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엄태준 시장 푸드플랜 공무원 땅투기 의혹 해명

엄태준 이천시장이 최근 율현동 푸드통합지원센터(이천시 푸드플랜) 부지 공무원 땅투기 의혹 보도와 관련,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16일 밝혔다. 엄 시장은 이날 이천시 푸드플랜 부지는 애초 지난 2019년 10월 증일동을 검토했으나 계획이 무산돼 다른 부지를 물색, 지난해 7월말 이천시 율현동 15-1번지 일대(2만9천650㎡)를 부지로 선정했다. 이 땅을 매입한 일부 공무원들은 지난 2017년 매입한 것으로 전혀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정보간 관련성은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해와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이천시 푸드플랜 관련자들을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 수사결과를 토대로 사실과 다른 보도와 일부 SNS 악플러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발 등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전반적으로 일부 공무원의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정보간 관련성은 전혀 연결되지 않는데도 국내 유력 방송사가 이를 악의적으로 편집, 최근 LH 땅투기 의혹에 편승, 이천시 공무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로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꾸준히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떠한 시련이 와도 오해와 불신에 맞서 정정당당하게 진실을 규명하고 헤쳐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코로나 현황보고하고 시민 협조당부

이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생현황을 보고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엄 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 코로나 상황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 집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며 설연휴 이후 외국인 확진자가 경기, 충청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커뮤니티와 사업장 간의 감염전파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고 밝혔다. 이천지역에서는 최근 2주간 4개 사업장에서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외국인 5천813명에 대한 선제검사에서도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시는 숨은 양성자를 찾아 내기위해 진단검사에 집중하고 2주간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해 고위험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중 발생우려 시설에 대해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역학조사시 거짓진술이나 위반시 과태료 부과와 구상권 청구 등 엄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엄태준 시장은 힘들고 지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주시고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우리동네 일꾼]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 학생들 안전 보행 앞장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민ㆍ가선거구)이 지역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증포초등학교 주변 등 4개소의 인도 정비사업 건의로 완공돼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 의원은 노후화된 인도와 초등교 통학로에 식재된 가로수 성장인해 노면 평창으로 파손된 보도가 아이들 통학에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을 접수한 뒤 직접 이천시 관련부서에 건의, 지난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인도정비 공사는 증포초와 신둔초 통학로, 도암초 버스 승하차장, 동양파라곤 아파트 진입 인도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평탄이 불량한 기존 탄성포장재를 제거하고 친환경 골재포장재로 재포장됐다. 또 서 의원의 건의로 사업비 3여억원을 투입해 신둔면 도암초 앞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과 함께 도암초 정문과 후문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전면 재정비하는 사업도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학원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인도 등이 있는지 살펴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시민서명운동 전개

이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는 서명운동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은 시청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배너 링크,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이천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제3차 이전계획이 발표된 즉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기관 유치추진단(T/F)를 발족하고 시장과 시도의원 공동 명의로 결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23만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시민 주도의 결의문 발표와 시민 동참 릴레이, 도지사에게 보내는 마음 손편지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지방을 잇는 교통허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도농복합도시 ▲수도권 규제의 희생 지역 등을 강조하며 도의 공공기관 이전 최고의 적격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승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규제 개선을 위해 수없이 일어섰지만 수도권의 상수원 보호라는 벽에 늘 가로막혔다. 근본적인 규제 해소도 중요하지만 수십년간 감당해 온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도 이천시민을 위로하는 주요한 방법이라며 공공기관 유치가 유일한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시민이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첫 번째 ‘행복전령사’ 행사 개최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최근 칭찬릴레이 첫 번째 행복전령사로 이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 봉사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묵묵해 극복해 나가는 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날 첫 번째 행복전령사 행사에서는 진성동 이천시 보건소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이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 봉사해오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첫 번째 대상자로 추천해 선정됐다. 이천병원 의료진들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24시간 3교대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회씩 레벨D 방호복과 덧신 등을 착용하고 음압병동 근무를 하며 고령 환자들의 특성과 감염병 특성에 따라 삼시세끼 환자 배식과 처치를 직접하는 등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모두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칭찬 릴레이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첫 번째 대상자로 코로나 상황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이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칭찬 릴레이를 펼쳐 지역 사회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해 시민화합과 신뢰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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