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22일 제1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 심의와 각 부서별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행감지적사항 추진실적 보고’등을 청취한다. 박종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하여 예산이 적정한지, 기간 내 추진은 가능한지,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현장 방문·정책 연구 등 의정 활동 과정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부분들이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삶이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최종 확정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미분양 산업용지를 준공 즉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임대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와 화성도시공사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미분양 산업단지 분양촉진을 위한 규제개선’이 지난 11일자로 수용, 개정됐다. 개정된 규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0조 2로 종전까지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는 미분양 산업시설용지를 개발사업 준공 후 1년이 지나야 경쟁입찰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이 2회 이상 분양을 실시했는데도 분양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준공 즉시 경쟁 입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경쟁입찰과 3회 이상 분양에도 미분양 될 경우 해당 산업시설용지를 임대용으로 전환하거나 부동산중개업자에게 분양 중개 의뢰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국내 산업단지 분양시장의 홍보 및 분양에 대한 어려움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해 ‘조건부 분양’을 시작으로 규제개선 및 분양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4까지 누계분양률이 14.7%였던 것을 지난해 말까지 32.6%로 끌어올렸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는 지난 16일 103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열고, 서울시립대학교 윤창현 교수를 강단에 초청해 세계경제 속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윤 교수는 이날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 및 세계경제위기 관련 다양한 흐름’을 주제로 최근 중국의 성장둔화 및 미국의 국채 과다발행, 유럽 재정위기 등 불안한 대외 경제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경기국면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응방식도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위축에 대한 적절한 정책대응과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성균관대학교 졸업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케이알에코스타와 공동으로 전국 최초 무선통신을 이용한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고장 또는 훼손 등의 사항을 웹을 통해 신고하면 시설물의 GPS값과 함께 사진이 전송돼 각 담당자가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관리자가 현장점검 후 점검내역을 사무실 PC를 통해 등록하는 단방향 업무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는 실시간 양방향 이력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공원 이용객 불편사항 접수 및 민원처리와 시설물 이력관리, 공원별·유형별 시설물 데이터관리의의 효율성이 높아져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화성시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및 일반인에게도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향상된 원스톱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은 민·관 공동기술로 ‘특허 제10-1329564호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시설물 입력 장치 및 방법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으로 공동 출원된 상태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6일 화성시 양감복지회관에서 김하진 양감면 남성 의용소방대장의 이임식과 신현우 제14대 신임 양감면 남성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정요안 서장과 각대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Cafe休’ 나래울점이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내 배드민턴장 인근에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장,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Cafe休’ 나래울점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5천 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화성시 나래울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Cafe休’는 삼성전자에서 진행하는 소외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화성시 관내 장애인과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6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2015년 긴급구조훈련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긴급구조훈련은 소방관서등 긴급구조기관과 재난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대형 재난현장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하여 연 1회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훈련을 통하여 익힌 매뉴얼대로 실제 현장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는 광명소방서, 우수는 의정부·용인소방서, 장려에는 화성·이천·일산소방서가 선정되었다. 강인묵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15일부터 풍성신미주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주간 ‘2016년 상반기 노인정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식습관, 운동습관 등 건강한 생활습관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통합건강증진교실은 화성시 동부권 노인정 3개소(광도아파트, 신일해피트리, 풍성신미주)에서 혈압, 혈당 측정, 실버 건강체조, 구강교육, 치매인지증진 및 영양교육을 비롯해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건강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건강증진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동부보건지소(031-369-4423)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공동관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사업 △우호도시 박람회 공동관참가 사업 △KOTRA 해외지사화 사업 △외국어홍보물 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무역인력 양성교육 △해외규격 인증지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7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오는 4월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호치민, 싱가포르)과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화성시 공동관을 시작으로, 5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과 6월 중국 위해국제식품박람회, 8월 인도시장개척단(뭄바이, 첸나이), 10월 남미시장개척단(보고타, 산티아고), 중국 위해한국상품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11월 동남아(하노이, 쿠알라룸푸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이달 24일까지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한다. 또한 17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3기) 화성시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해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 등을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식생활교육을 시작했다.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지난 3일 송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5월까지 진행되며, 학기가 시작되면 각 학교별로 요구와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별 교육 신청은 이메일(edubabyd@korea.kr)로 접수하며,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된다. 주제가 있는 요리 활동, 안전먹거리 실험 실습, 로컬푸드를 이용한 제철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쌀과 밀가루 비교, 식품첨가물과 색소, 컬러 푸드와 제철 채소로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조향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인스턴트 음식과 채소 등 건강식의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바람직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