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밥 반공기 보급사업' 추진

군포시가 음식문화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밥 반공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상 음식점은 지역 내 모범음식점 가운데 위생 상태가 특히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35개 업소로, 반공기 그릇 1천400개(업소별 40개)를 배포해 호응도와 성과가 좋으면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반공기 그릇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 외에도 손님이 밥 반공기를 요구할 경우 가격을 절반만 받고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점, 밥 서비스 주문시 반공기를 제공해 업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 어린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밥 반공기 보급사업을 통해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가 20%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혜 시 위생과장은 고기나 한정식 같은 음식을 먹을 경우 공깃밥을 남기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밥 반공기 그릇이 널리 사용되면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어 환경오염 방지, 음식문화 개선 등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차림에 대한 선호도 개선,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은 음식 포장해 가기 등의 의식 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음식문화 향상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성폭력·강력범죄 대응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군포경찰서(서장 신기태)는 14일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2012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운진 군포의왕교육청장, 박정준 군포소방서장, 원성희 군포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여성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와 무차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로 인한 군포지역의 불안감을 조속히 해결하고 예방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어머니폴리스연합회 최민혜 군포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성 대상 범죄가 많이 발생해 불안하다 며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게임장이나 PC방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 등을 해줬으면 한다고 건의를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위원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불법 전단지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해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신기태 군포서장은 안정된 지역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건의되거나 토론된 사항은 시행 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겠으며,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바로 치안정책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 밥 반공기 보급사업 추진

군포시가 음식문화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밥 반공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상 음식점은 지역 내 모범음식점 가운데 위생 상태가 특히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35개소로, 시는 반공기 그릇 1천400개(업소별 40개)를 우선적으로 배포해 호응도와 성과가 좋으면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반공기 보급 음식점에 손님이 밥 반공기를 요구할 경우 가격을 절반만 받고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점, 밥 서비스 주문시 반공기를 제공해 업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 어린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음식물쓰레기 20% 이상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고기나 한정식 같은 음식을 먹을 경우 공깃밥을 남기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밥 반공기 그릇이 널리 사용되면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어 환경오염 방지, 음식문화 향상 등이 자연스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차림에 대한 선호도 개선,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은음식 포장해 가기 등의 의식 개선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음식문화 향상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우리 집 도로명주소 맞추기’ 이벤트 진행

군포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산본중심상업지역에서 우리 집 도로명주소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같은 기간 개최되는 제2회 군포 북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 도로명주소 시책 추진 과정 등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우리 집 도모명주소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키로 했다.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KT 군포지사의 지원으로 아이패드로 도로명주소를 직접 검색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부는 2011년 7월말 전국 일제고시 절차를 거쳐 도로명주소를 법적주소로 확정한 뒤 시민 혼란 최소화와 새주소 홍보를 위해 2013년 말까지 도로명주소와 기존 지번주소를 병행 사용토록 하고 2014년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이병호 시 민원봉사과장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많은 시민이 곧 바뀔 자신의 집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번주소보다 알기 쉽고 찾기 편한 도로명주소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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