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안전한 밥상과 도시를 변화시킬 도시농부를 키우기 위한 부천도시농업포럼 창립기념대회가 열렸다.도시농업포럼은 지난 16일 부천시 시민학습원에서 원혜영, 임해규 국회의원과 설훈 원미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도시농업포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부천도시농업포럼은 신철영 시민참여예산제 위원장과 임형택 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재)경기농업진흥재단과 부천시, ㈔도시농업포럼,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이 후원하고 도시농부학교 수강생의 교육을 맡아 도시농부 양성을 주도하게 된다.이날 부천도시농업포럼 창립기념대회에서는 도시농업 인력의 양성, 시민농장 확대 보급, 도시텃밭을 통한 어린이청소년가족 참여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먹거리 직접 생산소비를 위한 시민공동체 구축, 도시농업 추진 네트워크 구축, 환경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그린 디자이너의 양성 등으로 도시농업 추진방향을 정했다.임형택 공동대표는 그린이 위너가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고, 도시화와 도시집중이 낳은 사회문제를 푸는 열쇠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해법과 FTA의 파고를 넘는 것은 오직 도시농업 뿐이라고 말했다.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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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기자
2012-03-1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