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 ‘두레마을 숲속 창의력학교’ 준공

동두천시 창조컨퍼런스 열려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유센터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 숲속 창의력학교 준공기념 및 2013 창조컨퍼런스가 3일 오후 3시 광암동 두레마을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두레마을과 5차원전면교육협회(회장 원동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숲속 창의력학교를 청소년 치유의 요람이자 무한꿈터의 시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유를 떠나 꿈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문수 지사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끝없는 사랑을 베푸는 올바른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인터넷 중독으로 희망을 잃은 청소년 치유를 목적으로 7억여원을 들여 건립된 숲속 창의력학교는 광암동 10의 2 일원 4천여㎡ 부지에 연면적 583㎡,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재단법인 두레마을이 운영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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