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 이천쌀문화축제 23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가을이 익어 가는 황금 들녘의 노란색을 배경으로 쌀밥을 통해 주제를 함축하면서 일러스트를 최소화했다. 또한 지난 포스터보다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주요 정보를 도드라지게 표현하면서 시인성을 개선했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포스터는 관람객들에게 포스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요즘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예스러움에 주목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16~20일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시의회가 3일 제24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며 7일에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앞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5명의 검사위원이 전년도 이천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검토한 의견에 따라 진행된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의 시정 전반을 돌아보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한 감사를 펼쳐주시기 바란다”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통큰 세일’ 행사를 맞아 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에서 7%로 일시 상향 조정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 등을 위한 ‘민생회복 렛츠고!’ 행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큰 세일’을 맞아 다음 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상시 6% 적용되는 할인율을 7%로 일시 상향 지급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9월에는 명절맞이 10% 특별 할인해줄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육군 제8971부대(부대장 양윤석)는 지난달 31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 ‘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해·재난 관련 협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적극 지원, 지역경제활성화·환경 정화사업·안보교육·장병복지 증진사업·교통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상생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또한 시는 육군 제8971부대에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육진흥, 교통행정, 도로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더욱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안전과 행복 가득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육군 제7276부대, 제5779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민지원, 장병 및 군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달 30일 성인 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16명은 남이섬에서 ‘어느 멋진 날’을 보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2024년 상반기 가족나들이로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 등 30명(총 15가정)이 참여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성인장애인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에는 남이섬 곳곳을 둘러보고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등 재미와 추억을 쌓았다. 성인 장애인들은 “남이섬에 오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와서 좋았다”, “사진 보물찾기를 위해 조원들과 노력하였는데, 1등을 해서 기쁘다”, “휠체어를 밀어준 봉사자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장애인 자녀 나들이는 장애가족 대상 휴식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늘리고 관계 증진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 도째비골의 다양한 체험, 추암촛대바위의 자연 등 강원도 동해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자녀 나들이는 보호자들이 직접 준비 과정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는 범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로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도주하는 범죄 피의자를 추격하는 경찰관으로부터 ‘제지해달라’는 요청을 듣고 망설임 없이 도주로를 차단해 피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평온한 일상지키기는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홍보캠페인으로 이천경찰서는 A씨가 평온한 일상지키기에 해당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충열 서장은 “시민의 용감한 행동으로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범인 등 피의자 검거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9일 IBK기업은행과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대출을 돕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대출이자 2%를 지원해 주는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보증료발급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출의 경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출이자 2%에 더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의 방식을 통해 최대 1.2%의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3.2%의 금융 혜택을 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하고 이천시, IBK기업은행, 보증기관이 상호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천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에 저리로 운전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이번 협약이 이천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IBK기업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은 “이천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협약 내용에 따라 전문 컨설팅 및 ESG 경영지원 등의 추가적인 프로그램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협력해 이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른 보증료 지원사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9일 낮 12시52분께 이천 부발읍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40대 A씨가 오른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많은 주민이 화재를 목격했고, 소방당국에 신고 24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1시33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 소속 직원이 쉬는 날임에도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한 생명을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천소방서 마장119안전센터 소속 한창현 소방위. 한 소방위는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 산오름공원 테니스장에서 체육활동 중에 동료테니스 회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유도했다. 이후 인근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쓰러진 환자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소생했고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04년에 임용된 20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한창현 소방위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천묵 서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이천소방서 전 직원은 항상 시민의 곁에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3회 이천시 동화구연대회가 다음 달 22일 이천시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가 주관한다. 동화를 사랑하는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5일로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각 20명씩이며 참가 신청서와 동화원고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동화구연 내용은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자율 주제이며 구연시간은 3~5분이다. 홍보 리플릿 내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네이버로 신청 가능하다. 이천시장상, 국회의원상, 이천시의회의장상,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사)색동어머니회 이천지회장상 등이 참가 부문별로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