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주민센터는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24시간 가동하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불현동주민센터는 동두천 8개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그동안 민원 폭증에 따른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센터는 2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2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 시운전을 거쳐 이달 3일부터 정상적인 민원발급 업무에 들어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등록 원부, 농지원부 등 총 10종으로 주민등록번호 입력 및 지문대조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늦은 밤에도 이용 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체제로 편리성을 갖추게 되어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산림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 할 숲 해설가 1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인증기관에서 숲 해설가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관련 업무에 종사 또는 산림관련 학과를 전공한 자로 숲 해설 능력과 경력을 구비해야 한다. 신청은 시 농업녹지과로 방문 또는 사전 요청시 우편(전자우편포함)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숲 해설가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소요산 산림욕장에서 숲 해설 및 숲 탐방, 체험활동 지도 등 산림관련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동두천
한미 연합사단 창설에 따른 동두천지역 미군기지 잔류 검토 계획에 성난 동두천시민들이 시민ㆍ사회단체가 총 참여하는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지난 27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위원회(가칭) 창립총회에는 동두천시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42개 단체장과 오세창시장,박형덕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관승인에 이어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종갑 동두천시재향군인회장은 반환예정 미군기지의 신속한 반환과 동두천 미군기지 잔류 백지화를 위한 강도높은 범시민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반세기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은 물론 미군기지 잔류시 사전에 동두천시와 협의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창 시장도 미2사단이 시 전체면적의 42%를 60년간 점유해오는 동안 지역경제는 파탄 위기에 내몰렸다며 관철을 위한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덕 시의회 의장 역시 지난해 12월 26일 미군기지잔류반대범시민궐기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감한 시의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의 뜻을 이어받아 미군관련 종사자 생계대책 마련,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미군기지 평택 완전이전 및 반환촉구에 정치적 힘을 보태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미 양국이 합의한 연합토지관리계획(LPPLand Partnership Plan)과 전략동맹 2015에는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를 2016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해 한강이북 미군잔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두천 시민들의 반발이 고조되는등 지역사회 전반이 침체일로에 직면한 상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지난 21일 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급식기본방향 전달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급식의 질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무상급식 확대 및 학교급식비 지원, 학교급식 지도감독 및 행정지원 강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대준 교육장은 아이들이 먹는 급식을 제공한 만큼 맡은 업무에서 자부심을 갖고 위생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인 비전! 동두천포럼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 정부 3.0의 주요 전략인 공공정보의 개방 및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로 정부 기관에서 생산되는 저작물의 관리와 유통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을 공감했다. 한국문화정보센터 선임연구원 김신의 강사는 선진국의 사례들을 언급하며 공공정보의 개방은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발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며 공공저작물을 관리하는 주체가 변화된 제도를 이해하고 정보의 관리와 유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3.0의 개방과 소통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인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생연2동 참사랑회(회장 정인숙)는 20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사랑회는 생연2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자조 모임으로 사업을 통해 얻은 이득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대학 장학금으로 기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정인숙 회장은 작은 도움을 주고 오히려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얻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열심히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보건소는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자를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 출산가정에 한해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장애아, 희귀난치성질환자, 쌍태아 이상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까지로 서비스 개시 10일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2주간 12일 동안 가정방문서비스와 함께 전국가구 평균소득 40% 이하인 가정은 61만3천원, 40% 이상인 가정은 56만6천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 등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모자보건실(031-860-3397~8)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는 시민불편 제로화를 위한 2기 생활 닥터 모니터요원 위촉 및 역할과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요원 40명은 향후 1년간 동두천시 모든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보고 발견 즉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신고한다. 오세창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여론수렴은 물론 시민과 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두천시지회(회장 공순열)는 부동산 중개사고 제로화를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부동산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전세난에 따른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건강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종성ㆍ장정섭 LBA경제연구소 교수는 이날 부동산중개 사고예방 방안, 부동산중개 관련 민원 사례 등의 부동산중개 실무 및 부동산중개업자가 알아야 할 부동산 세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책자를 교부,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한 중개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공순열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안착 되도록 노력해 우리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가 동절기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 공회전 제한 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미세먼지 감소가 기대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 차량 난방을 위한 과도한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회전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터미널차고지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 지정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되며 제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공회전이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도 실시된다. 공회전 차량은 1차 경고 후 공회전 허용시간(5분) 초과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단속을 통해 연료비 약 10%의 절감과 미세먼지량 감소에 따른 대기질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시민의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미세먼지 심화 예상기간인 3월까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