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결전부대는 예하 여단의 전면전 전투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2일부터 6일까지 여주시ㆍ양평군ㆍ횡성군 일대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야외 전술훈련 기간 중에 여주ㆍ양평ㆍ횡성의 주요 도로에서 궤도 및 일반 군부대 차량이 대거 이동하면서 일부 도로의 교통흐름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에 여주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도로가 훈련차량으로 차단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란)이 2013년도 국민 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여주교육지원 청은 지난 4월 평가에서 지역교육지원청 중 1위, 7월 평가에서도 경기도교육청 전체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최종 평가에서도 지역 교육지원청 1위를 차지해 기관 표창과 개인상을 받았다. 김명란 교육장은 올해 민원 만족도 평가는 전 직원이 합심하지 않으면 달성할 수 없었다.라며 소규모 교육지원청인 여주가 경기도에서 제일 잘했다는 평가는 그 어떤 가치보다 값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제일고(교장 최인규)와 육군 제7공병여단(여단장 배재철)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교육부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5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중앙일보, 삼성꿈장학재단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최근 여주제일고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방과후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 학교와 7공병여단이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분에 총 403편이 응모해 46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열정으로 뭉친 진짜 사나이, 토요일에 떴다 등을 공동 기획,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수상은 1999년 5월 14일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을 하고 지난해 3월 15일 토요 방과후학교 MOU체결을 맺은 이래로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노력해 사교육 없는 행복한 토요일을 만든 결과이다. 최인규 교장은 자매부대 상담제 및 연계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토요 군부대 멘토링 방과후학교 거점학교가 되어 인근 학교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소장 김종인)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여주휴게소는 변기 손잡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중 화장실의 변기 위생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또 여성화장실 이용객들을 위한 빈 리 알림 시스템을 운영해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화장실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종인 소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의 생활수준이 높아진 것과 눈높이를 맞추고자 깨끗하고 위생적인 휴게소 화장실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휴게소는 이용객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문화개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병상에서 힘든 날을 보내는 희귀병 어린이와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선물합니다. 여주지역의 사랑 도우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을 위한 큰 행보를 펼쳤다. 여주 축협은 최근 희귀병을 앓는 조합원 자녀를 돕고자 따뜻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을 주제로 축협강변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이재덕 여주 축협조합장과 G한우여주회대한양돈협회 여주지부축산미래연대 등 여주지역 축산관련 단체 관계자, 공무원 및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지역민 등 800여 명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발족한 여주 축협 축산사랑봉사단의 한해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불우이웃돕기 일일 주점 등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희귀병을 앓는 조합원 자녀를 후원하고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덕 조합장은 축산 관련 기관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해 쌀쌀한 날씨를 녹이는 사랑을 나눴다며 조합원 자녀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국제와이즈멘 여주클럽(이하 여주와이즈멘)은 최근 군 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사마리안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는 김봉식 여주와이즈멘 회장, 원경희 국제와이즈멘 경기동지방 직전총재, 김충수 사마리안 이사장, 이용혁 여주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등 여주와이즈멘 회원과 사마리안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1천500여포기를 담갔다. 이들은 지난 여름부터 여주와이즈멘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지난 18일부터 수확해 미리 절여 놓고, 양념에 버무려 김치를 담근 후 여주지역 홀몸노인, 장애인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봉식 회장은 함께 뜻깊은 봉사를 해 주신 사마리안 김충수 이사장 이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김장이 추운 겨울 소외돼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1920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시작된 국제봉사클럽으로, 전세계 73개국 3만여 회원이 각종 지역사회 및 국제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여주클럽은 스폰서 클럽인 이천중앙클럽의 도움을 받아 2001년 출범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시는 내년부터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주 시는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1학년 학생에 한해 무상급식비를 지원했고 내년에 중학교 2학년, 2015년에 중학교 3학년까지 지원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지난 9월 23일 여주가 시로 승격되는 과정에서 6개 초등학교가 도교육청으로부터 무상급식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되자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 정남식 여주 시 교육체육과장은 여주가 도ㆍ농복합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비 지원이 줄어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 여주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유치원부터 중학생들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능서농협(조합장이명호)과 고향 주부모임 등 회원 100여명은 이웃사랑 희망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 지역 내 경로당과 불우시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능서농협 고향 주부모임 회원과 농협봉사단부녀회여성대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김장하기 행사는 고향 주부모임 회원들이 지난여름부터 직접 키워 수확한 배추 1천500포기로 김장김치 150여상자를 담겼다. 이날 담근 김치는 능서농협에서 후원한 대왕님 표 여주 쌀(20kg)과 상자에 포장된 김치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과 사랑의 집 등 복지시설, 이천 소재 보육시설인 성 애원 등에 보내졌다. 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봉사단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아 각 마을 경로당과 불우시설에 10년이 넘게 전달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김치를 담아 전달, 훈훈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승환)와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최석식)는 21일 영롱에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보 개방과 공유를 통한 세종대왕 유덕 계승 및 위업 선양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또 우리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의 위업 선양과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사자료 또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세종과 효종 대왕릉의 보존관리 및 정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학생들은 경내 유적지를 둘러보며 세종대왕의 위업을 되새기고, 사적지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효섭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과장은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문화유산 3.0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지영서대와 협약식을 갖게됐다며관학협력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지속해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계승 및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삼성전자 한국총괄 한사랑협의회는 20일 여주 시 흥천면 복대리에서 삼성-러브하우스 준공식을 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과 디지털프라자 여주점 임직원들은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해 열악한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삼성-러브하우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자는 흥천면 복대리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 등 2가구로, 삼성디지털프라자 여주점의 추천을 받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집수리에는 2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재래식 부엌을 수리하고 도배, 장판과 외관 정리, 보일러 등이 설치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경기지사와 디지털프라자 여주점에서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한사랑협의회 관계자는 여주지역 불우이웃과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러브하우스(힐링촌)을 준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