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협동회채권단(이하 채권단)은 쌍용차가 제출한 변경회생계획안을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채권단은 지난 11일 쌍용차인재개발원에서 600여개사로 구성된 회원사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어 쌍용차변경회생계획안을 결의, 오는 28일 예정된 쌍용차 변경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 의견을 법원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전달키로 했다.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은 상거래 채권자인 협력업체들에 있어서는 변경회생계획안이 협력업체의 기대에 미흡하고 추가적인 희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협력업체의 권익보호와 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M&A에 따른 변경회생계획안의 인가가 최선의 대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또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인 M&A를 통해 신차개발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판단했고, 쌍용차가 내부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선진 노사문화의 전기 마련, 판매목표 수립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고 덧 붙였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역사, 풍경 등 유무형적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사이버 고향전시관을 구축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신장재정비촉진사업 등 각종 개발지역에 대한 역사성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사이버 고향전시관을 구축키로 했다.사이버 고향전시관은 뉴타운 개발로 인해 사라질 수 있는 개발예정지역의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역사, 풍경, 인물, 문화 등 다양한 유무형적 자료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DB화해 온라인상에서 볼 수 있다.시는 사이버 고향전시관 개설을 이달 중 착수, 1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특히 시는 사이버상에 평택의 옛 모습을 보존해 계속 거주해 온 주민들은 물론, 외지로 이주하는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치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보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현재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시는 신장재정비촉진지구의 역사적 장소 및 개발 이전의 모습 등을 보존하기 위해 사이버전시관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신장재정비촉진사업은 평택시 신장12동, 서정동 일대 117만6천㎡의 면적에 대해 지난해 7월30일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돼 오는 2020년까지 국제적 문화와 지역의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신시가지로 탈바꿈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2011년은 평택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복지평택, 세계화 중심도시 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민선5기 평택시정을 이끈지 6개월여가 지났다. 너털 웃음과 함께 여유로운 덕담 등으로 시민들에게 여유로움을 주는 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탁월한 행정력과 함께 발빠른 추진력을 겸비한 김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시정을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는 평이다. 특히 민선 5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6개월여 만에 6천235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6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를 태동시키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전력하고 있다.-20011년 신묘년 새해 계획은.평택시는 새롭게 정비된 체제속에서 더 큰 희망을 가지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시민각계의 뜻과 지혜를 모으고 시가 가진 힘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이를 위해 시정의 역점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고용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또 내실 있고 체계 있는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사업은 새해에 전체적으로 지장물보상이 되도록 하고 일부라도 개발이 시작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행정,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모시는 섬김행정을 구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 바르고 효율적인 행정, 정성어린 섬김행정을 추진하고 장학사업 확대, 출산장려금 및 보육비 지원, 전화한통복지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각 분야별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를 만들겠다.-지난해 삼성전자와 고덕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는데 그 의미와 경제효과를 전망 한다면.이번 협약체결은 시가 일류평택으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협약으로 시는 초일류기업인 삼성전자 유치를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이끌어가는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395만㎡의 삼성고덕산업단지에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태양전지, LED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삼성전자의 신수종산업 생산시설들이 입주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수 만개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또한 삼성전자 유치는 고덕국제신도시 등 시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돼 지역균형발전과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따라서 시도 초일류기업인 삼성전자의 입주에 발맞춰 각 분야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해 일류도시로의 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약당시 삼성전자는 오는 6월께 착공, 2015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의 계획은.삼성전자 입주지원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은 물론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확보를 통해 삼성전자가 조기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를 위해 T/F팀 입주지원단은 행정지원과 함께 삼성전자가 조기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간 네트워크를 구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확보를 추진하고 있다.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경제 중심지 급성장 발판 될 것무상급식 단계적으로 실시출산장려금보육비 지원 확대또 T/F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부단장에 부시장, 팀원을 관련부서 과장들로 우선 구성해 운영하고 향후 전략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설치, 삼성전자 입주시까지 삼성전자와 동반자로서 기업을 섬기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이와함께 삼성전자 협력업체의 안정적 유치 및 지원에도 각별한 행정력 지원을 해 나가겠다.-민선5기 출범 이후 섬김행정을 강조하고 있는데 섬김행정 및 복지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행정의 민주성경제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체제를 세워 나가면서 행정의 기준과 원칙을 정립, 효율적이고 형평 있는 반듯한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복지정책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우수한 학생들이 자기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무상급식은 단계적으로 올해에는 초등학교 3~4학년까지, 내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유초중학생들의 건강체력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산장려금과 보육비 지원을 큰 폭으로 확대하는 등 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껏 돌보겠다.이와함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필요한 복지망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전화 한 통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가사 및 간병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권역별 복지네트워크를 연계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형평적 동원 및 배분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시가 복지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시민 한명 한명을 정성껏 보살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은 물론,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추진되는 고덕국제 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고덕국제신도시 유치, 평택항 배후도시 개발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산재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싶다. 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삼성 전용산단 6월 착공 문화예술 활동기반 확충올해 역점사업은■ 일자리 창출평택시는 올해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고용증대를 통해 시의 경제와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우선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을 촉진하는 한편 근로 인센티브를 확대해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전통시장의 활력화를 위해 시장 현대화사업과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신규창업과 업종전환 지원을 강화하며 투자 및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투자나 이전을 계획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의향 조사와 유치설명을 수시 실시하고, 기업별 소요에 맞는 부지를 적기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기업유치를 추진한다. ■ 주민숙원사업전체적으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조속한 시행 및 조정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조 추진하고, 부진한 개발사업들에 대한 촉진, 보완, 정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덕국제신도시 사업은 새해 전체적으로 지장물 보상이 되도록 하고 일부라도 개발이 시작 되도록 추진키로 했다.삼성전자 전용산단은 조기 조성에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가면서 오는 6월께 우선 착공 하도록 추진한다.특히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서재지구 행복주택은 철저한 분양대책을 바탕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균형개발그동안 상대적으로 택지개발이 부진했던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개발촉진 방안도 강구하고 각종 위원회, 정책토론회 등에 시민전문가와 학계 및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실질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지역거버넌스를 활성화 한다.서부지역의 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서는 안중출장소 건립을 준비하는 한편 팽성읍과 오성면, 지산동 주민센터를 신축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 및 확대하고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도농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천혜의 자연관광 자산인 평택호와 아울러 평택항을 이용해 특색있는 명품축제를 발굴 정착시켜 나가면서 장르별 예술단체와 동호인회 활동지원 등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기반을 확충키로 했다.원효대사 오도 성지(悟道 聖地)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발굴재현하고 유무형 문화의 전승활동을 지원하며 민세 안재홍 선생과 지영희 선생 기념문화사업 추진과 함께 일류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추진하는 등 평택문화를 창달한다는 방침이다.지식정보 서비스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장당도서관 부지매입 및 설계에 착수하고 읍면동에 작은도서관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평택시가 지역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평택시 전통상업보존구역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이나 전통상점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을 제한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평택시는 2011년 농업인자녀 대학생 442명에게 학자금을 무이자로 융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부모 중 1인이 농업 외 전업적 직업이 있는 경우, 농업외 연간 소득이 4천8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소정의 학자금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융자금 상환조건은 2년제 대학은 4년거치 2년 상환, 4년제 대학은 6년거치 4년간 매월 분할상환하면 된다. 평택=김덕현기자dhkim@ekgib.com
평택시는 28일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서를 획득했다.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는 행정기관의 정보보호관리 수준을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인증심사 및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시범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뒤 정보자산 및 서비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이달 중 인증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시는 인터넷 대민서비스 및 내부행정업무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관리과정 4단계, 문서화 요구사항 3개, 정보보호대책 12개 분야의 총 150개 정보보호 통제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인증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하고 시의 중요자료 유출방지 등을 위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평택시 오성면 신1리에서 오는 22일 녹색농촌 초록미소마을 제2회 동지축제 한마당이 열린다.동지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음기가 가장 센 날)로 우리나라의 5대 명절 중 하나다.이날은 작은 설로 붉은색 팥죽을 쑤어 귀신을 는 날, 호랑이 장가가는 날, 버선 선물하는 날, 달력을 선물하는 날이기도 하다.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초록미소마을 체험관과 체험마당에서 열리며 오성면 산야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지팥죽 나눠 먹기, 전통 민속놀이, 종이에 소원을 적어 태우는 소원지 묶기, 풍물놀이와 함께 장작불을 태우는 액운 막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축제를 주관하는 조병욱 이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점점 잊혀가는 옛 민속을 유지하고 경험하게 하고 싶어 마을의 힘든 경제적 여건에서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초록미소마을은 유기농 주말농장, 두부 만들기, 쌀겨 효소욕, 옛날 교실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치원, 초등학교는 물론 가족단위 체험객이 많이 찾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수년 동안 지역경제 회생에 걸림돌이 되어 오던 평택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일부가 해제 되면서 경제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16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는 시가 그동안 국토해양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의 산물로 지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제지역은 안정 뉴타운지역을 뺀 팽성 전지역, 진위청북 전지역, 포승읍 만호리와 원정리의 용도 미지정된 일부 지역과 동(洞)지역으로는 브레인시티를 제외한 도일동, 칠원동, 지산동, 유천동, 소사동, 용이동, 월곡동, 청룡동, 죽백동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 면적의 92%인 421.21㎢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중 170.76㎢가 해제되고, 나머지 각종 개발 인허가 지정고시된 250.45㎢가 여전히 허가지역으로 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토지거래 등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지난 2002년 평택시가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한 고덕국제신도시개발, 평택항 배후단지개발 등으로 투기가 우려되자 시 면적의 92%인 421.21㎢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평택시와 동아시아연구원(이사장 이홍구)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 평택대학교 등에서 제4회 뉴평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한반도 평화와 뉴평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한미동맹 컨퍼런스,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발전 대토론회 등 2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된다.첫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한미동맹 컨퍼런스에서는 변화하는 전략환경 속의 한미동맹,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군사적 대응계획, 미 군사동맹의 미래 등의 토론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와 평택에서의 한미동맹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도출한다.이어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발전 대토론회에서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심 평택의 역할, 평택발전과 굿 거버넌스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실질적 평택 발전방향을 모색한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평택시는 시장의 결재를 대폭 축소하고 국소장 및 과장에게 전결권을 부여하는 실무권한 확대 정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평택시 사무전결처리규칙을 개정, 12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2011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따르면 5천552건의 단위사무 중 시장 3.5%, 부시장 5.5%, 국소장 18.3%, 과장 63.8%, 담당 8.9%로 과장과 담당 전결권을 72.7%로 확대 및 상향조정해 사무의 결정권한과 책임성을 부여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시장 결재는 주요 정책결정이나 기본방침 설정 등으로 제한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수립이나 집행 등과 같은 사항은 국소과장에게 위임하고 출장소, 읍면동 6급 직원의 인사권을 출장소장에게 위임할 계획이다.김선기 시장은 섬김행정을 보다 강도 깊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업무추진에 있어 주어진 권한에 맞게 소신 있는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업무추진에 있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