유식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 하혜용 김포고촌농협 고향주부모임 부회장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서 순치기 작업을 실시하며 영농철 일손을 보탰다. 또 농업용 폐비닐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동환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영농 인구 감소로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김포고촌농협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고촌농협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 드론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조합원,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포에서 창고건물 해체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화상을 입은 채 바닥으로 추락해 치료받던 중 숨졌다. 1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44분께 김포 통진읍 창고건물 해체현장에서 40대 A씨가 철골 구조물 위에서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으나 사고 발생 11일 만인 지난 8일 오후 끝내 숨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당시 산소절단기로 창고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손과 가슴 등에 화상을 입고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화상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