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LED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금연 로고빔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LED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공원 15개소에 설치했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금연구역 안내 표시를 잘 볼 수 있도록 태양광 LED 안내판으로 제작했다. 또 전철하부산책로 및 풋살장 등 흡연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금연 로고빔 2개를 제작 설치했다. 보건소는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원 등 동두천시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등 금연 환경 정비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재)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및 불현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심기에 구술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날 심은 배추 1천500포기는 11월에 있을 불현동 김장담그기 행사에 기증될 예정이다. 이일재 주민자치위원장은 배추를 정성껏 가꿔 올해 김장 담그기 행사에 기증,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계순)는 지난 23일 안골경로당에서 레크리에이션 봉사와 함께 쌀, 기능성 베개, 마스크 팩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어 훈훈함을 더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1봉사단체 1경로당 결연 이후 매월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 신바람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장영신 총무는 이날 회원들과 노인들이 함께 둘러앉아 흥겨운 음악에 맞춘 건강박수, 릴레이게임 등을 진행,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계순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려 뿌듯했고, 앞으로도 신바람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고고씽은 지난 24일 종이골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고씽 봉사단 10명은 이날 발 마사지, 통기타 연주 등 어른들을 흥겹게 해드렸다. 또 봉사단에서 직접 카레를 만들어 어르신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고씽 봉사단장 A군은 세 번째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것으로 할머니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받을 때 즐거웠다며 다음 봉사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로 구성된 고고씽 봉사는 월 4~5회 실시된다. 환경정화, 학습지도, 경로당 어르신 식사 및 발 마사지, 거리 캠페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준성)는 지난 22일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독서와 배움의 장인 제2회 독서숲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계획ㆍ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26개의 다양한 활동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아성취감을 제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독서에 대한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독서 TED와 독서 골든벨, 평소 고민을 책을 통해 치유해보는 읽는 약국, 숨겨진 책의 단서들을 찾고 이를 유추해 책의 제목을 맞추면 스튜디오를 탈출하는 방송실을 탈출하라 등 학생들이 독서와 삶의 밀접한 관계를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성 교장은 독서숲축제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등 학교의 새로운 전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신흥고등학교 주니어 ROTC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자아싱, 항저우 일대의 해외 독립운동 전적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외 독립운동 전적지 견학은 100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 기억하는 100년, 함께 도전하는 미래를 주제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훙커우 공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 ▲지아싱의 김구 선생 피난처 ▲항저우 임시정부 유적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주니어 ROTC 생도 20명과 인솔교원 2명이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역사 현장에서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경기학생선언문을 낭독하는 행사를 통해 3ㆍ1운동의 감동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임시정부의 간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에 대한 동기를 만드는 계기교육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인규 교장은 3ㆍ1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마음에 새겨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에 대해 조기폐차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355대에 대해 6억2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시행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폐차 시 최대 165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9월 2일부터 18일까지이며 조기폐차 접수 마감 후 접수 기간 내 들어온 차량의 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대로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사업 참여는 신청자가 직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거나 폐차장에 대행을 의뢰할 수 있다. 관내 조기폐차 대행 폐차장은 동두천폐차장(☎863-2571) 혹은 강북폐차장(☎866-1553~4) 두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 860-2244)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제48호 착한일터로 소요산 탑 온천랜드(대표 김재홍)가 선정됐다. 시는 이날 소요산 탑 온천랜드 4층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제48호 착한일터 선정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일터에 선정된 소요산 탑 온천랜드 전 직원들은 매달 자신들의 월급에서 일정부분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최용덕 시장은 착한일터 가입 사업장이 늘어나며 온정 넘치고 살맛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소요 탑 온천랜드는 2013년 온천개발을 시작, 같은 해 7월 개장한 경기북부 내 우수 온천시설이다. 생연1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시설이용 등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이어가는 선행 업체로 지역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정보 소외계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책과 가까이 하기 어려운 주단기보호센터 장애인(15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책 읽기를 통한 나누는 기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미술 및 표현활동을 하면서 감정표현 연습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을 읽고 데코비누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감정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이 자신의 마음 만들기 활동을 통해 표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제47호 착한일터에 ㈜상우(대표 김익근)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사이언스타워 내 위치한 ㈜상우 사무실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일터로 선정된 ㈜상우 대표와 직원들은 매달 월급에서 일정부분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익근 대표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도움은 당연한 일로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는 직장인 정기기부 사업으로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