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는 시가 지난 11월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이를 근거로 장애인, 지역주민, 장애인 단체 대표 및 종사자, 특수교육 및 평생교육 전문가, 시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에 4번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유형별 평생학습 사업 진행, 장애당사자의 역량강화, 가족의 기능강화, 장애공감교육(장애이해교육) 확대 등 장애인평생학습센터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원이 내년에 새로운 보금자리인 철망산 평생학습원으로 이전하고, 또한 내년 3월 9일 평생학습도시 선언 21주년을 기념해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전격 발표할 계획이다며 광명시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1호, 광명 2.0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으며, 신축된 철망산 평생학습원에 장애인 전용공간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자전거연맹,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 MOU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이사장 조재기)와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지난 19일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 및 경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륜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 지원과 UCI 트랙팀 선발 및 운영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은 UCI 트랙팀 선발 및 훈련과 경륜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경륜이 출범한 후 2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클 종목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한국 사이클 종목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자열 회장은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중 실력 있는 선수들이 프로 경륜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분들이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력이 향상되어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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