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원활한 운영 방안을 도모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개최해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임기 만료 및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에 따라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해 열렸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위촉된다.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6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시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의회는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의 각종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가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8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정책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소관 집행부서 실·국장, 과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본예산 관련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진석 위원장은 “올해도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회와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의회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놓고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교육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 1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교는 일대 고림지구 개발 등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2학급, 학생 1천92명 규모로 인가받고 18학급, 416명으로 지난 3월 개교했다. 당시에는 학교 인근 아파트인 양우2차(1천98가구)와 3차(627가구) 거주 학생들이 먼저 편성됐다. 이런 가운데 8월 들어 고진 힐스테이트(2동 2천703가구) 준공과 입주가 진행됐고 2학기 시작일인 9월1일부터 30학급으로 확대, 11월1일자로 39학급으로 증설돼 900명이 넘는 학생이 다니고 있다. 문제는 고진초 통학구역 조정안을 놓고 아파트와 단독주택(타운하우스)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점이다. 현재 고림3통 2반(라온마을 2·3차, 헤리츠타운)과 고림3통 4반(고림힐타운·드림하우스) 등 타운하우스 통학구역은 고림초등학교에 포함돼 있다. 학부모들은 도로보 5분 거리인 고진초교가 개교하기 전까지는 도보로 20분(약 1.5㎞) 떨어진 고림초교로 아이들을 보냈다. 이에 타운하우스 150여가구는 고진초교 개교 소식이 나왔을 때부터 통학구역 조정을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교육당국은 지난해부터 고진초교 신설에 따라 초등학생 가구조사, 고진초 진학 상황 등을 고려해 고림3통 2·4반을 고진초교 통학구역에 편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안이 통과되면 고림초교에 재학 중인 타운하우스 학생 54명이 고진초교로 옮겨갈 수 있다. 하지만 고진초교 학부모회는 이 같은 조정안에 반발하고 있다. 학교가 과밀 상태인데 학교 현장 상황을 개선하지 않은 채 통학구역을 개편하는 것은 안 된다며 민원을 제기해 왔다. 학부모들은 유입되는 학생들이 많아 급식, 교원 부족, 각종 기자재와 비품 부족 등의 문제가 큰데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교육당국의 행정처리를 비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진초교 학부모들과 타운하우스 주민들이 지역카페 등지에서 설전을 벌이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교육당국은 고진초교가 과밀학급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재 고진초교의 학급당 수용 기준은 28명이지만 실제로는 23명이 편성돼 학급당 5명의 여유가 있는 데다 42학급 중 39학급을 운영 중이어서 3개 학급이 비어 있어서다. 해당 사안은 이번 주 심의위가 열린 뒤 이 달 중 조정안 적용 여부가 확정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조정안 심의에서도 접수된 의견들을 고려해야 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년 통학구역을 조정하면서 변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확장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기흥구 농서동 일원 기흥캠퍼스 10만9천㎡에 2026년 완공목표로 미래연구단지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하루평균 건설근로자 6천여명을 비롯해한 외부인들이 몰려 이 일대에 장기 주차된 차량이 급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당국에 대책을 호소해왔다. 속칭 ‘알박기’ 차량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는 데다 외부 방문객들도 주차하지 못해 발길을 돌려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쳐서다. 삼성전자도 자체적으로 관리인력을 투입해 무분별한 주차를 통제하는 등 조치를 취해온 상태였지만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요구됐었다. 시는 이에 삼성전자와 지난 8월 공영주차공간 추가확보를 위한 협약(경기일보 8월24일자 인터넷)을 맺었다. 공사비와 부대시설 설치비용을 삼성전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농서동 427번지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확대를 통해서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를 임차해 농서동 427번지에 263면(7천300㎡)의 주차공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확장공사를 위해 LH와 3천847㎡를 늘리는 부지확대변경계약을 맺고 163대의 추가 주차공간을 조성, 총 426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시는 서천동 744 일원에도 45면 규모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민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기존에 화성시 영천동과 석우동 등지에서 운영하던 주차공간이 있던 상황이었고, 이번에 시가 협의를 통해 확보한 주차공간을 더한다면 주민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승강기 거울에 붙은 비인가 게시물을 뜯은 10대 여중생을 재물손괴 혐의로 송치했던 경찰이 보완 수사 끝에 해당 여중생에 대해 무혐의를 결정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A양의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검찰에 불송치 의견으로 보완수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후 검찰은 지난 5일 A양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A양은 지난 5월11일 용인의 한 아파트 승강기를 타고 자기 집으로 향하던 중 거울에 붙어 있는 비인가 게시물을 뜯은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양은 거울을 보던 중 해당 게시물이 시야를 가리자 이를 떼어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게시물은 아파트 내 주민 자치 조직이 하자보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부착한 것으로, 관리사무소로부터 게재 인가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당시 경찰은 A양의 행위가 재물손괴의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었다. 또 A양과 마찬가지로 게시물을 뜯은 60대 주민 B씨와 문제의 게시물 위에 다른 게시물을 덮어 부착한 관리사무소장 C씨도 함께 송치했다. 이후 A양 측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자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추가 고려 사항이 있다고 판단, 검찰과 협의해 보완 수사를 결정했다. 경찰은 관련 판례 80여건을 분석한 뒤 해당 게시물이 승강기 내 거울의 기능을 방해하고 있었던 점, A양 등에게 손괴의 고의성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혐의 없음'으로 의견을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및 참고인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법리를 검토한 결과 재물손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전문건설협의회가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 건설 산업 발전을 도모했다. 7일 오전 11시30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용인시전문건설협의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집행부를 비롯한 협의회 회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회칙 개정 등 안건 논의, 감사패 수여 및 이취임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논의한 회칙 개정 안건 등을 오는 12월 총회에서 발표 및 결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취임식을 거쳐 이날 출범한 제10대 집행부는 이정성 회장, 강태훈 수석부회장, 박선규 감사, 강병선 사무국장 체제다. 박상원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회원들이 있었기에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신임 집행부 역시 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정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박상원 전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 혼자서 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모두 함께 도와주셔야 전문건설업계의 발전과 화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혼자서 하는 백 번의 헌혈보다 100명이 한 번씩 동참하는 헌혈이 더 가치 있다고 믿습니다.” 장문용 용인서부소방서 구갈119안전센터 소방교(30)는 자타 공인 ‘헌혈왕’이다. 만 30세의 6년 차 소방대원인 그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쌓아온 헌혈 기록은 무려 144회다. 사실 헌혈 횟수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다. 바로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장 소방교는 시곗바늘을 2010년으로 되돌려 그가 처음 헌혈한 그때,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학교에 온 헌혈버스에 호기심이 생겼고 음료수나 간식을 준다는 말에 선뜻 피를 뽑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장 소방교는 헌혈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다가 헌혈의 의미를 되새겼다. ‘왜 나의 피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줘야 할까’, ‘어떤 질병을 보유한 이들에게 내 피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처럼 그는 다방면으로 헌혈에 대한 정보를 알아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헌혈은 그의 삶 속에 스며든 중요한 요소가 됐다. 고교 시절부터 타인을 돕는 구급대원이 되고 싶었던 그는 응급구조학을 전공한 뒤 2019년 6월 용인소방서에 임용, 구급대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생명을 구하는 현장 구급대원이 된 그의 헌혈 사랑은 더욱 커졌다. 장 소방교는 “타인을 향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는 측면에선 구조활동과 헌혈은 다를 바 없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가 헌혈을 위해 찾는 곳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용인센터다. 용인소방서 부임 이후 용인서부소방서로 소속이 변경된 지금까지도 그는 이곳만 찾았다. 그런 그에게 지인의 아버지를 도왔던 몇 해 전의 기억은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 있다.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지정 헌혈로 자그마한 보탬이 됐기 때문이다. 이제 장 소방교에게 헌혈은 일상이자 습관이다. 틈날 때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음 헌혈 일정을 확인하고 불규칙한 근무 패턴이 헌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꾸준히 건강 관리도 하고 있다. 30번, 50번, 100번째 헌혈마다 대한적십자사 유공장과 명예장을 받았지만 장 소방교에게 헌혈은 단순 기록이 아닌 셈이다. 그런 그는 꾸준히 타인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어떻게 하면 확산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가 백혈병이나 골수암 환자들을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인 등록 신청 절차를 밟아 놓은 이유도 ‘나의 도움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오는 실천이다. 장 소방교는 “나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 모두가 헌혈에 동참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크다”며 “혈관이 손상되지 않는 한, 혈관이 버티는 그날까지 헌혈을 계속하겠다. 이미 헌혈은 내 삶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용인소방서가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기본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앞으로 3주 동안 진행된다. 용인소방서 화재진압 전 대원이 함께 하는 훈련은 재난발생 시 화재 피해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위험이 큰 고층건축물 화재에서의 완벽 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선착대장 지휘 훈련’을 시작으로 ‘옥내 진압전술’ 이후 ‘옥외 진압전술 훈련’으로 이어진다. 대원들은 건물 내 짙은 연기가 가득 찬 상황에서 옥내소화전이 없거나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가정, 지상의 소방차에서 호스를 직접 연결해 화재 타점을 제압하는 팀 단위 전술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길렀다. 서는 훈련 간 세부 지표를 설정한 두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미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훈련관을 통해 피드백하고 보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방침도 세웠다. 안기승 서장은 “건물 내 연기로 가득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고려하며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준 전 대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완벽 대응할 수 있는 용인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회가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시의회 대회의실과 다목적회의실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의원, 정책지원관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민간위탁 ▲의정활동 중점사항 ▲성과관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주제로 기초과정, 실무 및 용인시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 질의응답 등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의회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전문성 제고 및 정책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는 상임위원회별 맞춤형 교육,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및 11개의 자체 교육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유진선 의장은 “우리 의회는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서 본분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전문화된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의 활성화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국건축규정체크리스트 작성지원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월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설계자가 건축허가를 신청하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한국건축규정체크리스트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그간 구는 이 과정에서 필수 체크 항목을 누락하거나 잘못 작성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지난달 31일부터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축설계사무소와 건축사협회에도 배포됐다. 자료가 필요한 건축관계자는 처인구청 건축허가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건축규정체크리스트 작성지원 프로그램’은 ▲법령을 요약한 팝업창 생성 검토지원 기능 ▲용도별 검토해야 할 항목만 출력되는 필터 기능 ▲항목별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치조례나 개인의 기호에 맞도록 프로그램 설정 역시 수정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배포한 프로그램은 건축법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토하고 보완 없는 표준화된 도면을 접수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