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7 (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부천에 김순자 김치명인의 ‘김치체험관’ 개관

 

“오감만족 김치체험으로 김치의 세계화에 부천이 앞장서다.”

부천 영상문화단지 공방거리에 한식문화 체험장인 김순자 명인의 ‘부천 김치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부천 김치체험관은 2015년 한국 방문의 해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한식 세계화, 김치 세계화의 장인 한식문화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장에는 김순자 명인이 직접 담근 30여종의 김치가 전시되며,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순자 명인 외 전수자가 강사로 나서 외국인 관광객과 청소년, 가정 주부 등을 상대로 김치체험과 김치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김치체험관’ 운영을 통해 내국인에게는 한식문화의 맛과 멋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상문화단지 내 공방거리, 한국만화박물관, 야인시대 캠핑장, 문화동산, 허영만 화백의 만화숲과 연계, 김치체험관을 한나절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부천 김치체험관’ 개관을 축하를 위해 초청된 불가리아와 폴란드 등 주한대사 부부 30여명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85%의 시청율을 자랑하는 홍콩 공중파 방송 TVB가 제작 중인 한국 김치소개 시리즈 프로그램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