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가 고촌읍 청사와 공동주택(아파트)을 함께 조성하는 신곡7지구 고촌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원에 김포도시공사가 계획, 수립한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아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공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옛 고촌초교와 학교 운동장, 고촌읍사무소를 포함하는 2만6천317여㎡ 규모의 신곡7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고촌 행정타운(공공복합청사+공동주택+공원)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시공사는 고촌 행정타운에 고촌읍사무소와 고촌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도시공사 등이 입주할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중소형 중심의 4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을 지을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설계 및 인허가 등을 거쳐 토지매입비 등 1천300억여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공동주택 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사는 분양가를 ㎡당 290여만원(평당 950만원대) 선을 구상하고 있다. 고촌 행정타운은 서울과 경계인 김포 초입에 위치해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예정)과 김포한강로, 외곽순환도로(김포IC) 등과 인접해 서울 생활권의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는 지난 15일 오전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찾아 고촌읍 신곡노을공원에서 노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현, 신광철, 유영근 시의원과 이종경 시 안전행정과장, 고근홍 고촌읍장 등이 참여, 배식봉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재능나눔 문화봉사단, 이미용 봉사단, 건강상담 및 기업봉사단 소속 1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사랑을 나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2013년 4분기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김포맛집 홈페이지(www.gimpofood.kr) 등을 통한 홍보와 상하수도 요금, 위생관련 물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며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과 식품위생팀(031-980-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건설되는 김포도시철도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담금이 1조2천억원으로 확정됐다. 김포시와 LH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유영록 김포시장, 이재영 LH사장, 황종철 LH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소요되는 LH 부담금 1조2천억원의 정액부담과 LH의 연차별 사업비(부담금) 집행계획 등을 골자로 한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와 LH 간부 등 고위 관계자와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통이장단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와 LH의 김포도시철도 부담금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로써 당초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도시철도 부담금으로 확정됐던 1조원 외에 그간 논란이 됐던 전 구간 지하화 건설에 따른 LH의 추가 부담금 2천억원까지 확정됨에 따라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김포도시철도의 전체 사업비 1조6천553억원 가운데 LH의 부담금 1조2천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천553억원은 김포시가 자체 예산으로 조달한다. 이날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 주요 내용은 김포시는 LH가 부담하는 1조2천억원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비(공사비, 부대비, 보상비, 예비비, 차량구입비)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LH는 연차별 사업비(부담금) 집행계획에 따라 올해 786억원을 시에 납부하고 2014년 2천400억원, 2015년 3천50억원, 2016년 4천317억원, 2017년 1천447억원을 각각 시가 마련한 별도의 계좌로 납부하도록 했다. 이같은 LH의 부담금 계획에 따라 김포시도 올해 222억원을 확보하고 2014년 987억원, 2015년 1천157억원, 2016년 1천638억원2017년 549억원을 각각 조달해야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큰 결단을 내려준 LH 이재영 사장에게 시민의 대표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문제를 극복하고 이미 시행 중인 타 지역의 도시철도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최고의 도시철도 건설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해 빠른 시일 내에 개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공공시설의 조경공사를 맡은 B업체의 부실시공(본보 10월31일자11월11일자 10면)이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이 업체의 시공능력과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정밀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가 173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7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한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에서 B업체는 D건설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조경공사를 시행했다. B업체는 스트로브 잣나무 50그루를 비롯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모과나무, 벗나무 등 100여그루의 나무 및 초화류 식재와 도로변 법면 경계 목책 등 2억1천800여만원의 조경공사를 시공했다. 그러나 장애인복지관 조경공사 현장 역시 준공한 지 얼마 못가 고사목이 발생, 현재 소나무 6그루 가운데 절반인 3그루가 죽었고 벚나무는 식재한 4그루 모두 고사했다. 또 모과나무는 5그루 가운데 4그루가 죽었고 단풍나무 1그루, 잣나무 2그루 등 모두 14그루의 나무가 죽었다. 일부 나무는 식재 후 6개월 이상 나무 뿌리의 착근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지주목 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특히 도로변 법면 경계 목책은 지반이 콘크리트를 무게를 견지지 못해 무너져 붕괴 직전인 상태로 방치돼 있다. 사태가 심각하자 시는 시공업체에 수 차례 하자 보수를 요청했지만 이행하지 않자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2차례나 내용증명을 보냈다. 조경업계의 한 대표는 B업체가 시공한 조경공사 현장은 나무만 심었지 조경이라 말할 수 없으며 고사목 발생 실태를 볼 때 시공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과 2~3년 전에 외지에서 온 업체가 김포지역 조경업계 전체를 불신으로 몰고 있어 이 업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을 지난 3월에 발주부서로부터 넘겨받아 관리를 맡고 있는데 조경 부문의 하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 차례의 하자 보수 요구에도 이행되지 않아 2차례나 내용증명을 보내 조만간 하자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B업체 대표는 하자 보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하성면 접경지역의 작은 학교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 학생들이 김장체험으로 우리음식의 소중함과 수확의 감사함을 배웠다. 금성초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이 참여한 부모님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하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체험활동 하루 전날 11일엔 전교생이 참여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본교 2천354㎡ 규모의 학교농장(School Farm)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었다. 김장하기 체험에는 부모님이 함께 해 김장하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김장 재료 및 방법,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황지수 학생은 김장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다. 그렇지만 우리가 직접 수확해 만든 김치라 매우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님들 역시 자녀들에게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권칠종 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녹색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사상, 자연환경 보호, 공동체의식 함양 등 평화 감수성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13 김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취업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첫날 12일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특강, 기업체 특강(예비취업자와 직업인의 자세), 육군 3사관학교 모집안내, 2013편입특강, 입사전형경진대회(실전모의 면접 콘테스트)가 열렸다. 13일에는 국제관 최고경영자과정 CEO강의실에서 남일호 총장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창준 회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메인행사로 변안나 기념관에서 열린 2013 김포대 청년취업 아카데미 취업박람회에는 NC백화점, 뉴코아 부천점, 이랜드 월드, 대우정보시스템㈜ 등 31개 업체와 육군3사관학교, 글로벌인턴쉽, 김포일자리센터 부스 등 모두 42개 부스가 개설돼 취업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적성 및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글로벌인턴쉽은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소개, 학생들이 실무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경제인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남일호 총장은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전문예비취업인력의 만남을 통해 상호 다양한 정보와 미래비전을 제공하고 청년취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부응하며, 맞춤형 전문인력의 사회 진출을 위한 응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이 애교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제6회 김포교육사랑 발표대회에서 145명의 학생과 3명의 교사가 입상했다. 교육청은 지난 11일 걸포초교 시청각실에서 올 한해 대회를 결산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5개 부문에 모두 24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그리기 부문에서는 초등 저학년 신곡초 김다예(2학년) 등 21명과 초등 고학년 김포서초 최윤하(6학년) 등 22명, 중등 김포여중 이은비(3학년) 등 6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글짓기에서는 초등 저학년 푸른솔초 지연태(3학년) 등 11명, 초등 고학년 양도초 지세진(6학년) 등 22명, 중등 풍무중 김도연(1학년) 등 5명이 입상했다. UCC 부문에서는 초등 양곡초 강구범(6학년) 등 27명, 중등 풍무중 이상백(1학년) 등 5명이, 탐구발표대회에서는 초등 통진 나예림(3학년) 등 24명, 중등 장기고 박서연(2학년) 등 6명이 각각 수상하는 등 145명의 학생과 교원학습자료제작 부문에서 3명의 교사가 입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김포교육사랑 발표대회는 김포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1년 간 지역의 특산물, 유물ㆍ유적, 자랑거리 등을 조사해 발표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학습결과물 발표대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가 주최하는 제5회 김포상의회장배상공인친선골프대회가 지난 11일 김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역경제활성화와 상공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대회에는 김포상공회의소 회원과 지역별업종별 협의회 회원 등 지역 내 상공인 16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폼의 임종권 대표이사가 우승을 안았으며 ㈜성진금속 김상진 대표가 메달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17명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이정석 회장은 김포상의 골프대회가 이처럼 성장해 왔듯이 상의의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도 질적양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대회로 친선과 화합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고촌읍 주민자치센터가 2014년 주민자치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요가, 컴퓨터, 서예, 노래교실 등 총13개 과목, 14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3년 이상의 실무경력자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센터(031-986-5270)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