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년 학생위기 예방 및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심리정서적인 위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학급문화 조성, 정서조절, 대인관계 향상, 학교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을 위해 스트레스 대처 및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취업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았던 학교가 프로그램 실시 후 중도탈락률 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광명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은 효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광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사례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21일 설을 맞아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양곡 320㎏을 전달했다. 또 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35가구를 찾아 직접 조리한 떡국과 전, 나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새해에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열심히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광명7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정책팀, 장애인복지팀, 생활보장팀, 주거자활복팀 등 4개팀으로 구성돼 폭넓고 장기적인 장애인복지정책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장애인복지과 신설을 알리고 광명장애인복지타운을 시작으로 장애인작업장과 수어통역센터 등 관내 17개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바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정책의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그동안의 장애인복지정책을 정리하고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왕락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전통시장과 소외계층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설 명절 물가안정 및 광명사랑화폐 홍보 캠페인 및 위문을 실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의원,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과 함께 광명5동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직접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몸소 체험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는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원을 중심으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0개 중점관리대상 품목에 대해 물가조사 및 원산지표시,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청소년들이 준비된 미래의 통일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통일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2등급인 모란장을 받은 이영희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70)은 3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인물이다. 미래통일세대에 대한 교육을 핵심적 가치로 꼽는 이 회장은 청소년에게 학교 교육 등을 통한 통일인식 교육도 중요하지만, 사회 저변에 걸쳐 평화통일교육이 진행돼야 한다며 통일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기 때문에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교육이 보다 현실적이며 중요한 과정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민간 차원의 교류가 통일 초석이라는 확고한 통일관을 가진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당시 광명시를 대표해 연탄과 밀가루, 나무 등 지원 물자를 트럭에 가득 싣고 북한을 오가며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활동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등 남북 민간외교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광명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역사적으로 왜곡된 민회빈 강씨를 재조명하고, 광명지역 3ㆍ1운동 발상지인 온신초등학교를 발굴해 항일역사를 되새기는 등 광명시 문화유산 발굴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에 헌신하면서 지역 문화 융성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평양공동선언, 북미정상회담 등과 같은 순간을 지나오며 우리는 새로운 통일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의 흐름을 보면서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래서 통일에 대한 준비는 더욱 중요한 과제라고 말한다. 그는 청소년들이 통일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공감과 느낌을 전달하는 교육 방법을 찾아서 배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내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모범적인 평화통일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가칭 청소년평화통일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의경)ㆍ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혜숙)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사랑의 떡국 떡, 만두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황의경ㆍ박혜숙 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혼자 지내시는 이웃들이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두를 빚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국프로사이클협회 김포팀(지부장 김민균)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균 지부장은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모두가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배경을 밝혔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한국프로사이클협회 김포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해준 사랑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설맞이 탁구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 239만 원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6일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진)가 철산3동 탁구교실 회원 및 유관단체 회원과 함께 2020년 설맞이 이웃사랑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해 마련했다. 김태영 철산3동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외로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따듯한 정이 넘쳐나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탁구교실 회원과 유관단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건강한 후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8일까지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4일부터 3월26일까지 진행되며 식생활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식생활 강사 활동 경력이 있는 광명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질 높은 식생활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여성안심귀가길 등 범죄취약지역 101곳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정 그림이나 문구를 LED 조명을 통해 바닥에 투사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일종의 조명기구다. 이 로고젝터는 경찰 특별순찰구역 안내문구, 감성문구, 여성안심귀가 문구,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안전귀가서비스 홍보 문구,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등을 표출해 밤길을 걷는 여성과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