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사랑운동본부(이사장 조한승)가 내고장 애향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김포사랑청소년봉사단을 조직한다.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선 봉사활동 확인서발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본부 사무실이나 전화988-61930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본부는 오는 19일 오전 시민회관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김포=양형찬 기자 yang21c@ekgib.com
김포시는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김포~일산간 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일산대교를 지나도록 변경해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대교를 이용하게 돼 김포시에서 고양시 일산 킨텍스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된 운행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 지난 5일 신설된 300번 시내버스는 인천 계양역을 출발해 풍무동~김포고~북변환승센타~걸포지구~일산대교~킨텍스~대화역으로 가는 노선이며 15~20분 간격으로 매일 45회 운행된다. 그간 풍무동 지역은 일산으로 가는 직행노선이 없어 환승한 뒤, 김포대교를 이용, 1시간 이상 소요됐다. 이번 300번 시내버스 신설로 환승 없이 일산대교를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8번 국도를 통해 운행 중인 강화~대화역간 80번 시내버스도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도록 일부 조정해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설립된지 6개월 밖에 안된 김포시야구협회(회장 유영)가 협회장기 초청야구대회를 개최한다며 리그가 한창인 김포시야구연합회에 야구장을 비워줄 것을 요구해 1천여 야구동호인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4일 김포시와 시체육회, 시야구연합회(회장 한진석) 및 야구동호인 등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오니산리구장에서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김포시야구협회장기 초청야구대회를 개최한다며 리그를 중단해줄 것을 시야구연합회에 요청했다.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팀 가운데 김포지역은 4개 팀 뿐이고 서울 강서강남성북종로, 부산 해운대, 경기 시흥파주, 인천 계양강화 등 외지팀이 9개 팀이며 3개 팀은 미정이다. 그러나 야구연합회는 올 초께 시와 체육회, 해병부대 등의 승인을 받아 지난 2월13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오니산리구장에서 44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연중 리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야구연합회와 동호인들은 연합회 리그가 한창인데 리그를 중단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김포시민 만이 활용할 수 있는 오니산리구장을 외지인이 사용하게 할 수는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시체육회는 또 연합회의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의 김포시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받아 해병부대가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이번 시야구협회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에게는 이를 받지 않아 지역주민을 홀대한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또 대회 일정과 참여 선수 인적사항 등을 부대에 사전 통보해 야구장 사용요청을 해야 하지만 이날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해병부대도 이같은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데도 대회를 강행할 예정이다.이로 인해 그동안 계속된 비로 한달여 경기를 못한 야구연합회가 오는 7일 리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대회 개막일 양측의 충돌이 예상된다.이에 시체육회 관계자는 다른 경기가맹단체처럼 시야구협회도 외지팀을 초청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본다며 각 팀의 선수명단이 늦게 제출돼 아직 부대협조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니산리구장은 시가 해병2사단 8연대 연병장에 4억원을 들여 테니스장 등과 함께 지난해 3월 착공, 같은 해 8월 오픈한 야구장으로, 김포시민과 부대원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김포시의 특수학교 설립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2일 경기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투융자심사에서 시가 제시한 월곶면 갈산리 일대 특수학교 설립부지가 지역 접근성이 낮아 적절치 않다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교과부 심의에 이어 내년 6월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하고 교육환경평가 등을 거쳐 오는 2013년 착공, 2014년 3월 개교하려던 김포지역 특수학교 설립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김포교육지원청은 조속히 사업 부지를 마련해 내년에 다시 승인을 요구할 방침이지만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재정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김포교육지원청이 올린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김포지역 특수학교 설립계획을 승인했다.김포교육지원청은 교육청 소유의 토지와 시 소유의 월곶면 갈산리 일대 2만1천758㎡를 맞교환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체 과정 26학급에 161명의 정신지체장애학생을 수용하는 특수학교를 오는 2014년 3월 개교할 계획이었다.교과부는 아파트 단지화 등으로 학교 신축 요구가 크게 늘면서 올해부터 학교시설도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비지원 등을 결정하고 있다.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업 부지를 재검토해 내년에 다시 도교육청 투융자심사를 거쳐 교과부 투융자심의를 신청해 조기에 특수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김포지역에 오는 2014년까지 주민대피시설 100곳이 설치된다.시는 접경지역에서 국지적인 도발시 주민 보호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90억여원을 들여 주민대피시설 10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1억5천800여 만원을 들여 이달 중 설계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월곶면 3곳과 하성면 9곳 등 모두 12곳 1천782㎡(540평) 규모의 주민대피시설을 9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44곳, 2013년 22곳, 2014년 22곳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주민대피시설은 거주 주민수에 따라 99㎡~최대 224㎡ 규모로, 대부분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다.대피시설 내에는 화장실과 정화조를 비롯해 환기시설, 전기 및 자가발전기, 라디오 청취 및 통신선, 조명 및 급수(저장)시설, 냉난방기, 창고 등을 갖춰 10시간정도 대피할 수 있다.또 평상시에는 가변형 벽체와 방송시설을 설치해 강의실, 탁구장, 댄스스포츠장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시 관계자는 12곳 외에 나머지 대피시설은 접경지역인 월곶과 하성면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하돼 지역에 따라 통진, 대곶, 양촌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서울지하철9호선 김포연장(직결)을 주장해온 범시민김포시지하철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이광남이하 추진위)가 출범 10개월 여만에 해산했다.추진위는 자체 규약이 정한 2년 한시 운영의 필요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함에 따라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해산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추진위는 임시총회에서 시가 지난 20일 개최한 김포시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2차 시민 공청회에서 1차 공청회 때 밝힌 9호선직결안 대신 지하경전철(中) 공항역환승(안)으로 정책을 선회함에 따라 9호선 직결 원칙을 전제로 활동한 추진위의 존치 명분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해산 배경을 설명했다.추진위는 10만 서명서를 확보하면 김포 철도건설 정책과 관련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 중앙정부를 설득할 때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겨울 시민과 만나 희망을 얘기하며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위는 그러나 시는 불어난 건설비 부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관계 기관을 설득하지 못해 김포공항역 환승안을 채택하고 정책수정의 불가피함을 밝히고 (시민에게)사과했다며 시민의 뜻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밝혔다.추진위는 그러나 아직도 김포도시철도가 한강신도시라는 국가정책사업 일환으로 구상된 국가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은 김포도시철도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광역철도의 명맥을 유지해 국도비 지원이 가능한 법과 정책적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김포시는 2011년도 4단계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청년실업자의 신청을 받는다.이번 공공근로에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실업층을 대상으로 4명을 선발, 행정정보화사업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과 하루 3만5천원이 지급되고, 주월차수당과 부대경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김포
건물에 떨어지는 벼락이동영상 엥글에 잡혔다. 지난 26일 오후4시께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청앞 한 건물의 옥상에 설치된 피뢰침에 떨어지는 벼락을 김포시청 방송실에 근무하는 윤정기씨(48)가 ENG 카메라로 촬영했다. 윤씨는 이 일대에 폭우와 함께 천둥, 번개가 몰아치자 미리 카메라를 설치하고 벼락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이 벼락소리에 놀라 주저 앉는 모습에서 벼락의 위력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영상 좌측하단) 이날 이 건물에는 10여차례 벼락이 떨어졌으며 건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김포지역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220mm의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와 주택, 공장침수 등 40여건의 비피해를 입었다. /양형찬 yang21c@ekgib.com
김포시 종합장사공원 입지지역으로 통진읍 귀전3리와 대곶면 약암1리 가운데 한 곳이 선정될 전망이다. 시는 종합장사공원 후보지 공모에 통진읍 귀전3리와 대곶면 약암1리 등 2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주민기피로 인한 장사시설 건립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스톱 장례 절차를 시행하기 위한 종합장사공원 건립을 위해 장사시설 후보지를 공모했다.시가 지난 22일까지 45일간에 걸쳐 종합장사공원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주민 82%(49가구)가 동의한 통진읍 귀전3리와 주민 73%(97가구)가 동의한 대곶면 약암1리가 각각 신청했다.귀전3리는 6만6천여㎡(2만여 평), 약암1리는 50여만㎡(15만여 평) 규모이며 현재 추모공원이 위치해 상당부분 시유지를 포함하고 있는 귀전3리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오는 10월까지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2개 신청지를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주민공청회와 종합장사공원부지선정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11월께 종합장사공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종합장사공원 후보지로 확정되면 해당 지역에는 주민복지시설과 지역개발사업이 지원되고 종합장사공원 부지 내 경영수익 사업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박기원 시 사회복지과장은 입지 후보지 주민대표는 사전에 국내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세종신도시 내 은하수공원과 천안시립종합장사공원을 사전 답사한 후 결정한 것이어서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ekgib.com
김포시 사우풍무감정북변동 일원 2천8㎢(61만평) 규모의 도시재정비사업(뉴타운)이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시는 김포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마침에 따라 이달 중 경기도에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신청, 연말까지 결정 고시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시가 최근 시민공청회에서 제시한 김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주택재개발사업 10개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2개 구역, 도시개발사업 2개 구역, 도시계획시설사업 1구역 등 총 15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한다.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북변1234구역과 사우1235A5B6구역 등 10개 구역은 최저 247%, 최고 336%, 전체 평균 273%의 용적률이 적용돼 최고 35층까지 모두 1만3천850가구(임대 2천559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또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제일교회김포시장향교에 이르는 북변5구역은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561%의 용적률이 적용돼 최고 50층의 건물과 임대없이 2천263가구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구 경찰서 일대 북변6구역은 400% 이하, 북변공영주차장 용지인 북변7구역은 450% 이하의 높은 용적률이 적용되는 반면,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사우4구역은 200%로 가장 낮게 적용돼 임대없이 405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도로와 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주민들이 부담하는 순부담률은 공설운동장 뒤편(한신, 경신, 원미아파트)인 사우4구역이 39.9%, 북변7구역 30%, 북변6구역 20.2% 순으로 높았고, 북변1구역이 10%로 가장 낮았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41.1%(82만5천121㎡), 상업업무용지 5.9%(11만9천485㎡), 지원시설용지 2.5%(5만678㎡), 기반시설용지 44.3%(89만741㎡), 종교시설향교 등 기타 용지 6.1%(12만2천337㎡)로 각각 계획됐다.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경기도로부터 재정비촉진계획이 고시되면 내년부터는 지구별 추진위원회와 조합 결성 등이 가능해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