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발생에 대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철저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상황에 맞는 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은 동두천2일반산업단지 내의 ㈜태경포리마 공장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차량 9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상화재 상황 부여에 따른 인명검색구조, 초기 화재진압활동,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빈 서장은 샌드위치패널로 건축된 공장시설의 경우 작은 화재에도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및 화재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등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17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교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13 하반기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첫 번째 강의에 나선 전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인 서진희 강사는 운영위원들이 심의해야 하는 예결산 핵심점검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최창의 교육위원은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자아실현을 위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식과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도 학교의 전반적인 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학부모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학교가 민주적으로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모았다. 안대준 교육장은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옳바른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전통시장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동두천 시장박람회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자. 경기도 전통시장의 최대 축제인 201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동두천시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다. 오감만족!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이란 슬로건 아래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중소기업청이 주관한다. 변화된 전통시장을 알리고 더 많은 우수시장 육성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84개 전통시장 등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여기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는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주요 골자로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역특성을 살린 4개의 외국인부스 운영 등 다문화 가정과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속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킨 기획력 또한 자랑이다. 특히 전통시장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 공연과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이벤트 등 먹고,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산품과 시장별 특성을 담은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84개소의 부스를 통해 물건을 싼 값에 구할 수 있고 배송지원센터를 통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입금액에 따라 경품권이 지급돼 푸짐한 경품도 챙길 수 있다. 박람회 오픈은 오전 11시, 개막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백광현(큰시장상인회장) 조직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과 새롭게 태어난 전통시장의 모습을 알리고 발전된 전통시장의 전환점이 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제13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전이 오는 12일 동두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최고의 우주과학체험전으로 규모와 위상을 키워온 이번 과학축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조용진)가 주관한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력과 호기심을 극대화 하기 위한 별자리관측, 전시, 과학탐구 부스운영 등 체험경진대회 외에 버블쇼, 비보이, 로봇댄스, 동아리 락밴드,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충족의 기회를 확충한 것이 이번 축전의 특징이다. 먼저 군장비 전시 및 전차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프로그램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풀어줄 진로상담, 인터넷 중독상담, 전통차 치료, 예절교육 등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천체사진전과 과학상상화 우수작이 전시되고 천문대 모형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곤충생물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유리병 공예 등 각종 과학탐구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체험과 핸드런칭비행기 날리기 등의 다양한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가을 밤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와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 및 천체관측대회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전철역인 지행중앙역에서 오전 10시부터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천체망원경,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임상우 축전준비위원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지닌 미래과학의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광암동 피해지역 주민들과 발전소 건설운영사인 동두천드림파워(주) 측과의 수년 동안의 지루한 피해보상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양 측이 협상의 핵심인 마을발전기금 지원액 규모를 최종 30억원으로 잠정 합의해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던 발전소 건립공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7일 발전소 건설운영 주체인 동두천드림파워(주)와 광암동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연)에 따르면 양 측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드림파워사무실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7개항의 합의안을 만들고 상호간 성실히 지킬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측은 빠른 시일 안에 광암동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 등의 의결을 거쳐 이달 중 공식화된 합의 문서를 작성키로 했다. 이날 작성된 합의안을 보면 드림파워는 마을 발전기금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급방법은 주민대책위 명의의 법인통장을 개설하는 동시에 10억원을 입금하고 마을공동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서가 수립되면 나머지 20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공사차량 진출입 허용시간을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1시간 늘리고 일요일을 제외한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도 공사를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됐던 가스관용수관에 대한 도심 외곽지역 매설 요구는 사업비를 감안한 도심 통과를 허용해 달라는 드림파워 측의 거듭된 주장을 주민대책위가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드림파워 측은 주민들이 요구한 발전소 홍보관체헙관 건립을 적극 고려하고 마을에 온수를 필요로 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와 인구유입 노력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주민대책위 측은 이와 관련 지난 6일과 7일 11명이 참여한 임원회의와 35명이 참여한 대의원 회의를 각각 개최, 이같은 협의 결과를 추인한데 이어 이번주 중 전체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5월 인근 주민들의 반발속에 착공된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광암동 일대 25만6천500㎡ 부지에 1조6천억원을 투입,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68% 완공율을 보이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uj0418@joongboo.com
동두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천년의 아리랑 공연이 지난 5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을 울렸다. 이날 공연에는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장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민족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홍재우)가 주최주관한 이날 공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선정에 따른 전승보존계승과 지역문화발전 및 시민화합 도모를 위한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우선 투티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민요반주에 맞춘 한 오백 년과 강원도 아리랑을 시작으로 해주상주진도정선영천밀양 아리랑과 창부타령, 배 띄어라, 청춘가, 태평가 등의 레퍼토리는 관중을 아리랑의 열기로 끌어들였다. 홍재우 지부장은 전통문화에 대해 긍지를 가질 때 우리의 전통문화가 발전하고 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통 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데 모든 국악인과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경찰서(서장 추수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 관내 6개중학교 교장, 학부모폴리스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폴리스단 발족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경찰과 교육지원청, 학부모와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 아래 학부모의 효율적인 역할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폴리스는 6개중학교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하교시간 외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점심시간등 쉬는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은 물론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생 상담등의 활동을 벌인다. 추수호 서장은 학교폭력은 경찰의 힘만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학부모ㆍ지역사회ㆍ경찰등 모두가 나서야 할 문제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부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유센터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 숲속 창의력학교 준공기념 및 2013 창조컨퍼런스가 3일 오후 3시 광암동 두레마을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두레마을과 5차원전면교육협회(회장 원동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숲속 창의력학교를 청소년 치유의 요람이자 무한꿈터의 시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유를 떠나 꿈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문수 지사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끝없는 사랑을 베푸는 올바른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인터넷 중독으로 희망을 잃은 청소년 치유를 목적으로 7억여원을 들여 건립된 숲속 창의력학교는 광암동 10의 2 일원 4천여㎡ 부지에 연면적 583㎡,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재단법인 두레마을이 운영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는 오세창 시장이 역대 시장 및 부시장을 초청해 시정발전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창 시장, 박형덕 의장을 비롯한 김기형 전 시장 등 역대시장 4명과 부시장 14명이 참석해 시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간담회는 역대 시장 활동 영상물과 동두천시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시 발전은 선배님들의 땀과 노력을 통해 가능했다며 지난날 이뤄주신 업적을 초석 삼아 새로운 미래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25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가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최근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5개부분 5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홍순식(53ㆍ남ㆍ생연1동)씨, 향토발전장 류호정(53ㆍ남ㆍ소요동)씨, 효행선행장 이명숙(62ㆍ여ㆍ상패동)씨, 문화예술장 박광영(57ㆍ남ㆍ송내동)씨, 체육진흥장 진양현(60ㆍ남ㆍ송내동)씨다. 홍순식씨는 방위협의회 위원,시민자율방범대 시범지대 대원,호스피스,동두천 장학회 회원,생연1동 새마을지도자 활동등 자원봉사 시간이 2천900여 시간에 이를 정도로 봉사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호정씨는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서 자원봉사상 및 대통령 표창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공이 높이 평가됐다. 이명숙씨는 치매와 파킨스병인 시모를 20여년간 묵묵히 병수발을 해오며 상패동 부녀회장으로서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과 위기가정 무한돌보미 활동등 높은 희생정신을 인정받았다. 박광영씨는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센터의 핵심기능인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등 지역 문화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 진양현씨는 시체육회 부회장과 골프연합회 회장으로서 동두천시가 빙상이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였으며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7일 시민회관에서 거행되는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민의 장 상패와 흉장이 전수된다. 1989년에 처음 제정된 동두천시민의장은 현재까지 24회에 걸쳐 115명이 수상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