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맞춤형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하우스 장기연질필름 교체사업, 웰빙시설 지원사업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6년 화성시 자체 농업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모두 22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밀식사과, 블루베리, 딸기, 친환경버섯 등 맞춤형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비롯해 농촌인력 노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하우스 장기연질필름(PO, 0.15mm) 교체사업, 상품성 및 저장성을 높여 가격 안정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웰빙시설 지원사업 등에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고 농지 1천㎡(하우스 33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자부담 가능여부, 재배면적, 영농경력, 학교급식계약·로컬푸드 참여농가, 친환경·브랜드 인증 농가 등을 고려해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가에는 품목별 지원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시 농정과는 “지원이 필요한 농가 수요를 파악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 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농산물 고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치매예방 건강파트너’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건강파트너 60여명은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박남수 교수의 주민주도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특강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치매예방 건강파트너, 치매 인지저하’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치매교육 수료 후, 일반팀과 학생팀으로 조를 구성해 각 마을에 투입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2016년도 사회복지·아동보육 전문학사 취득 과정 신입생 60명을 선발한다. 위탁 기관이 수원과학대학교인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전문학사 과정에 관심이 있는 여성과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아성취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두 배로 증원해 60명을 모집하고, 신입생 중 10%는 남성으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학력 인정자이고 2015년 6월 30일 이전 화성시로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등록금의 50%는 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에서 우선선발하고 등록금의 최대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화성시 여성보육과장는 “학점은행제는 정규 대학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복지인력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방문 접수하고, 마감일은 2월 1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ssc.ac.kr) 및 전화(031-350-2107,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지역 출신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이해 운영 중인 제1장학관(서울시 관악구 남현동)과 제2장학관(서울시 도봉구 창동 )의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재학생으로 본인 및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가 공고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계속해 1년 이상 되어 있는 자이며,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례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화성시 장학관은 입사료가 연 10만원이고 사용료는 월 11만원이다. 제2장학관은 월 8만원의 식비가 추가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화성시 제1장학관, 제2장학관에서 우편접수(등기우편)로 받으며 입사생 선발위원회를 거쳐 2월 15일에 최종 입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사생 선발요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www.hstree.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화성시청 평생교육과 ☎ 369-2640 / 화성시장학관 ☎ 02-998-3630,3631) 화성=강인묵기자
서해안 궁평리 해수욕장 백사장이 1년에 1m꼴로 침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화성시가 원인조사에 나섰다. 시는 주변 화홍호 방조제 등 인공구조물 설치와 평택·당진항의 항로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작업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궁평리 백사장 침식과 관련한 용역을 실시, 지난 10년간 백사장 중간 부분이 10m가량 침식된 것을 확인했다. 또 방파제가 설치된 해수욕장 끝 부분에서 15m가량 퇴적된 사실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궁평리 해안에 대한 수심측량, 해빈(바닷물과 땅이 서로 닿은 곳이나 그 근처)측량, 물리·퇴적 조사, 해수유동, 퇴적물 이동 등 연안침식 기초조사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수치모형모델 개발 등을 통해 연안침식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침식의 원인에 대해 화홍호 방조제, 궁평항 방조제, 선착장 등 인공구조물 설치와 인근 평택·당진항의 항로 수심을 높이기 위한 준설 작업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백사장 침식 및 퇴적은 주변 시설물의 안전을 위협할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용역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주변을 해수욕장 등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궁평낙조로 유명한 궁평리 해안가는 백사장으로 형성돼 있고 인접지역에 길이 833m, 너비 41m의 해송군락지(2만2천938㎡)가 있어 휴양·오락 시설이 들어서는 관광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1천900여그루의 해송군락지를 포함한 1천500여m의 궁평리 해안가를 철조망 제거 등 정비를 통해 백사장 접근성을 높이고, 잔여 군사시설물도 궁평리 종합관광개발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보건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세부터 9세까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형식의 체험형 보건교육 ‘화성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화성시 건강체험관’은 보건교육 효과가 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편식, 아토피, 성 등 18가지의 컨텐츠로 구성됐다. 1시간가량의 교육시간이 소요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는 1월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개인 및 가족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호자 동반 하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6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8년 문을 연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이 2016년도 신입생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친환경농업, 생활원예, 농산물가공, 농업마케팅 4개 대학 과정과 농업경영CEO 육성 1개 대학원 과정이며, 모집정원은 대학 4개과 각 30명, 대학원은 1개과 30명이다. 응시자격은 화성시 거주하는 농업인 및 농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씩 매주 수요일(친환경농업과·생활원예과)과 목요일(농산물가공과·농업마케팅과) 교양과목을 비롯한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원 응시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학과기간 중 관련분야 전문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반 등 국가기술자격증반과 학과별 학습동아리도 별도 운영돼 전문 농업인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입학 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및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사업팀, 읍면동 농민상담 출장소에서 교부하고, 원서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19일까지(공휴일 제외)로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녹색교육팀(031-369-3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참여수거보상제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민참여수거보상제’는 불법으로 살포·부착된 전단지, 벽보, 명함(현수막 제외)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수거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가구당 1일 기준 2만원, 1개월 최대 30만원까지 매월 말일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상금 지급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시민으로, 단 기초수급자 및 지체장애인은 보상금 수령시 수급자격을 상실할 수 있어 참여를 제한한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벽보는 50매당 5,000원, 전단지는 50매당 3,500원, 명함은 50매당 1,000원으로, 단위별로 묶어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고 매주 수요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상에서 제외되는 광고물은 지정된 게시판에 적법하게 부착된 광고물, 아파트 등에 배포되거나 신문에 포함되어 배부된 전단, 실종 등 사고관련 전단지, 선거홍보물 등이며, 벽보의 경우 부착잔여물(테이프 등)까지 제거해 가져와야 지급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건축과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건축과는 “지난해 7개월간 시행해본 결과 벽보 2만1천장, 전단지 26만장, 명함 37만장을 수거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꾸준한 단속과 정비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11일 장안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情담은 대화’를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이날 오전 시작된 장안면 ‘시민과 情담은 대화’는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추진 정책 등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사람이 먼저인 화성’ 구현을 위해 기존 시정설명회와는 달리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토의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창의지성교육 및 학교시설복합화,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 지역자원 공유 및 연계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등 주요 시책과 6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운영될 201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12일은 향남읍과 양감면에서 진행되며, 22일까지 하루에 2~3개 읍·면·동에서 순회진행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9일 정남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정요안 서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 남여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이날 자리는 전임 대장인 정양섭 대장의 수고를 격려하고, 신임 박세기 대장(제14대)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의 의용대를 이끌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