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경부선 철도지하화 군포시 추진위원회가 당정~용산역 구간 1호선 지하화 3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1호선 당정~용산역 구간 지하화 의제 공론화 확대 및 실효성 향상, 정부(국토해양부)와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사업동의라는 목표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명운동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일단 이달 말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는 1호선 당정~용산역 구간(32㎞) 지하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용산구 및 각 지역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위원회화 협의협력해 11월 중 국토해양부와 제18대 대선 후보 3명에게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등은 국토해양부가 경부선 지화화를 국책사업으로 선정하고, 제18대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해 사업 추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지상으로 운행하는 1호선 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와 생활민원, 도시 내의 균형발전 저해 현상을 개선하는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며 도시 발전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농협(지부장 김동윤, 조합장 이명근)은 지난 27일 관내 전 임직원과 함께 농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를 개최해 직원간 소통과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상생협력적 조직문화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않은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발야구,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보여주며,농가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윤 지부장과 이명근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 농협인은 화합과 단결로 농업인의 실익과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함께하는 동행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농협인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군포문화센터 제48기 교육에 참여할 시민 및 지역 소재 기업체 직원을 모집한다. 12월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2주간 진행될 제48기 문화센터 교육은 225강좌가 마련돼 총 4천303명이 참여할 수 있다. 유아청소년성인 등 연령별 또는 다양한 욕구별 맞춤형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가 지난 23일 북한이탈주민 30명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등산대회를 실시했다. 등산대회는 충남 청양의 칠갑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출발, 대천항 견학 및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억섭 보안계장은 함께 땀흘리고 서로 이끌어주는 등산대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행사를 주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북한 이탈주민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최근 수도사업소에서 정전 및 상수원 오염 등의 사건사고 발생상황을 대비한 정수장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수도사업소는 정수장에 독성 염소가스가 누출됐을 경우, 팔당상수원에 기름이 유출돼 정수장에 오염된 원수가 유입됐을 경우, 갑작스런 정전사태가 일어났을 경우 등을 가정해 각 상황별로 대응방법 숙지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각종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 약품, 비상연락망, 보고 체계, 유관기관 협조체제, 대 시민 홍보, 비상급수 체계 등도 확인정비했다. 이밖에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사고가 실제 발생할 경우 신속정확하게 대처하는 실습교육 등도 실시됐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평상시 위기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시 모든 직원이 즉각적으로 적합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며 29만 군포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 생산공급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가을에 어울리는 인문학 강의 2회를 준비, 오는 11월 1일 군포중앙도서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먼저 내달 1일 오전 10시에는 문학평론가이자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유성호 교수를 초빙해 현대문학의 흐름과 방향, 지역문학 현실, 군포지역 문인 및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세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신화학자이자 꿈작업가인 고혜경 박사를 초빙, 신화와 꿈 이야기를 주제로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2 책 읽는 군포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는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표방한 2010년 7월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독서환경 개선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비점 보완 및 발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용린 서울대 교수(문화관광부 주관 2012 독서의 해 추진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 황금숙 대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 각종 발전적 대안이 모색됨으로써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책 읽는 군포의 2년을 정리하고, 더욱 발전적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얻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편한 사업, 시민이 더욱 만족하는 사업을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의회(의장 김판수)는 오는 12월초 개회가 예정된 제187회 임시회 및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실무능력 배양과 의회운영 방향 모색을 위해 의원직원합동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920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김판수 의장을 비롯, 9명의 의원과 전문위원 등 직원 12명이 참여해 적극적 배움의 자세 확립은 물론 의원직원 상호간 화합단결의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는 의회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강원도의회 홍원표 의사관을 특별 초빙해 지방의회운영 개선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지역단절해소,주거권확보를 위한 경부선(서울역~당정)철도 지하화도 중요하지만 군포시 금정역에서부터 수리산역까지의 전철 4호선의 지하화가 더 시급한 얘기죠."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이자 경부선철도 지하화 통합추진위로 활동하는 원성희 회장의 고향사랑의 한마디이다. 지난 11일부터 군포상의 원회장과 안양, 용산, 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안양 등 7개 자치 시민단체 연합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역에서 군포당정까지의 구간 32㎞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 해줄것을 촉구하면서 2백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원회장은 이에 앞서 군포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4호선(금정~수리산역구간)의 지하화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회장은 경부선철도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진동 등 지역주민들이 고통을 받고있으며 이 철길로 인해 지역단절이 일어난다는 통합추진위 내용도 공감하지만 사업비 예산확보와 각 지자체간 조율이란 문제점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며 "군포시민들 또한 똑같은 민원을 앓고 있어 전철 4호선 지하화가 먼저 단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양이 고향이지만 34년전 군포가 안양으로 불리던 시절에 환경분야 사업을 시작한 원회장은 수도권의 과밀억제와 지방균형발전을 대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법에 대해서도 지나친 악법이며 자유경제 원리에 맡겨 시장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지역경제 원리를 강압적으로 규제하는것은 무리한것이라며 국가발전과 수도권 및 지방 균형발전이 올바로 정착되려면 다시한번 수도권규제법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야 중소도시들의 경쟁력이 살아날수있다고 주장해 왔다. 더욱이 군포시 GTX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원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지역내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애환을 함께하고 매년 1천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어릴적 차비가 없어 이십리 길을 걸어가면서 가을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아픈 다리를 잊게해준 기억이 난다는 원회장은 군포에 사는 어린 후배들은 기찻길옆 소음이라는 어릴적 기억보다는 이쁜 동네에 살았다는 예쁜 기억이 머리속에 남겨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총경 신기태)는 기존의 남성위주의 경직된 교통경찰관의 이미지를 친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개선키 위하여 여경 3명을 교통외근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는 이번 여경 배치에 대해 운전 실력이 미흡하고 주행 중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초보여성의 경우 기존 남자 경찰관이 차를 세우면 울어버리는 등 대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섬세한 교통지도단속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경 교통요원은 교통법규위반자 단속을 비롯하여 야간 음주단속, 행사장 교통관리, 교통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교통관리계장 임용달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에서도 외근 여자경찰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교통여경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