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족, 역사 愛 빠지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시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유적답사 가족, 역사 愛 빠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가 진행하는 가족, 역사 愛 빠지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 근현대사 등 다채로운 견학 및 체험을 통해 문화와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여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1회와 3회 차에는 청와대 사랑채,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고 국회의 헌정자료 및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의회민주주의를 알아본다. 2회와 4회 차에는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MBC월드를 방문, 대한민국 수도로서의 서울의 각 시대별 역사, 조선시대 경희궁의 역할을 알아보고 방송 테마체험 등을 진행한다. 12회기는 초등학교 14학년, 34회기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하는 경우 이달 8일 오후 6시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ddcfc.familynet.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지원2팀(☎031-863-3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외국어특색사업 TAD in English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달 30일 관내 고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7개교 53명의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영어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2019 TAD in English를 개최했다. TAD in English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외국어 특색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영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하는 행사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평화 통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What we can do for peaceful unification?)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영어로 전하고(Transfer), 지지하고(Advocate), 보여주는(Demonstrate) 과정을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생각을 전파하는 동시에 타인의 생각을 듣고 경청하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특히, 참가학생은 물론 영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된 청중평가단, 학생 진행자, 도우미 등이 참여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각 학교의 멘토교사, 지역사회 인사, 원어민 교사 등이 참여하여 기획부터 준비ㆍ진행까지 함께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어를 통해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이러한 노력들을 잊지 않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훌륭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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