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보금자리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이전반대(이하 열원시설) 범시민연대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가 9일 오후 2시 아이테코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공동상임위원장인 황길원박윤종씨를 비롯해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시의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열원시설 이전 반대를 위한 범시민 투쟁결의문을 채택했다. 투쟁결의문에는 열원시설 이전 결사반대를 위한 시민 총 단결과 LH 책임자 문책, 발전시설 적정 규모위치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교범 시장은 격려사에서 열병합발전소는 국가시설이어서 원칙적으로 정부 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종전 위치 및 도시계획대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시민과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범시민연대는 이날 창립총회를 계기로 시민과 시민단체 연대 속에 본격적인 열병합시설 이전 반대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수돗물이 민관합동 수질확인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 검사와는 별도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주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공동주택인 부영아파트 등 3개소 7개 채수지점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58개 검사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검사 결과 미생물과 건강상 유해물질인 벤젠 등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기준치 이하인 1.51.7mg/ℓ (기준10mg/ℓ이하)로 검사됐다. 셀레늄과 납, 수은, 시안, 페놀, 세제 등도 검출되지 않았다. 또 심미적 영향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는 6.97mg/ℓ, 과망간산칼륨소비량 1.51.6mg/ℓ (기준10mg/ℓ이하), 황산이온 10mg/ℓ(기준200mg/ℓ이하)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다음 달 초순까지 연면적 160㎡ 이상인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주거시설공장 제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여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 소유자와 주용도, 사용연료, 용수 및 연료 사용량 등이며 지난달 30일 부동산 등기부상 등재된 소유자에게 조사내용을 기초로 오는 9월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시는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경계선 관통대지가 올해 말까지 모두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다. 특히 이번 해제조치는 그린벨트 내 경계선과 맞물린 1천㎡ 이하의 모든 대지에 적용돼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온 주민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그린벨트 내 경계선 관통대지가 있는 51개 취락지역의 930필지 25만5천310㎡를 올해 안에 해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경계선 관통대지 해제에 관한 조례 제정 후 1년 동안 기초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15일 간의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밟고 있다. 해제지역은 미사동 459의 2 일원(39필지 1만713㎡)과 풍산동 244의 11 일원(4필지 1천68㎡), 감북동 345의 19 일원(35필지 1만840㎡) 등 51개 취락지역이다. 이 가운데 단절토지는 초이동 588의 2번지 일원 취락지구(2천605㎡) 단 1곳만 포함됐다. 또 13개 보금자리 지구는 사업에서 제외된다. 시는 해제 대상지역을 당초 37만8천㎡로 잠정 집계했으나 용역 결과에 따라 51개 취락지역 25만5천310㎡로 조정, 고시했다. 시의 이번 해제지역 고시는 국토해양부가 올해 안으로 경계선 관통대지 해제기준을 결정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원 시 도시과장은 이번 조치는 GB내 경계지역 자투리 토지에 대한 해제가 목적이라며 해제조치가 이뤄지면 향후 소규모 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가능해져 주민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경계선 관통대지에 대한 해제조치를 올해 말으로 완료할 전망이다. 특히, 해제조치가 취해지는 관통대지는 그린벨트 내 경계선과 맞물린 1000㎡ 이하의 모든 대지에 대해 적용돼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온 주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린벨트 내 경계선 관통대지 51개 취락지역 930필지 25만5310㎡를 올해 말까지 해제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경계선 관통대지 해제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1년 동안 기초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한 뒤 15일 간의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밟고 있다. 해제지역은 미사동 459-2대 일원(39필지 1만713㎡)과 풍산동 244-11 일원(4필지 1068㎡), 감북동 345-19 일원(35필지 1만840㎡) 등 51개 취락지역이다. 이 가운데 단절토지는 초이동 취락지구(588-2번지 일원 2605㎡) 단 1곳만 포함됐다. 단 13개 보금자리 지구는 사업에서 제외된다. 시는 해제 대상지역을 당초 37만8000㎡로 잠정 집계했으나 용역 결과 최종 51개 취락지역 25만5310㎡로 조정, 고시했다. 시의 이번 해제지역 고시는 국토해양부가 올해 안으로 경계선 관통대지 해제기준을 결정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결정됐다. 정상원 시 도시과장은 이번 조치는 GB내 경계지역 자투리 토지에 대한 해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모두 마무리 할 것이다며 해제조치가 이뤄지면 향후 소규모 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민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대체할 수 있는 워터게이트(Water Gate) 10개를 덕풍동 빗물 배수펌프장 공사 현장과 침수 우려지역에 배치했다. 워터게이트는 설치와 운반이 쉽고 흐르는 물살의 압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펼쳐져 댐 역할을 하는 선진형 방재용품의 하나다. 시는 워터게이트가 무래주머니와 달리 유실 등의 염려가 적어 집중호우 등 다량의 물이 넘칠 때에도 시설물 보호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용품 개발과 도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창우동 팔당대교 아래에 설치된 의사자 양필석 추념비가 미사근린공원으로 옮겨진다. 시는 팔당대교 진입 고가도로 아래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의사자 양필석 추념비를 오는 16일 신장동 미사근린공원으로 이전키로 했다. 고 양필석씨(당시 23세)는 지난 1991년 6월 30일 팔당대교 건설 현장 하류에서 물에 빠진 학생 3명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다. 정부는 숨진 양씨를 의사자로 지정하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인 망월동에 추념비를 건립했으나, 이후 도로 확장으로 팔당대교 아래로 이전됐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물이용 부담금 납부 거부 등 현안을 놓고 상하류 이해 당사자인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이 모두 모여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조성 후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호 수질개선특별대책(1998년) 추진 14년째를 맞아 그동안 관리기금 운용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해 오는 6일 한강수계관리기금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코엑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1999년부터 시행된 물이용부담금 제도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결과 나타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제도발전 방향이 모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석훈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 양평군 주민대표가 한강수계관리기금의 도입배경 및 경과에 대해,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한강수계관리기금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최지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유역관리 효율화를 위한 수계기금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및 발제에 나선다. 또 지정토론에는 4대강 수계기금과 유역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민중기 환경부 유역총량과 담당사무관,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운영하는 최병권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상ㆍ하류 입장을 객관적 시각에서 논의할 수 있는 전문가로 장인수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만식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최지용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우석훈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 양평군 주민대표 등 모두 9명이 참가한다. 한강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상하류 주민들이 입장 차이를 극복하고 파트너십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는 3일 감북119안전센터 최삼범 팀장을 올 2분기 하남소방서 참소방인으로 선정했다. 최 팀장은 지난 1990년 7월 소방관으로 임용, 20년이 넘게 수천건의 화재와 구조, 구급 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왔는가 하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대외적 소방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참소방인으로 선정됐다. 또 최 팀장은 각종 단체와 학교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봉사하는 119를 널리 알렸다. 정경남 서장은 참소방인으로 선정된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의미 있고 값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참 소방인의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당부한다고 치하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 위해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우편함을 제작, 우편함이 설치되지 않은 단독주택과 노후주택 5천세대에 보급하고 있다. 우편함에는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방치되는 우편물을 수납하기 위한 반송함을 부착됐으며, 재질은 특수 코팅 강판으로 처리해 녹이 슬지 않도록 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