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 교육실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 지난 21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신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 30여명에게 교육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기도유지(응급의학과 김영관교수) △신경계 응급질환(신경과 이성익교수) △심전도 쉽게 이해하기(순환기내과 이은미교수) △감염관리(감염관리실 조상미간호사) △관상동맥촬영술(순환기내과 이승율교수)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감염에 대한 안전과 구급상황에 시민의 안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손일홍 병원장은 구급상황에 시민의 생명을 최대한 보장하는데 필요한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상호간 신뢰를 쌓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킨다면, 그 보다 큰 보람은 없다며,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군포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구급대원 및 상황실 근무자의 연수평점 8점에 해당하는 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밖에도 개원의 연수교육(평점2점) 년2회 실시, 간호사 보수교육(평점8점) 년3회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건강강좌, 타기관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사회서비스’ 이용자 모집

군포시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사회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용 신청을 받는 사회서비스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어서 수요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시가 바우처(쿠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아동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아동 비전 형성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노인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의 7개 사업을 시행하며 670명의 지원(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아동 주의집중력향상 서비스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만 4~12세 이하 아동에게 주판 및 암산 교육의 기회를 제공,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사회서비스사업에는 37개소의 기관이 등록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기한 내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해 다음달 말까지 적합 여부를 판단,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120% 이하이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 군포=김성훈기자

샘병원 이대희 대표, 경기국제의료협 道지사 표창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대희 대표이사(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최근 열린 사단법인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의료사업 분야에서 해외 의료시장 개척과 외국인환자 유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에게 수여된 것이다. 이 대표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 이전부터 주한외국대사관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였으며, 해외 진료 상담, 병원 컨설팅, 나눔의료사업, 해외 의료인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샘병원은 2010년에 보건복지부 선정 외국인환자 유치 종합병원 부문 1위,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2위를 차지함으로써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지난해에는 군포 지샘병원 내에 샘국제병원을 열어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전용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환자와 환자 보호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신축했다. 이 대표는 샘병원은 외국인환자를 위한 특화진료 분야를 개발해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불과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환자가 찾기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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