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한국화훼협회와 공동으로 제24회 대한민국 국화경진대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품은 총 22점으로 입국, 현수작, 다륜대작, 분재국, 특수작 등 5개 부문에서 꽃의 크기, 형상, 색채, 조화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화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배삼주씨(의정부시)가,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성무씨가, 용인시장상에는 이광례씨에게 돌아갔다. 에버랜드는 오는 19일까지 장미원에서 수상작을 전시, 흰색, 노란색 등의 전통적인 국화 뿐 아니라 분홍색, 자주색 등의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꽃으로 코끼리, 물고기, 월드컵 트로피 등 특수한 모양으로 재배한 보기 드문 국화 작품도 같이 전시돼 있다. 특히 국화작품을 배경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에버랜드 페이스북(witheverland)에 마련된 포토앨범에 게시하면 우수작을 뽑아 카메라,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
권혁준 기자
2014-10-08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