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정옥균)는 최근 ㈜KT(서인천지사)와 모바일 조직도 앱 개발 등 임직원 업무혜택 부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고의 통신 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스마트 행정시스템 구축의 초석을 다지고 통신 전문서비스 제공, 상호 정보제공 및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KT가 제공하는 모바일 조직도 앱 개발을 통해 임직원간, 부서간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및 빠른 정보교류로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임직원을 위한 통신장비 특별공급 등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옥균 사장은 통신 전문기관과 공사가 상호 협력해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임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과 업무효율 향상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복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제3대 지역자율방재단장에 한상철 현 단장을 재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방재단 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재난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재난재해 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해준 단원에게 감사하고 재난 없는 김포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7월 출범해 지금까지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 단장은 현재 경기도자율방재단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는 27일 김포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4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시작된 자원봉사학교는 보건안전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방학 동안 자원봉사 시간과 수준 높은 교육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다양한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의 자원봉사자 양성에 큰 초석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자는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7개 직종 25명으로, 교육장 채용 직종 외에 각급 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급식보조와 사서보조도 포함하였으며 9월 1일자로 일괄 전환된다. 이번 인사위원회는 교육실무직원들의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위원장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무기계약직 전환에서 제외된 근로계약기간 1년 미만인 기간제 근로자들은 내년 3월 1일자로 일괄 무기계약 전환 또는 재계약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보다 안정된 여건 속에서 교육활동지원에 전념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기간제 근로자들도 무기계약직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포시민축구단 단장에 임명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24일 신 신임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 단장은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제물포교통㈜, 강화선진버스㈜, 인천송도버스㈜, 선진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어렵게 창단된 김포시민축구단인 만큼 시민이 하나로 결집되고 더욱더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4일 장기중학교에서 초중고 안전담당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전문강사로부터 수상 안전사고 예방, 익수자 발생시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 수상활동 중 익수자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6시간에 걸쳐 교육받았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이 이뤄져 실제 상황대응 능력을 길렀다. 김주섭 교육장은 여름철 물놀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학교 안전담당 선생님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공사가 올해 달성키로 한 흑자전환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시공사는 지난 1년6개월여간 부채상환에 집중한 결과 2012년말 기준 4천100억원이었던 부채가 올 연말까지 1천800억원으로 줄고 흑자전환까지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천300억원, 올 상반기에 600억원 등 모두 1천900억원을 상환한 가운데 하반기에 추가로 4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2년 연속 적자에서 탈출해 올해는 흑자전환 원년으로 실질적인 경영정상화가 기대된다.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실제 부채를 살펴보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도시공사의 분석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 294%(올해 6월말 현재 255%) 중 임대주택으로 분류되는 계룡리슈빌의 분양대금(1천449억원/임대보증금)이 회계기준상 부채로 간주, 부채비율이 과다하게 나타나고 있어 계룡 분양대금을 제외하면 실제 부채비율은 6월말 현재 159%로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도시공사의 부채감축과 적자탈출에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독려한 총력 분양의 결과라는 게 도시공사 안팎의 평가다. 지난 2011년 3월 차입금 5천260억원을 등에 업고 출범한 통합 김포도시공사(도시개발공사+시설관리공단)는 연간 이자 지급액만 27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한 분양과 비용절감에 올인이라는 전 임직원의 영업조직화로 쌍용예가와 계룡리슈빌의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대림e편한세상은 분양률을 96%까지 올려 일부 세대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또 학운2산업단지에도 청라에너지를 유치하면서 산업단지 분양률이 60%까지 올라 잔여부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도시공사 정옥균 사장은 김포도시공사가 통합 3년차를 갓 넘긴 공기업으로서 그간의 내ㆍ외적 악재를 털고 김포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부채감축을 위해 전력투구했고,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 임직원이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2일 국어과 등 16개 교과별 교사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중등 교육과정혁신을 위한 교과 축제 한마당을 실시했다. 당신의 이웃이 가장 큰 자원입니다(The greatest resource that teachers have is other teachers)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교과 축제 한마당은 교육과정 재구성 심화기를 맞이해 교사수준의 교육과정이 더욱 중요한 실천의 목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반기 동안 교육과정 재구성(교육내용 재구성-배움중심수업-평가혁신)을 실천한 사례를 중심으로 같은 교과 교사들끼리 함께 공유하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과 축제에서 통진고 김성환 교사(진로진학상담)는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다양한 주제와 영역의 정보가 절실히 필요하고 서로 배우고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금파중 송근윤 교사(수학)는 하계 워크숍을 통해 관내 중ㆍ고교 수학선생님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인적 네트워크도 좀 더 긴밀해졌다고 평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4 전문대학 EXPO에서 맞춤형 학과 및 직업 체험을 마련,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대학 EXPO는 전국 79개 전문대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업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열린 대규모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김포대는 호텔조리과, 컴퓨터네트워크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총 3개 학과가 다양한 학과체험(요리사 체험, 로봇 만들기, 인테리어장식 등)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재학생과 학과 교수들의 학과 설명과 맞춤형 입시상담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특히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스파게티와 초밥, 과자 등을 만들어 시식까지 하는 호텔조리과(학과장 김은미 교수) 요리사 체험은 늘어선 학생들의 행렬로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2014 전문대학 EXPO는 행사 사흘 동안 10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명실상부 전문대학의 인기를 가늠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안정근 교수(학생처장)는 학생들이 전문대학의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좋은 기회이다. 내년에도 알찬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전했다. 김포대학교는 지난해 7월 HOPE 2020 선포식을 개최, 교육만족도 최상위, 취업률 80% 이상, 대학평가 상위 15%를 전략목표로 삼고 직업인을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한강신도시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의 이름을 다음 달 4일까지 공모한다. 대상은 (가칭)마산초등학교이며, 김포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학교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명 추천 시 어감상 혐오감을 주는 명칭과 도내 기존학교와 동일한 명칭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특히 동일명을 피하기 위해 지역명을 사용하는 것과 방위명(동서남북중앙), 외래어,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유래를 담되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우면서도 학생 정서에 친숙한 학교명을 우선한다. 접수된 학교명은 지역주민 대표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명칭의 적합성지역성역사성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정식 학교명을 선정한 뒤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