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 집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자치활동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개구리 제5기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14~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봉사확인서, 수료증, 우수청소년시상, 문화의집 및 대외적인 청소년활동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yjyouth1318.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0614184@korea.kr)로 접수하거나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양주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이 시민들에게 수돗물 수질정보 공개를 확대하는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매달 양주시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덕소정수장에서 생산된 물과 공급 과정에서 수도꼭지(일반 및 노후) 3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양주수도관리단 홈페이지(http://water-pos.kwater.or.kr/yangju)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의 수질상태에 대해 양주시와 각 읍ㆍ면ㆍ동에 공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많이 알아볼 수 있도록 게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올해부터 개학과 동시에 양주시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교 내 게시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수질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오세호 단장은 양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미생물, 유해 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소독부산물질 기준 뿐만 아니라 심미적 영향 물질 기준까지 모두 적합하다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섬유분야 실용화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섬유피혁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 제품 개발이며 지역 내에서 창업한 지 1년 이상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과제당 1억원 이내(총사업비의 60%)에서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온라인 신청 후(www.gsbc.or.kr/www.egbiz.or.kr) 기술개발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북부기업지원센터 섬유산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부기업지원센터 섬유산업팀(031-850-3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
양주 회천농협이 이사와 감사를 새로 선출하는 과정에서 농협 정관과 선관위 규정을 위반해 입후보 한 후보자들이 당선되자 일부 대의원들이 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요구하는등 말썽을 빚고 있다. 18일 회천농협에 따르면 회천농협은 임기가 끝나는 이사 7명과 감사 2명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 지난 1월 27~28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받아 지난 6일 열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했다. 하지만 당선된 인사 가운데 이사가 감사로 출마하거나 감사가 이사로 출마할 경우 후보등록 전에 현직을 사퇴하도록 한 정관과 선관위 규정을 무시한 채 입후보한 뒤 당선된 것으로 밝혀져 일부 대의원들이 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A감사는 이사로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후보등록 개시 전 감사직을 사퇴해야 하지만 현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B이사는 사퇴하지 않고 감사직에 입후보했지만 낙선했다. 이에 일부 대의원들이 선관위에 이의 제기와 함께 선거 무효와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자 선관위 측은 당선자들이 정관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의적 행위가 아닌 착오에 의한 과실이며 민원인이 직접 농림부에 이의를 청구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라는 등의 무책임한 행태로 비난을 사고 있다. 대의원 D씨는 농협이 정관을 무시한 채 업무를 처리한다면 추후 아무도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상황이 심각한데도 선관위는 명쾌한 해답 대신 소송을 운운하는 등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회천농협 관계자는 후보등록 과정에서 잘못된 점은 인정한다며 12년 만에 동시선거를 하다보니 빚어진 일로 고의적인 것은 아니었다. 소송을 제기하라고 한 것은 법원의 판단을 들어보고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역 내에 강우량과 풍향, 풍속 등 기상상태를 관측하는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지상설치 원칙을 무시한 채 옥상에 설치하거나 일부 시설은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등 허점을 노출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기상 상황을 체크해 재난 예경보를 위한 데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11개 읍면동 별로 자동강우수집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면, 장흥면, 덕정동, 남방동 등 6곳에 풍향, 풍속, 온도, 강우량 등을 자동으로 측량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 AWS(Automatic Weather System)를 설치했다. 하지만 일부 AWS의 경우 지상설치 원칙을 무시한 채 복사열로 가열되기 쉬운 옥상에 설치돼 데이터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행 기상관측표준화법에는 가급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상에 최소 35㎡이상 면적으로 AWS를 설치토록 하고 있으며 건물, 나무 등 장애물이나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 인공물이 적은 곳에 설치토록 하고 있다. 더욱이 기상장비를 설치하면서 기상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기상관측기 설치에 대한 관측환경이나 설치기준 등을 무시하고 일원화된 기준조차 없어 관측자료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실제 광적면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AWS의 경우 광적면은 경기도와 양주시가 50%씩 투입해 설치한 것으로 시가 관리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부서인 시 건설과는 AWS가 설치돼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등 전혀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는 수집한 기상정보를 시 홈페이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일반 시민들은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등 기상정보가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적면사무소의 AWS는 우리 관리목록에 없으며 설치돼 있는지 몰랐다며 수집된 기상정보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기업인협의회가 이익규 회장의 사임 이후 권한대행체제로의 전환과 사무국장 해임을 둘러싼 분쟁이 해결되는등 지도부 공석사태가 임시봉합됐다.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지난 1월 23일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이익규 회장 후임을 선출하지는 못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곤 전임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려 했지만 김상곤 회장이 고사하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정관에 명시된대로 연장자인 최경섭 화학분과위원장(대일산업 대표)이 회장 권한대행을 맡기로 했으며 회원사 총무들의 모임인 총무협의회 등을 주축으로 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 후임 회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월 23일 열린 이사회가 해임한 문모 사무국장이 해임절차와 사유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출근투쟁을 벌여온 문제는 논란 끝에 2월7일 공식 사임한 것으로 일단락지었다. 한편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공석인 사무국장에 대해 공모를 통해 선발키로 했으며 지난 10일 마감일 현재 37명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공립 백석어린이집이 13일 백석 꿈나무도서관 부지 내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정창범 시의회의장, 시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1996년 인가를 받아 운영해 온 공립 백석어린이집은 기존 건물이 낡아 원아의 안전문제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2년 4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지원에 선정돼 이전 신축하게 됐으로 복권기금 50%, 시비 50% 등 12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이날 개원하게 됐다. 새로 지어진 백석어린이집은 3층으로 연면적 626.6㎡에 보육실, 유희실, 주방, 원장실, 창고와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석어린이집 신축 이전으로 노후시설 개선 등 보육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연간 사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미션과 비전을 담은 주요 단위사업을 설명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오랜기간 쌓아온 베이비부머 및 시니어 세대의 지식과 경험을 자원봉사로 이어나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070 사회참여 열린아카데미 응답하라 5070!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행ㆍ복ㆍ문 V봉사단 운영, 프로젝트 리더 양성, 군부대 재능나눔 프로젝트,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 행정지원 자원봉사단,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기관 솔루션 자원봉사단,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등의 시책을 구성,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성과 만족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인생의 가치를 더해주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센터와 자원봉사자 상호 많은 교류를 통해 소통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경기북부 기업들의 숙원이었던 공업용수가 오는 2017년부터 공급돼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수공은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의 신규 택지와 산업단지, 동두천포천발전소 건설로 인한 생활공업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존 수도권 광역상수도 여유량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한강하류 3차 급수체계 조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비 222억원(30%), 수공 518억원(70%) 등 총 사업비 740억원을 들여 양주, 동두천, 포천에 하루 공업용수 10만7천t과 생활용수 4만6천t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착공해 2017년 6월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공은 기존 남양주 와부정수장을 공업용으로 전환하고 동두천포천까지 공업용수 송수관로 32㎞, 가압장 2개소, 터널 분리 0.7㎞와 생활용수 공급용으로 포천~동두천 계통 연결관로 5㎞를 설치한다. 그동안 양주지역 기업들은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고가의 상수도를 산업용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양주지역에는 생활용수 2만6천t과 함께 홍죽산단 6천500t, 검준단지 9천500t, 남면단지 1천500t, 옥정열병합발전소 8천700t 등 하루 2만7천t의 공업용수를 공급받게 돼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업용수가 공급되면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선정,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철저한 예방으로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공무원 269명을 8개조로 나누어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시청을 비롯한 11개 읍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ㆍ면ㆍ동 단위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감시탑 등의 시설을 집중 설치하고 등산로 입구에 경고판, 화기물 보관소, 흡연구역을 설치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 행위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산림연접지역의 논과 밭 등지에서 태우기 작업과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야간 산불 방화에 대비해 순찰조를 편성해 입산통제와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유선 TV방송사와 반상회, 민방위교육과 같은 지역회의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곡산, 북한산과 같은 양주의 아름다운 산을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산불안전사고에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