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애향장학회 장학금 전달

제2 경인연결고속도 추진 ‘난항’

안양과 성남을 연결하는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5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과천, 안양, 의왕시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최근 금융기관의 대출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5월부터 안양시 석수동에서 과천의왕성남을 잇는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5월부터 2014년까지 토지보상을 시행키로 하고, 올해 1천억원을 들여 국유지부터 토지보상에 나설 계획이다.롯데건설은 토지보상이 이뤄지는 구간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도로가 관통되는 안양시와 과천시, 의왕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고된다.안양시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이 도로가 관악산을 터널로 관통하기 때문에 관악산 환경 훼손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의왕시 주민들도 고가차도 지하화와 IC와 JC 설치 문제 등으로 오래전부터 이 사업을 반대해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의왕시는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롯데건설이 요구하는 모든 행정적인 협조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과천시 구간 토지주들도 도로 부지가 과천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 시 협의택지를 받을 수 없다며 대책을 호소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대출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는데 최근 모든 문제가 해결돼 오는 5월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양시와 의왕시 반대 민원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 6단지 GS,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3개 업체 입찰 참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3개 건설업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6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한 달 간 재건축 입찰공고를 시행한 결과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6단지 재건축조합은 3개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를 시행한 후 다음 달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조합 측은 올해 안으로 아파트 설계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6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으나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2곳만 참여, 입찰이 유찰돼 이번에 재입찰을 시행했다.특히 6단지 재건축조합은 시공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급순위를 종전 1위부터 10위까지 제한했던 것을 20위까지 확대 조정했고, 이들 건설업체에 입찰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까지 발송했다.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는 총 1천262가구로 재건축 사업을 통해 758가구가 늘어난 2천20가구로 재건축된다. 재건축 사업 규모는 1조7천억원이며, 이중 공사비만 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세봉 조합장은 이번에 참여한 3개 건설업체에 대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께 최종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공사가 선정되면 건축심의와 시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2014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 6단지 시공사 입찰 3개 건설업체 참여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조합 시공사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3개 건설업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6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입찰공고를 실시한 결과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단지 재건축조합은 3개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한 후 다음 달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조합 측은 올해 안으로 아파트 설계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6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으나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2곳만 참여, 입찰이 유찰돼 이번에 재입찰을 실시한 것이다.특히, 6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급순위를 종전의 1위부터 10위까지 제한했던 것을 20위까지 확대 조정했고, 이들 건설업체에 입찰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까지 발송했다.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는 총 1천262세대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758세대가 늘어난 2천20세대로 재건축된다. 재건축사업 규모는 1조 7천억 원이며, 이중 공사비만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세봉 조합장은 이번에 참여한 3개 건설업체에 대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최종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 이라며 시공사가 선정되면 건축심의와 시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2014년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