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청소년문화의 집이 오는 11일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 축제’를 부발읍 청소년문화의집 야외 주차장에서 연다. ‘뉴레트로 라떼는 말이야!를 주제로 중장년층에겐 추억과 향수, 청소년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어트랙션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1부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바이킹, 솜사탕 캐릭터 등 다양한 놀거리와 이벤트가 제공된다. 2부는 메인 공연인 컵타 공연을 시작으로 치어리딩, 밴드, 댄스, 피페, 플롯 공연과 마직막 DJ잉 초청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김성희 이천시 청소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뉴트로(뉴+레트로)를 즐기는 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복고풍 감성을 눈과 귀로 담을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수출 신고된 물류비의 70%까지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에 대해선 다음달부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지급해준다. 시는 지난해 수출물류비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펼쳐 제조기업 16곳에 수출물류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전년도 수요를 반영해 21곳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최근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기업이 많이 어렵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운송비 부담을 줄여 해외시장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이천호국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12회 나라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에는 지금까지 7천74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여 보훈문화를 계승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 표현’으로 내 주변에 계신 호국영웅 초상화 그리기, 6·25 및 월남전, 서해수호 등 보훈의 역사, 인물, 장소, 스토리 등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과 국내외 사적지·국립묘지 등 보훈 현장을 탐방하며 느낀 점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자격은 서울·경기지역 유치원생,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 소유 및 동일 연령 청소년들이다.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 국가보훈부장관상과 상품권(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상·이천시장상과 상품권(30만원), 우수상 4명에게 국립이천호국원장상·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상품권(20만원) 등이 수여되며, 장려상·특선·입선 78명에게는 국립이천호국원장·이천경찰서장·이천소방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2회 2024년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행사가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4일까지 이틀간 시청앞 모두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천시 어린이집 13개소, 유치원 2개소 등 아동 700여명과 이천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했다. 러브락 공연단, 서희 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천이 좋아요’ 퍼포먼스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교육장이 무대 위로 나와 어린이들과 함께 율동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이 좋아요’ 체조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만들어 추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2부 축하공연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스페셜’로 진행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이 밖에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존, 피크닉 존 등이 펼쳐졌으며 이천시민 1천500여명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김경희 시장은 “어린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채로운 놀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추억의 한 장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 교육에 나섰다. 이천서는 최근 이천시 마장면 작촌리 소재 덕평공룡수목원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밌는 안전상식을 배우고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소화기 체험 ▲풍선 마네킨 활용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관 체험 ▲비상경보설비 장비 활용 화재예방 교육 ▲화재안전(대피)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응급처치와 소화기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밌게 배워 좋은 경험이었다”며 “가족이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조천묵 서장은 “따뜻한 날씨와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즐겁게 배우고 습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전 시설을 한눈에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 47곳과 장비 259개를 대상으로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시설을 한눈에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이력관리 시스템은 시설 및 장비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주요 제원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산 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력 점검이 가능하다. 또 상시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원격으로 위험성을 체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종춘 이사장은 “업무 효율화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행정 시스템의 도입으로 시설 안전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부발초교(교장 박육순)는 어린이날 기념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를 펼쳤다. 부발초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이 지난 3일 등교시간 정문에 등장해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축하 인사를 해주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학생들을 위해 교장이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고 학부모들과 함께 일곱 난쟁이로 분장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와의 만남에 이어 학부모회 체험 연수로 준비한 ‘희망 풍선 드림 게이트’에 통과한 후 간단한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박육순 교장은 “미래 교육의 희망이자 소중한 자산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참여로 함께 실천하는 실질적인 인성교육 활성화 문화를 이루고, 경기교육의 목표인 기본 인성과 기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해외(미국, 말레이시아) 수출량 160톤 달성과 미국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기념식이 2일 이천시 모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조합원, 농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이천쌀 해외 수출이 올해 세 번째 수출로 이어지면서 수출량 160톤을 달성했다. 또 이천쌀 명품 컵 누룽지, 이천쌀 고단백 미숫가루가 함께 수출길에 올랐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미국 현지에서 ‘글루텐프리’ 건강식이자 한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는 계약재배를 통해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쌀 판매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시와 농협이 판매와 마케팅, 브랜드 관리, 품질관리 등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천쌀은 매년 전량 판매하고 있어 이천시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천시 농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와 농협, 농민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지난 30일 이천시 송정동 소재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방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 관계자의 화재 등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 송옥란 산업건설위원장, 임진모·김재국 시의원과 함께 공사장 내부를 돌아보며 임시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 ▲가연성물질 등 화기취급 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철저 ▲외국인 대상 주기적 소방안전교육 당부 ▲건설현장 소방계획서 등 운영실태 확인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조천묵 서장은 “대형공사장에서는 작은 부주의로도 인명사고 및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천 이현고(교장 권혁주)는 1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이천 교육 가족을 초대해 ‘이현고 봄! Beautiful Concert’를 개최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행사에는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김일중 도의원을 비롯해 이현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해 공연을 축하했다. 연주회에선 평안팬플루트오케스트라, 남성 사중창단 클레멘토, 소프라노 정진경, KBS 트럼펫 부수석 정용균, 피아노 반주 이미진, 아코디언 연주자 한정희, 이현고 학생 이중주(플루트 2학년 남채린, 피아노 2학년 양준찬)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연주자들과 이현고 학생의 연주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주는 뜻 깊은 무대가 연출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상시에 즐겨 연주하던 아름다운 선율을 친구들과 여러 교육 관계자 앞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혁주 교장은 “이번 행사가 이현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새로운 비전으로 도약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예술문화행사를 자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