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17일 양주시 용암가압장에서 수도권지역본부 주관으로 정전시에도 중단없는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 사용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동식 대용량 발전기(2500㎾)는 전력대란과 자연재해 등 대규모 정전사고 발생시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운영하는 장비로 국내 최초로 대용량 인버터(2천300kw)와 조합해 펌프 가동 등에 필요한 전력을 기존보다 4배 줄여주도록 구성돼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이와 동시에 양주시 관내 정전상황을 가정해 광백정수장 내 비상발전기(145㎾) 가동 훈련도 실시했다. 훈련은 정전 발생시 자동으로 비상발전기가 가동돼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정상적인 정수장 설비 운영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세호 양주수도관리단장은 최근 몇 년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비상시에도 국민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 이 같은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며 단수 제로화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오는 28일 개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난다. 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장흥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2010년 장욱진미술문화재단과 협약을 통해 미술관 설립을 결정했고 올해 1월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이날 개관하게 된 것. 이번 개관 전시에는 장욱진의 대표 유화작품 60점과 덕소화실에 있던 벽화 2점, 기증 소장품 유화 19점, 유품, 건축자료 등이 선보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장욱진 화백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2세대 서양화가에 속하며 새, 아이, 나무, 집 등 일상적이고 소박한 소재를 간결하고 동화적으로 그려내 친숙한 이미지를 표현해 아이들과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영목 서울대 교수는 개관전이니만큼 미술관 탄생을 제시할 개념으로 대표성과 아카이브 성격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천년의 미래로 나아갈 첫걸음의 자료들이 양주시와 우리 미술계의 역사로 남아 원본으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 백남준이라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은 장욱진이라는 자부심으로 미술관을 건립했다며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선보일 첫 무대인 만큼 이번 개관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전자랜드의 신개념 창고형 가전매장 프라이스킹 양주점, 의정부점, 동두천점이 16일 동시 오픈했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3월 춘천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은 물론 서울 지역에 신개념 창고형 가전매장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을 오픈 하며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자랜드는 가전양판 창고형 매장 프라이스킹으로 전환하면서 건물 외부부터 차별화를 두어 전문성을 강화했고, 제품을 박스단위로 연출해 창고형 매장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전자제품 뿐만아니라 전자제품과 관련된 그릇, 냄비, 주방소품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모자, 시계,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생활잡화를 직수입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의 실속 쇼핑을 위해 최저가 가격정책을 펴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대량 매입을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 하고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가격에 반영하는등 가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전자제품은 물론 주방용품, 이미용품, 생활필수품, 기타 잡화 등을 대량매입과 직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장 오픈 이후 방문객이 3배 이상 늘어났고, 지점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자랜드는 프라이스킹 매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16일 경기북부 양주점, 의정부점, 동두천점 3개점을 동시 오픈하고 32형, 42형, 50형 LED TV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하고 버버리 가방, 42형 LED TV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 특가 세일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자랜드 김학수 그룹장은 이번에 경기북부지역 3개점이 프라이스킹으로 전환했다며 이번 프라이스킹 매장 오픈으로 주민들에게 가전제품은 물론 생활필수품, 잡화 등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양주점 : 양주시 화정동 345-3 양주롯데마트 옆 031)858-3699 동두천점 : 동두천시 송내동 673-2 롯데마트 맞은편 031)868-9393 의정부점 : 의정부시 호원동 415 구)주택공사전시장 031)855-4700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따뜻한 4월의 봄날, 북한산에 가면 국립공원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920일 열리는 북한산 페스티벌 행사를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공원의 과거는 100여년 전, 외국인들의 눈으로 촬영한 북한산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흑백사진 속 지금은 사라진 북한동 마을의 정겨운 초가집과 민초들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지만 저물어가는 왕조의 마지막을 지키는 북한산성과 행궁의 모습은 어딘지 모를 서글픔을 느끼게 한다. 국립공원의 오늘은 지난 2012년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들로 전시될 예정으로 북한산 뿐만아니라 전국의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병기 북한산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서 국립공원의 보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전은 이틀간 북한산성 행사장 상단부 둘레교 입구 숲속에서 열린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정기 8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7차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시기의 소 1만7천983두, 돼지(웅돈) 128두, 사슴 439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백신은 소규모 사육농가(소 50마리 미만, 돼지 1천마리 미만)는 무료로 공급하며 전업농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용의 50%를 시에서 지원한다. 양주
양주시는 16일 시청 로비에 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개점식을 가졌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영상감상실에서 양차순 소장, 김희겸 행정2부지사,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형식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나눔 기회를 정례화하기 위한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현황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문화재단은 맞춤형 기획사업 개발, 프로그램 및 관람 편의지원을 한다. 또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나눔 대상 일부 안배와 시설 이용 서비스 제공하고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문화적 소외자로 전락하기 쉬운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에게 문화 나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양차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경기북부 정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해 국민과 외국인이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공간 어울림 한마당으로 승화되는 문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은 15일 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사랑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조손가정과 같은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화장품, 식품, 의류, 패션잡화 등을 할인 판매하고, 영원무역 등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양주장터를 개설,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학부장 현경화 교수와 봉사단 총괄 안선례 교수, 메이크업 천지연 교수, 헤어 김동분 교수, 뷰티아트과 학생 14명이 패션쇼와 이브닝드레스 퍼포먼스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부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청 앞을 가로지르는 유양천의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25억원이 확보돼 하천정비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유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유양천의 수해 방지를 위해 유양동~남방동에 이르는 구간에 제방을 쌓고 호안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를 마쳤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로부터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3월 1차분으로 막은골 삼거리 ~ 마전동(중랑천 합류부) 구역 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그동안 정비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면서 경기도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 등에 추진 공정율을 높여 사업비 확보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홍범표 도의원(양주2선거구)의 지원과 협조로 국비 15억원과 도비 10억원 등 공사비 2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 추진 예정인 2차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유양천 수해상습지 하천정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수해 피해 최소화는 물론 하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는 14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5월 두 달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 지역 내 북한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서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구급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해 요구조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지킴이는 사고다발 등산로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열린 소소심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우근제 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음주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산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입산등산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