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 덕풍 2동 청사부지(옛 덕풍동 산34의 3) 일원 2천695㎡에 3개 노선의 산책로와 벽천 등 소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76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사유지 2천395㎡)을 완료한 뒤 늦어도 내년 3월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6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토지보상비 55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본예산에 조성공사비 19억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소공원에는 3개 노선의 중앙 산책로와 벽천, 정자 등을, 우회도로변에는 장식용 가벽과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탈바꿈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실시설계 용역입찰을 추진해 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덕풍1동 주민센터와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주차장이 27일 잇달아 준공한다. 시는 이날 덕풍1동 주민센터와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주차장을 주민 2천여명을 초청,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합동 준공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덕풍1동 주민센터(덕풍동 산 62의 1)는 4천127㎡의 부지에 연면적 2천333㎡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시비 51억2천만원을 투입해 이날 준공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등을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전산실을 마련했고 지상 23층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다목적 홀과 체련단련실 등으로 꾸몄다. 특히, 주민과 주민참여감독관이 5차례에 걸쳐 건의한 사항도 모두 반영했다.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주차장(덕풍동 435 일원)는 4천500㎡의 부지에 연면적 7천804㎡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199대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딱딱한 주차건물 형태에서 벗어나 실용적이며 입면으로 아름답게 디자인해 덕풍근린공원과 조화를 맞췄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황산~서울 상일 교차로 간 지하차도의 설치 구간(안)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계획(안)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 구간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둘러싸고 경기도하남시~서울시강동구, LH 등 해당 기관들 사이에 이견과 반목이 일단락됐다. 23일 LH 하남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는 지난 20일 LH의 변경(안)을 원안대로 수용, 황산~상일교차로 평면 확장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확정된 광역교통 개선 대책(안)은 하남시 덕풍동 공영사 입구황산시계 0.81㎞는 지하차도를 개설하고 이후 구간부터 서울 강동구 생태공원 입구까지 3.74㎞는 10차로에서 12차로로 평면차도를 확장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LH 하남사업본부의 최종 변경(안)이 그대로 인용돼 수용된 것이다. 광역교통계획 확정에 따라 LH는 오는 12월까지 공영사 입구황산시계간 0.81㎞ 구간에 대한 설계를 완료환 뒤, 내년 하반기까지 지하차도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하남시 황산서울 상일동 생태공원(교차로) 간 3.74㎞의 평면차도 확장은 토지보상 등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오는 2016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는 당초 서우 강동역하남 미사역까지만 사업 구간을 정했던 미사강변도시 철도계획을 강동역미사강변도시 경계까지 연장하는 것을 승인, 의결했다. 통합심의위 의결에 따라 철도계획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하게 된다. 한편, 황산~서울 상일 교차로 간 지하차도의 설치 구간을 놓고 그동안 경기도하남시, 사업시행사인 LH가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이며 장외 신경전을 펼쳐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사업이 오는 6월 착공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경기도와 서울시, 하남시, LH,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각 기관이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사업에 대해 사업구간 사업비 부담 등 세부적인 협의를 마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를 포함한 총 7.725㎞에 5개 역사(강일미사풍산시청검단산역)로 건설된다. 5개 공구에 소요되는 사업비 9천909억원은 국비 3천690억원, 경기도 1천44억원, 서울시 834억원, LH 3천297억원, 하남시 1천44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경기도와 시는 오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3개 공구(미사~풍산)를 지난 1월 턴키공사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발주해 진행 중이다. 또, 2개 공구(시울시계~미사)는 이달 중 발주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주거용 특정(위법)건축물에 대해 한시적으로 양성화한다. 대상은 지난 2012년 12월 말까지 완공된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 주택,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 다가구 주택이다. 신청 방법은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 등을 첨부해 특정건축물 신고서를 제출하면 하남시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사용승인서를 교부한다. 신고기간은 오는 12월16일까지다. 하남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황산~서울 상일 교차로 간 지하차도의 설치 구간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를 앞두고 해당 지자체와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팽팽한 장외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하남시, LH 하남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하남시 황산~서울 상일 구간 광역도로와 관련, 2년여의 공방끝에 경기도하남시~서울시강동구 중재안이 국토부에 제출돼 오는 20일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가 국토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초 황산교차로(1.5㎞)를 입체화 하고 미사강변도시지구에서 서울 천호동 생태통로 4거리 전까지 우회도로 4차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나 감사원 등 관계기관 재협의 결과, 하남 황산에서 상일IC 전방까지 입체화(2.57㎞)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통합심의 결과후 LH는 지하4차로 건설을 지상 4차로 확포장으로 변경해 황산교차로와 상일IC(나들목) 구간의 입체화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양 시도 간에 걸치게 되는 지하차도의 유지관리 및 유지비용 부담 등으로 두 기관 사이에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이상민 LH하남사업본부 차장은 그동안 서울시 구간까지 지하차도를 고집하던 경기도와 하남시가 미사지구 입주예정자들과 서울시의 반대로 지하4차로가 지상4차로로 변경되자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황산에서 9호선 연장역인 보훈병원까지 우회도로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광역교통 개선 비용을 부담하는 미사 입주예정자의 교통대책이 아니고 기존 하남시 일방의 교통대책이어서 수용이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서울시 경계부의 교통혼잡을 이유로 지하차도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미사지구 입주예정 주민의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덕풍1동 주민센터와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주차장 합동준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17일 시에 따르면 덕풍1동 주민센터는 4천127㎡의 부지에 연면적 2천33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시비 51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지상 1층은 민원실과 회의실 및 전산실로 구성됐고 지상 23층은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홀과 체련단련실 등으로 꾸며졌다. 덕풍1동 주민센터는 내달 7일 문을 연다. 이와 함께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주차장은 시비 95억원이 투입돼 4천500㎡의 부지에 연면적 7천80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199대의 주차면이 마련됐다. 또한, 주차장 상부에는 게이트볼 1면과 배드민턴장 2면을 마련했고 각종 운동기구와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체육공원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시는 이번에 준공되는 덕풍1동 주민센터 인근에 총 325억원을 투입해 10만㎡ 규모의 덕풍근린공원을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경찰서(서장 이문국) 전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일일 DJ 나서는 굿모닝 일일 DJ가 직원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서는 지난 14일부터 직원들이 일일 DJ로 분한 방송프로그램인 굿모닝 일일 DJ를 첫 송출했다. 하남서는 본서 112종합상황실 내부에 미니 방송실을 차리고 매일 오전 8시50분부터 10분간 일일 DJ가 선정한 음악과 좋은 글, 소소한 일상 등 직원 개개인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멘트로 자유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일일 DJ는 당일의 DJ가 내일의 진행자를 선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방송에 나선 이문국 서장은 바쁜 일상에 묻혀 메마르기 쉬운 직원들의 감성을 깨우고 활력 넘치는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내부만족도 향상을 통해 4대 사회악 근절 및 강절도 예방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도록 해 주민에게 든든한 하남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서는 좋은직장(GWP)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목요일 계 팀장 발표회 ▲칭찬 릴레이 ▲오찬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국내 최초로 지하에 건설된 하남시 복합 환경기초시설이 13일 준공됐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미사대로 710(옛 신장동 241 일원) 잔디광장에서 이교범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시ㆍ도의원,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 2011년 11월 현대식 환경기초시설(지하)과 공원체육시설(지상), 전망대를 갖춘 유니온파크와 유니온타워를 착공, 2년 4개월만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유니온 명칭은 인근에 신세계그룹이 미국의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기업 터브먼과 손잡고 2016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인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와 통일감을 부여한 것이다. 유니온파크 7만9천여㎡에는 소각시설(48t/일), 음식물자원화시설(80t/일), 재활용선별장(50t/일), 생활폐기물압축시설(60t/일), 적환장(4천500㎡), 하수처리시설(3만2천㎥/일6월 준공 예정) 등 6개 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환경기초시설은 모두 지하에 넣고 지상에는 산책로, 잔디광장 등 공원시설과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배치했다. 높이 105m의 소각장 굴뚝은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유니온타워)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 2천730억원은 미사감북감일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했다. 이교범 시장은 이날 준공한 복합환경시설은 많은 어려움 속에 시정에 대한 신뢰와 시민과의 화합의 산물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하남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취약계층을 비롯,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과 소득 등의 사유로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찾아내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 등의 사유로 인해 전기가스수돗물 등의 공급이 중단된 가구와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 및 신청했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다. 또한, 창고공원화장실비닐하우스폐가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 조사대상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시는 무한돌봄미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좋은이웃들, 사회복지협의회, 천사운동본부,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편성했다. 발굴단은 조사 이후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공적급여 신청유도,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