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된 상패동 농업기술정보센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방역현장 및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방역부서인 농업축산위생과와 비상근무자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거점소독장비 및 방역 약품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동두천시가 특별방역관리 시ㆍ군에 포함된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양돈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가축전염병이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 관내에는 축산농가 42가구에서 가축 10만 6천 두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올해 최신형 고정식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하고 양돈농가 전담 담당관을 지정해 예찰 및 점검, 하절기 AI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유입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생활문화플랫폼 애스킹 시티(asking city)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인터뷰 프로젝트를 함께 할 인터뷰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애스킹 시티 시민인터뷰는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을 응원하며 소소한 삶의 모습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도시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한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직접 인터뷰어가 되어 주변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한 시민인터뷰는 20명의 시민기획단이 135명의 시민을 인터뷰했다. 전용사이트(askingcity.com)와 페이스북(Asking City 동두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모집하는 시민기획단은 다양한 워크숍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동두천생활문화플랫폼 애스킹 시티 사업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생활문화센터(031-866-2923)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광복74주년을 맞아 제64회 8ㆍ15 경축 축구대회2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이성수 시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동철 도의원, 정문순 동두천시축구협회장, 체육 관계자와 선수ㆍ임원 등이 참석했다. 또 관내 축구 8개 팀 250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최용덕 시장은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8ㆍ15 축구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청년부 우승에는 KDFC, 준우승은 선후FC, 장년부 우승은 소요FC, 준우승은 KDFC가 각각 차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제13회 동두천 왕방산 MTB대회가 오는 10월20일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두천시체육회 및 동두천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 부처고개~장림고개~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마을~쇠목마을~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5㎞ 구간의 초급자 및 중급자 코스 통합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동두천 왕방산 일원은 지속적인 코스 개발과 관리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MTB 코스를 보유한 곳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연중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대회 참가 접수자 전원에게는 안전보험, 바이크 가방 및 동두천에서 사용 가능한 중식 상품권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TREK사의 자전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선착순 1천200명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문의사항은 동두천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교육지원청과 의정부 일대에서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19 동두천양주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하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간 유기적인 연계와 상담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관계성 향상, 회복 탄력성 증진, 분노조절 향상, 공감대화 등 집단상담 ▲공예ㆍ영화ㆍ독서 치료 등 치료프로그램에 이어 특별교육 사례나눔으로 워크숍을 구성해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상담사 간 정보 공유로 동두천양주 관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코칭 기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기 장학과 동료 장학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상담기법 실습, 이론 강의, 토론, 동료 슈퍼비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위기 학생 예방을 위해 전문상담사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요산 및 탑동계곡 등 유원지 중심으로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제공하고자 소요산, 탑동계곡,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9개소를 일제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화장실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안심비상벨 작동상태 및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화장실 유독가스 누출 등을 확인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고장과 파손 시설 또한 빠른 시간 내에 보수해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여름 휴가철 화장실 청결뿐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국방부 소유의 토지 매입문제 발생으로 인해 지난 5월 중단됐던 쇠목마을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내에서 유일한 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광암동 쇠목마을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상수도 급수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정률 90%로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국방부에서 상수도관이 매설된 해당 토지에 대한 동두천시의 매입 의무를 내세우며 공사 중지를 요구함에 따라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쇠목마을의 식수난 문제에 따른 공사 재개의 시급성을 제기하며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 최근 토지매입 전 선공사에 대한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쇠목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속한 공사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동두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이승찬)는 장마 후 폭염에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노출될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떨어지며 혈압회복을 위해 심장이 빨리 뛰어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 또 폭염 시 탈수로 인해 생기기 쉬운 혈전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유발, 심뇌혈관질환자는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독거노인의 경우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이 더 요구된다. 이에 동두천시보건소는 5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만성질환자들에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보건소 홈페이지에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게재하는 등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회(의장 이성수)는 8일 제285회 임시회를 소집, 일본 정부를 향해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전한 한일 관계를 훼손한 일본의 불합리한 상식에 반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정부가 내부정치를 이유로 단행한 국제질서에 역행하는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해당 일본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으로 비정상적인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또 이번 조치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으로 강제노동 금지와 3권 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 대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며 그들 스스로 강조하는 세계 자유무역질서를 해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의원들은 한일 양국 간 경제 협력관계를 깨뜨리고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일제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금을 지급하고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태도에 변화가 없는 한, 전 국민적으로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일본 여행 자제 및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지역위원회(위원장 남병근)는 8일부터 매일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대에 당 소속 기초 및 광역의원들이 참여하는 일본 정부 규탄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날 동두천에서는 남병근 지역위원장과 최금숙 시의회 부의장이, 연천에서는 서희정 군의회 부의장 및 박충식 군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동두천연천지역위원회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명백한 경제침략이자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위해 동두천 지행역 사거리와 연천 전곡 구석기 사거리 등에서 일본 아베 정부 규탄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병근 위원장은 반도체 핵심 소재의 수출 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한 것은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아베 정부의 명백한 보복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자발적인 불매운동과 문재인 정부의 침착하고 치밀한 대응을 지지하고 적극 동참 및 협조하겠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민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정부의 지원 대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