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과 관내 복지시설을 찾았다. 14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의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봤다. 이어 의원들은 처인구 장애인생활시설 요한의집, 기흥구 공동생활가정 두온, 수지구 수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에 필요한 휴지, 식료품, 세제 등 물품, 시장에서 구매한 떡, 과일, 한과 등을 나누면서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유진선 의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질 좋은 농수산물 등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상인들도 도움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가보셨으면 한다”며 “또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추석과 연말 폐회식 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용인병)이 감사원의 대통령실과 관저 감사 결과에 대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대통령실·관저 이전과 비용 사용 등에 있어 불법 의혹 관련’ 감사 결과는 대통령실 이전 결정과정에 대해 최소한의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내놓은 부실 감사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723명의 국민과 참여연대가 청구한 국민감사의 핵심은 대통령실·대통령 관저 이전을 누가 결정했는지, 그 과정에 직권남용이나 불법적 의사결정이 없었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며 “하지만 감사원은 “대통령실 이전 계획이 발표된 이후”로 기간을 임의로 특정하고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단 한 명도 조사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번 감사 결과가 ▲대통령실 이전 관련한 변경 결정이 어떤 협의체에서 무슨 권한으로 이뤄졌는지의 여부 ▲관저 결정 과정에 영향을 끼친 관계자들의 직권남용 및 불법행위 여부 ▲대통령실·관저 이전 지휘한 청와대이전TF의 불투명한 편제 및 조직 구성 ▲청와대이전TF의 인수위법에 따른 직무범위 넘은 행위 여부 ▲대통령 관저 출입기록 규명 등 5대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눈감았다고 주장했다. 부 의원은 “이번 감사원 감사로 대통령실·관저 이전 결정과정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의 어떤 것도 규명되지 않았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삼가교차로 유턴 차로 폭을 기존 10m에서 20.75m로 두 배 넓혀 교통 혼잡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교차로는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가 동백-죽전대로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정체(경기일보 2023년 5월4일자 10면)를 빚고 있었다. 이는 앞서 2022년 4월 시가 화성~광주 고속도로 이용량이 급증하자, 서용인IC 진입 차량을 위해 삼가교차로에 고속도로 방면 유턴차로를 신설한 뒤 불거진 문제였다.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에서 나와 신중부대로로 가려는 차량들이 이곳에서 유턴을 하는데, 기존의 좁았던 도로 폭 때문에 화물차 등 대형차량은 한 번에 돌지 못하다 보니 진입하는 차량들의 통행을 막아 극심한 혼잡을 초래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3월부터 유턴 차로 옆 시유지 경사면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도로 93.1m 구간의 폭을 종전 10m에서 20.75m로 넓혀 회전반경을 대폭 늘렸다. 확장 차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 시는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유턴하는 대형차량들이 직진 차량을 막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했던 삼가동 교차로의 확장을 끝내 이곳 각 방면 차량 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체 구간 개선에 주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이 지역 오케스트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가을밤의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9월’과 ‘가을의 환상, 오케스트라의 꿈 속으로’를 각각 오는 25일과 10월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 주 간격으로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재단의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그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획됐다. 용인 시민들이 보다 더 쉽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로 공연이 열린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 9월’은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에 뮤지컬, 가요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녹여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화려한 연주와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테너 박완의 아름다운 성악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을의 환상, 오케스트라의 꿈 속으로’는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과 멘델스존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 OST 성악곡이 관객과 만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임덕수,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해 공연의 활기도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고 비싸다’는 고정 관념을 깨는 차원에서 지역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 교육 수강생 24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갈내마을 도슨트’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신갈오거리에 있는 갈내마을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이다. 시는 이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갈내마을’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갈오거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와 갈내마을 등의 역사에 애정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폼이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마을의 가치를 외부에 잘 전달할 수 있는 도슨트로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가 지역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같이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는 지난 10일 오후 용인 처인구 이상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지역민·장애인·장애인유관단체를 초대해 ‘장애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인철 용인시의원, 강석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장, 김희주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 송정명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안성준 한울장애인공동체 원장, 지역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부모, 자립센터 임직원 등이 모여 장애인정책의 현안과 실태 및 해결책 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 지회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이해’란 제목으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저상버스정류장 실태조사 결과는 용인지역 내 저상버스 구간 정류장 541개소 가운데 310개소(57.3%)가 미흡, 228개소(42.1%)가 미설치로 평가돼 개선이 시급함을 나타냈다. 김 수석부회장은 ‘발달장애자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 제언: 성인기 가정을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지원제도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의 애로사항 등 개선점을 지적했다. 이어 송 교수는 고령화사회의 현실과 장애영유아 비율이 2010년 0.31%에서 2022년 0.52%로 증가한 통계를 제시하며 장애인 인구가 지금보다 우리 곁에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강조하며 스포츠가 장애인-비장애인 간 융합의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지역위원장인 이상식 용인갑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로 지역민의 발표와 토론의 수준이 높다는 것과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다려왔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제시해준 소중한 고견을 모두 모아 빠른 시일 안에 반영하겠다”며 “소외되고 고통받는 약자들을 보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진보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인 새빛초등학교(교장 김현숙)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일깨웠다. 11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새빛초교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도서 관련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바삭바삭 갈매기’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전민걸 작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전 작가의 ‘바삭바삭 갈매기’는 초교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으로, 물고기를 먹으며 살던 갈매기가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강연에서는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또 작가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요소 등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바삭바삭 갈매기’ 원화 전시, 과자봉투 제작 체험, 책 내용 기반의 찬반 토론,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김현숙 교장은 “아이들이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빛초등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가 하반기 소방공무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이번 직장교육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향상 및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에서는 ▲부패방지교육(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중대비위(갑질·성비위) 관련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이 진행됐다. 장재구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길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 홍씨 청암공파 종중이 용인에 추진 중인 자연장지사업이 시공 단계에서 잡음을 내고 있다. 행정당국으로부터의 설계변경 허가가 나지 않았는데도 먼저 임의로 시공이 이뤄져서다. 1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 186-2번지 부지 1천975㎡에 남양 홍씨 청암공파 종중 자연장지가 조성 중이다. 종중은 150기가량의 골분을 이곳으로 이장해야 하는 상황으로 같은 선조를 둔 후손들이 모여 제사·분묘 및 재산 관리 등을 수행하는 집단인 만큼 묘지 확보 역시 종중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절차로 보고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 자연장지 조성신고 이후 착공해 묘지 진입로 일대는 공사를 위한 산지일시사용 허가를 받았다. 당초 종중 측은 2022년 5월부터 A업체와 법면에 잔디를 심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장례문화 구축을 위해 자연장지를 만들겠다고 계획했다. 이후 토지주와 업체 간 공사비 지급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 지난해 10월 A업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올해 3월부터 작업을 담당한 B업체는 옹벽구조물 종류인 식생블록을 쌓고 지지대를 설치한 뒤 포장재를 덮고 그 위에 잔디평떼를 올려 놓는 방식으로 시공한 바 있다. 문제는 개발행위 단계에서 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변경허가가 나지 않았는데도 임의로 먼저 시공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시공 과정에서 진입로를 확보하려다 보니 허가받은 면적을 초과해 산림을 훼손, 처인구가 지난달 경찰에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 이후 훼손된 면적에 묘목을 심어 복구된 상태다. 종중 측은 “이전 업체가 벌목을 이미 진행한 상태여서 설계변경 절차 등을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갔다가 장마철이 겹쳐 토양 유실 등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업체와 논의 끝에 어쩔 수 없이 기반공사를 미리 해 놓은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진입로 훼손 역시 의도한 게 아니라 공사장비 진입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처인구 측은 올해 8월 종중의 변경 협의 요청을 반려했다. 구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기초해 지역에서 제기됐던 민원 가운데 감사원이 유권해석을 내렸던 사례 등을 검토한 뒤 식생블록 등 인공구조물 배치가 불가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옹벽 구조물로 변경하겠다는 안이 아닌 지난해 5월 처인구에 제출됐던 기존 안이 유효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최초 허가 때는 법면에 잔디를 심는 설계안이었다. 이후 옹벽을 세워 계단식으로 조성하겠다며 계획안을 수정해 왔지만 관련 부서 간 의견을 조율한 결과 자연장지에는 인공구조물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변경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종중 관계자는 “장지 조성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 현장에 대해 원상복구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삼가동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 진입 차량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용인IC’ 진입로가 있는 삼가역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향하는 중부대로 약 800m 구간에 약 150m 길이의 유턴차로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와 함께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신호기와 LED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앞서 구는 시가 진행한 ‘중부대로~서용인IC 연결로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유턴차로 개설을 결정한 바 있다. 유턴차로 개설은 단기간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고, 구는 올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새롭게 마련한 유턴차로는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가 함께 교통안전시설과 신호 운영 방안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유턴차로를 이용하면 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진출 차량은 용인미르스타디움 교차로나 용인효자병원삼거리까지 약 1~2㎞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서용인IC로 진입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유턴차로 개통으로 기존에 ‘서용인IC’로 진입 시 우회했던 차량들을 분산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서 발생했던 출·퇴근시간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통을 통해 서용인IC 진입 차량 이동거리 단축효과와 오랜 시간 고민거리였던 차량정체 현상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