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9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 관계자와 시설이용 아동청소년 등 120명을 대상으로 ▲겨울용품 안전사용 ▲화재발생 시 대피먼저 ▲완강기 위치와 사용법 ▲우리 집 소화기는 사용 가능한 상태인가 ▲소화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위급상황에 필요한 완강기와 소화기사용법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고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피난중심의 화재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의 사용법도 중요하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신속한 진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피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피난약자들도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가림중학교(교장 장현숙)는 지난 8일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필영 광명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밴드 Way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장현숙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많은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림중학교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다목적 체육관 신축으로 기상 악화에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3월20일까지 추진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조건에 맞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보장서비스 수혜 자격기준에서 배제된 대상, 복지지원이 부족한 대상,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이지만 복지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 등이다. 이번 일제조사에는 광명수호100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에 마을의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통장이 참여한다. 복지통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며 복지안내문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내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소외계층이 다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위에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복지통장에게 알리거나, 광명시 콜센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이나 방문으로 제보하면 된다. 또한 복지서비스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콜센터 혹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9일 노후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3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으로 수도권에 2년 이상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올해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이 165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고, 경유차가 아닌 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LPG 화물차 전환 지원 사업의 우선선발 대상자가 되어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조기폐차 보조금은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기폐차 여부를 결정하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새해를 맞아 건강 걷기와 건강 숲길 조성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광명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후 걷기만 하면 마일리지가 쌓이고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선물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온은 실시간 개인 걸음 측정 및 활동량을 기록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걷기 좋은 길 소개 등 걷기를 유도할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관내 16개소에 건강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건강계단에는 계단 이용의 건강 효과, 칼로리 소비효과, 기타 건강정보 등을 표시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광명동굴 동측 입구에서 라스코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조성하고, 이 구간에 야생화와 나무를 심고 인공폭포, 액자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금천교 제방산책로 연결 데크 설치, 철산대교~금천교 구간 산책로 보행매트 설치, 안양천에서 금천교까지 보도 폭을 확장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시민들이 건강해야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다며 새해에는 모든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은 증진하고 체중은 내려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6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팀 신설, 광명사랑화폐 단체가입,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초등학교 공유우산 캠페인,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한 기업홍보 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종석 사장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준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영역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 경제 붐이 일어나려면 많은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명도시공사가 자율적ㆍ자발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적극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방수하는 사람들(대표 조홍숙)은 지난 3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조홍숙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한 ㈜방수하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갖는 등 이전 반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지난 1일 구로차량기지이전 예정지인 하안동 밤일마을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차량기지이전사업에 대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경과보고와 국회의원예비후보자의 반대 입장 표명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 첫날 첫 번째로 이 자리에 모인 것은 광명의 미래가치를 지키기 위함이다며 구로차량기지이전은 광명시의 중심부인 산림축을 훼손하고 광명의 발전을 해치는 사업이며,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힘을 모아 철회되는 그날까지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자리에 모인 사람들 모두가 차량기지 이전 철회를 기원하고 기필코 막아내겠다는 뜻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두의 힘이 결집된 만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은 끝내 철회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3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지난 2017~2019년까지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등 128명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정부 정책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시가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부위원장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서 공사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광명시민에게 보답하는 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사랑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10% 추가충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사랑화폐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추가충전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3월부터는 6%를 추가충전 해준다. 사용방법은 광명시의 음식점, 편의점, 동네슈퍼, 미용실, 전통시장 등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오프라인 판매처 4개소(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서지점, 광명시청 출장소, 하안동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개소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광명사랑화폐를 70억 발행했는데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발행한다며 두 달간 운영하는 설명절 10% 추가충전 이벤트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광명사랑화폐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