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유적관리소와 상지영서대 협약식 체결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승환)와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최석식)는 21일 영롱에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력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보 개방과 공유를 통한 세종대왕 유덕 계승 및 위업 선양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또 우리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의 위업 선양과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사자료 또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세종과 효종 대왕릉의 보존관리 및 정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학생들은 경내 유적지를 둘러보며 세종대왕의 위업을 되새기고, 사적지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효섭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과장은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문화유산 3.0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지영서대와 협약식을 갖게됐다”며“관학협력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지속해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계승 및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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