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9년 10대 뉴스 선정

의왕시가 2019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동안 시의 주요 이슈 및 성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 설문지,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시 공무원 등 1천9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해 진행돼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의 날 운영, 의왕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내손동 중ㆍ고교 통합형 미래학교 추진, 치매 안심센터 개소, 의왕 첫 광역 버스 노선 확정, 의왕시, 2020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 선정,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 의왕 평생학습관 개관, 오전주민돌봄하우스 개소 등이다. 이중에서도 올해 1월 처음 도입한 경로당 주치의제는 전담 주치의가 관내 1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진료 및 상담, 질병 교육, 자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약 230회에 걸쳐 3,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현장행정의 날은 시장이 직접 관내 주요 사업장소와 민원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법과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에는 공감행정과 적극 행정 추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19년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는 보건복지분야를 비롯해 관광, 행정, 경제,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2020년에도 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2020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

의왕시와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 및 가교역할을 할 28명으로 구성된 2020년 SNS 서포터즈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2020년 SNS 서포터즈는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블로거 및 기자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시민기자 역할을 맡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올해도 기초지자체부문 2019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 올해의 SNS 블로그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이는 시민의 흥미를 이끌어 낼만한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한 SNS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2020년 SNS 서포터즈로 선발된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올해 우수 SNS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 ‘현장에 답이 있다’ 적극 현장경영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올 한 해 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CEO가 직접 고객 접점 서비스 현장업무를 체험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행사 및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객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현장경영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최욱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의왕 교통 약자지원센터 및 의왕 스카이레일 등 고객 접점 서비스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학습동아리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철도축제와 백운예술제, 두발로데이 등 지역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공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자체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2018년 대비 20% 상승한 88%를 달성하며 현장경영의 효과를 증명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중심의 경영 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신경 쓸 것이 많은 한 해였지만 내ㆍ외부고객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에 따른 맞춤형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근사(近思)한 콘서트’ㆍ‘근사(近思)한 전시회’성료

의왕시는 최근 평생학습 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인 근사(近思)한 전시회와 근사(近思)한 콘서트를 의왕시청 제1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하나인 의왕인생대학 수강생들의 배움의 성과품과 인생도서관 사람책의 작품, 평생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품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근사(近思)한 전시회는 천연염색을 비롯한 사군자, 서예, 조명작품, 유화, 프레스플라워, 보태니컬아트, 동아리 활동집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근사(近思)한 콘서트는 의왕학습레일 거점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사람책, 학습동아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도서관 사람책의 경험을 공유하는 2인 2색 특강과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특강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 관람객은 친구가 강좌를 수강하면서 만든 작품을 보러 왔는데 이런 멋진 전시장에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부러웠고 기회가 되면 강좌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의왕학습레일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사업에 참여한 분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의왕인생대학 거점기관을 제공해 준 대표자들과 사업에 참여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한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량전철용 제3궤조 집전장치 신기술 인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이 국내 소재를 적용한 경량전철용 제3궤조 집전장치 개발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제3궤조는 열차가 달리는 선로 위 궤도를 따라 설치된 또 다른 레일에 의해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26일 철도연에 따르면 2017년부터 2년 동안 철도연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연구사업으로 철도연과 우진기전이 공동으로 개발한 경량전철용 제3궤조 집전장치는 국토교통부 도시철도차량 철제차륜 경량전철 기술기준과 국제표준(KS C IEC 60494-2)에 적합하게 설계ㆍ제작됐으며 집전용량을 비롯한 운동변위량, 진동ㆍ충격 특성, 내구성, 집전슈 마모 등 KOLAS 공인시험기관에서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집전장치는 제3궤조용 집전장치의 가장 큰 문제였던 겨울철 결빙을 해결했으며 차량에서 전력을 받아들이는 집전슈의 뒷면 내부에 열선을 장착해 겨울철에도 안전한 정시운행이 가능해졌고 2년 주기로 교체되는 집전슈를 국산 소재인 구상흑연주연철을 적용해 안정적인 자재공급과 유지보수성을 높였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철제차륜형식 경량전철과 상호 호환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집전장치와 급전선을 빠르고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쉽고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 온 제3궤조 집전장치를 국산화함으로써 수입대체로 인한 기업의 매출 신장 등이 기대된다. 철도연은 향후 경량전철시스템 구축 예정 지역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우이 신경전철, 김포 경전철 등 새로운 노선과 기존노선의 유지보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량전철 제작사들과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그동안 해외 수입품에 의존해 오던 도시철도 핵심소재부품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철도분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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