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유소년축구클럽 상비군 대표 배출

양주시 유소년축구클럽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함께 U-12 유소년 상비군을 배출하는등 명문 유소년축구클럽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창단한 양주시유소년축구클럽(감독 구슬기)은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전국 무대에서 두곽을 보이며 매년 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에서 경기북동리그 3위를 비롯해 지난 해 5월 강릉에서 열린 2013율곡대기 전국초등축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올해 첫 대회인 군산에서 열린 2014 금석배 전국 초중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규모가 큰 전국대회에 입상하기까지는 구슬기 감독의 재미있게 즐기고 공부하며 축구하는 남다른 지도자 철학이 한창 커나가는 어린 선수들과 호흡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에 대한축구협회가 유소년 집중육성 프로젝트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U-12세 이하 유소년 상비군에 양주시유소년축구클럽 소속 진성우군(백석초 6년)과 한우상군(주원초 6년)이 경기도 지역 상비군으로 발탁돼 지역 체육계는 물론 양주시에 큰 경사를 안겼다. 진성우군(백석초 6년)은 말로만 듣던 유소년 상비군에 선발되다니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 장차 국가대표의 꿈도 이뤄 양주시의 위상을 빛내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 참여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안전행정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해 쾌적한 보행환경, 깨끗한 마을 조성, 스쿨존 안전교육 등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5060세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베이비붐 세대 대표 자원봉사단인 안심봉사단이 출범하는 자리로 전국 10개 센터의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7일 5070 사회참여 열린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행정, 복지, 문화예술 15개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육성 배치해 지역의 안전문화를 이끌어왔다. 한편 1955~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322명으로 구성된 안심봉사단은 수도권ㆍ충청권ㆍ호남권ㆍ영남권에 소재한 10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한 거리, 안전한 주거, 안전한 학교환경, 안전문화를 테마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윤기 양주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베이비붐 세대가 이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안심봉사단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도 안전을 테마로 중앙과 광역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전국적인 활동을 하게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경찰서, 학교연합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개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양주경찰서가 책임지겠습니다. 양주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김평재 서장을 비롯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연합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교통사망사고 현황과 경찰의 활동 등이 담긴 치안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양주경찰서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과 관련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평재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해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던 것은 녹색어머니회원들 덕분으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잠깐 멈춰서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기 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회천지구 조성공사...‘중흥건설’ 사업자 선정

LH 양주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양주시 회정덕정동 등 일원의 양주회천지구 조성공사 및 양주옥정-회천 간 도로공사 대행개발 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 중흥건설(주)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던 양주 회천지구 개발사업이 대행개발 방식으로 전환, 사업 낙찰자가 선정됨에 따라 양주신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LH에 따르면 LH 양주사업본부가 지난 1일 대행개발 사업추진 지구인 양주회천지구 조성공사 및 양주 옥정~회천 간 도로공사의 대행개발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순위에서 중흥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행개발은 LH가 추진하는 사업방식 다각화 방안 중 하나로 택지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조성공사 등 일부를 민간사업자에게 맡기는 개발방식으로, 해당 토지를 공급받으려는 사업자를 대상자로 선정한 뒤 공급받은 택지의 매매대금은 공사비와 상계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낙찰자인 중흥건설은 양주 회천지구 조성공사와 양주옥정~회천 간 도로공사를 맡고 비용 중 일부는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A11-3BL(약 4만㎡)으로 공급받아 상계처리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회천지구는 모두 413만4천㎡로 오는 5월 본격 착공해 2019년 5월 완료할 예정이다. 권문택 양주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행개발 성사로 회천지구 착공과 동시에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이 성사돼 양주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홍죽산단 분양가 낮췄더니 입주문의 폭주

양주시가 높은 분양가에 따른 분양률 저조로 고전해온 홍죽산업단지의 분양가를 120만원대로 낮추면서 입주신청 기업과 입주문의가 늘어나는 등 분양에 탄력이 붙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부터 분양에 나선 홍죽산업단지는 양주시,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천143억원을 공동 투자해 지난해 1월25일 준공 인가를 받았다. 홍죽산단은 당초 9개 업종 40여개 업체가 입주하도록 계획됐지만 경기침체와 3.3㎡당 164만7천원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현재까지 20.5%의 낮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분양가 인하를 통한 분양률 높이기에 나서 지난해 일반관리비 등 사업시행자 간접사업비 47억원을 재투입(3.3㎡당 4만원)해 분양가를 1차로 136만원으로 낮췄다. 이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대출금리 1% 이차보전 및 대출조건(3년 거치 5년 상환)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분양가를 3.3㎡당 6만5천원을 추가 인하해 평당 120만원대로 낮췄고 올해 3월 부지규모 1만6천500㎡ 이상 기업, 시설투자 50억원 이상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집단화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부지매입비를 지원하는 기업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최근 콘포테크(기계), 영일교육(전자), 서울금속(기계), 대호테크(전기), 동방파스텍(금속), 정다운식품(식품), 돈가스클럽(식품) 등 7개 기업이 입주신청을 완료했고, 20여개 기업이 입주를 검토하거나 계약체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저조한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양주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 지역농협들, 당기 순이익 급감

양주시 지역농협들이 지난해 경영실적 부진으로 당기 순이익이 대폭 줄어들면서 조합원들에 대한 배당률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양주지역 농협들에 따르면 양주회천광적농협 등 7개 지역농협은 3월 결산보고회에서 2013년 경영성과를 발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경영실태를 공시했다. 경영성과 중 가장 중요한 지표인 당기 순이익을 살펴보면 지역농협들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장흥농협이 가장 크게 줄어들어 2012년 8억4천11만3천원이던 당기 순이익이 2013년 2억6천834만5천원으로 5억7천176만8천원(68.0%)이 줄어 당기 순이익이 3분의 1로 급감했다. 회천농협은 2012년 54억5천400만원에 이르던 당기 순이익이 2013년 38억2천900만원으로 16억2천500만원(29.80%)이 줄었으며 광적농협도 2012년 30억2천300만원에서 2013년에는 17억7천300만원(58.6%)이 줄어든 12억5천만원에 그쳤다. 남면농협은 2012년 13억668만6천원에서 2013년에는 3억9천60만4천원 감소(29.8%)한 9억1천608만2천원으로 나타났으며 양주농협은 2012년 18억100만원에서 2013년 14억1천900만원으로 3억8천200만원(16.6)이 줄는 등 지역농협들의 영업 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배당하는 이익배당률도 크게 낮아졌다. 이익배당률이 가장 적은 지역농협은 장흥농협으로 2012년 5.12%에서 1.93%로 낮아졌다. 또한 광적농협은 배당률이 6.30%에서 4%로, 남면농협은 6.0%에서 4.5%로 크게 낮아졌고 양주농협은 5.5%에서 5%, 회천농협은 5.50%에서 5.45%로 소폭 낮아지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 A농협 관계자는 지난해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으로 영업실적이 저조했다며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조합원들에 대한 배당은 크게 줄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청, 평생교육사업 12개교 선정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초등 7곳, 중학교 5곳 등 모두 12개교를 선정하고 3천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사업, 학교시설 이용 평생교육 프로그램사업, 다문화 가정 평생교육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올해는 자치단체의 평생교육사업과 차별성을 갖고 학교만이 지닌 장점을 활용한 사업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사업 중심으로 선정했다. 사업별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사업으로 보산초교의 꽃모자 보산 실내악 삼중주단, 송내중앙중학교의 독서치료, 배드민턴숲 체험, 남문중학교의 악기연주반 등을 선정, 450만 원씩 지원한다. 또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사동초교의 배우고 실천하는 동화구연 연수 등 5개교, 덕정중의 배드민턴 교실, 회천중의 천연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 신흥중의 바리스타다도예절전통 차 체험 등이 각각 선정돼 2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밖에 가납초교의 다문화 가정 평생교육을 위한 신바람 한글교실 운영 등에 450만 원을 지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환경을 조성한다. 안대준 교육장은 학교가 중심이 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과 지역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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