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영호)에서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상패동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북한탈주민 생활고 비관자살, 청계동 일가족 자살 등 연이은 복지사각지대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전수조사는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을 위해 상패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상패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및 사회단체 등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유선 확인을 통해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는 상패동 맞춤형복지팀의 사례회의 등을 통해 사례관리대상가구로 관리되며 공적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진영호 동장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수시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2019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7~8일 양일간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펼처진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락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 음악의 태동지가 되어 초기 현대 대중음악의 주요 배후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같은 배경에서 탄생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 미2사단 주한 미군의 참여 속에 2019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첫날인 7일 밴드 경연 최고 권위의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인기 락 그룹인 블랙홀의 30주년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8일에는 대형 락 페스티벌 콘서트 무대가 계획돼 시민은 물론 전국의 락 마니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서트는 전날 선발된 경연대회 대상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크라잉넛, 로맨틱 펀치, 스트릿건즈, 피해의식, 메스그램, 디아블로, 바크하우스 등 현재 활동 중인 정상급 락 뮤지션은 물론 우리나라 초기 락 문화를 주도한 사랑과평화, 키보이즈, 영사운드, 딕훼밀리, 황규현과 쉐그린 등의 공연이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 특히 지난해 락 음악 열풍을 이끌었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퀸(Queen) 헌정밴드 UKQUEEN과 비틀즈 헌정밴드 Counterfeit Beatles의 특별공연은 락 마니아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할 전망이다. 메인무대에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한 500명을 대상으로 무대 바로 앞 크레이지 존을 운영한다. 또 축제장 한 쪽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와 락페스티벌 특별전시관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연, 참여행사 등 총 13개의 풍성한 이색 이벤트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21일 오후 오감만족 미니 콘서트가 6~8세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화책을 읽고 과자집과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며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까지 관람할 수 있다. 참여행사로 △1회 10권 이상 도서대출 회원 깜짝 이벤트 도서관을 찾은 그대에게 행복을 △책 표지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마음에 드는 시 구절을 낙엽에 필사해보는 poetree △도서 구절 뽑기 후 책을 대출하는 내 마음에 다가온 한 문장 △책 속 보물찾기 △연체회원을 정상처리 해주는 도서관특사 △소설원작 영화상영 소설, 영화를 만나다 △평생학습축제 바깥 하루 도서관 등 풍성하다. △아름다운 우리한옥을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 잘가, 안녕 원화전 △가을 여행지 등 가을관련서 큐레이션 가을엔 이 책 △기발하고 재치 있는 시 전시 진부한 말은 시로 등도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860-3266)나 홈페이지(http://lib.d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단속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과학적 행정업무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항 쓰레기 무단투기 분석 관제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유형별 분류 및 무단투기 집중지역 시각화를 실시했다. 여름철(7~9월), 일요일~화요일, 아침시간대(7시~8시)에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시는 최근 2년간(2017~2018) 주정차 위반 단속현황 상세정보를 바탕으로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 도출 및 개별 지역별 상세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전년대비 단속건수가 증가경향과 지행동생연동 등 인구상가시설이 집중된 지역에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이 밀집된 모습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쓰레기 불법투기불법주정차 업무의 효율적 단속을 벌이는 한편, 공보전산과와 담당부서의 좋은 협업사례가 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라이온스클럽(회장 서정식)은 지난 27일 소요동 12통 경로당에 텔레비전(42인치) 1대를 기탁했다. 어르신들이 많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의 텔레비전이 노후로 인해 시청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요동 맞춤형복지팀의 이야기에 따라 신형 텔레비전을 흔쾌히 기탁했다. 서정식 회장은 무더위로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는 지난 27일 가정용 태극기 600개를 부영아파트 5단지 관리사무소에 전달, 국가 행사 태극기 달기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주민 50명이 참석, 태극기 전달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전달된 태극기는 각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배용순 회장은 온 국민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 덕분으로 그 후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재)는 2019년 하반기 홈 바리스타 무료 체험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홈 바리스타 교육은 2017년 하반기부터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바리스타 봉사단체인 가비사랑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은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접수는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위원회로 방문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031-860-3107로 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신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5회 윤보영 동시 전국어린이낭송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받은 학생들을 이끈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으뜸지도자상도 목진희 동두천시낭송가협회장이 수상, 3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윤보영 동시 전국어린이낭송대회에서 신천초 이도연양(11)이 대상, 조은율양(9)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216팀이 윤보영 시인의 지정 동시 1편과 교과서, 문예지 등에 실린 자유 동시 중 1편을 녹음파일로 응모, 엄정한 심사를 거쳐 35팀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선정된 35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무대에서 동시를 낭송하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겨뤘다. 한편, 주최 측은 본선진출자 전원의 이름으로 ㈔미래숲에서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庫布其) 사막에 희망나무 35그루를 식재하기로 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7일 3층 제1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양주교육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양주교육이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관악 윈드오케스트라 중주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의 기타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동두천양주교육정책별 추진내용을 담아낸 홍보영상 시청, 박정기 교육장의 교육철학과 성과 발표에 이어 교육공동체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둔 비전공유 ▲협업체제 구축 및 신뢰를 기반한 학교자율경영여건 조성, 각종 행사 간소화 등을 통한 교육의 변화 ▲빛깔있는 혁신교육 ▲교육행정 혁신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에 대한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박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 학생인권과 교권의 상생,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중요하며 잘 정착되도록 지원청의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육가족과 함께 지난 1년간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고 앞으로의 1년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며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성숙으로 교육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위기가구 지원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15가구에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도 과일먹자 특화사업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달에는 지원 대상 가구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불현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