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도서관 'SYCBAS-AEGIS' 도입…인명·재산 보호

김포시 운양도서관에 강남역 침수와 포항 지진 등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빌딩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23일 김포시와 이지스(AEGIS) 제조사인 신영정보기술 등에 따르면 시가 428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운양동 모담공원 내 지난 2022년 2월 착공한 운양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천682㎡ 규모로 지역 도서관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다. 연말 완공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운양도서관에 적용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이지스(SYCBAS-AEGIS)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인 ㈜신영정보기술(대표이사 최영묵)이 노력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도서관 관람객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스(AEGIS) 시스템은 기존 빌딩자동제어기능에 재난대비기능이 추가된 형태로 추가 비용 없이 빌딩자동제어 설치비용만으로 지진, 한파, 폭염, 폭우, 미세먼지 등의 자연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자연재난시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수동으로 설비를 제어했으나 이지스 시스템은 자동으로 자연재난정보와 일기예보 등을 수신해 AI의 판단에 따라 상황에 맞게 설비를 제어한다. 실제로 지진, 화재 등의 긴급재난시에는 가스밸브, 열원설비 등을 차단,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호우시에는 배수펌프를 사전점검하는 등 관리자의 휴먼 에러를 최소화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영정보기술은 지난 1995년 9월 창업 이래 30여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신속하게 감지해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조달청의 혁신제품,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신영정보기술 측은 앞서 지난 2012년 ‘화재 감시 자동제어’, 지난 2017년 ‘해킹방지 자동제어’ 등 국내 및 해외시장의 건물자동제어 분야에서 인명과 재산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BAS, BEMS, SI, 전력조명, 조명제어를 재난 대비상황에 맞춰 제어하는 빌딩자동제어시스템(특허 제10-2177639호) ▲빌딩 에너지 절감 관리시스템(특허 제10-2062337호)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성능인증, 우수발명품, 소프트웨어품질인증(GS), 품질인증(K), ISO 9001·14001·45001 등의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경영관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신영정보기술은 하남 본사 및 제1공장을 비롯해 충남 홍성 제2공장, 제주 제3공장, 경남 창원 제4공장, 부산 기장 제5공장 등에 이어 양주에 제6공장을 개설한 뒤 전국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집"...김포시의원이 김포도공 사장 고소

김기남 김포시의원이 불법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며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고소해 논란이다. 22일 김포경찰서와 김 의원 등에 따르면 김기남 의원은 이형록 사장이 자신의 동의없이 불법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 엄벌에 처해달라며 지난 18일 김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고소장에서 “이형록 사장은 지난 3월 김포시의회가 풍무역세권개발사업 행정조사특위 조사자료를 요청하자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에 개인정보인 자신의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소득 등이 기재된 자료의 송부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인 2022년 2월까지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가 부동산개발 용역을 위탁한 민간기업 P개발 소속 직원으로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에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이어 “이 사장의 요청을 받은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는 공문으로 개인정보이므로 (자료를) 송부해 줄 수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라고 지시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김포시의회가 행정조사특위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개인정보를 요청한 것은 법률상 명백하게 정보주체의 권리보다 우선하는 어느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이 사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제70조 제2호에 규정된 것처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다른 사람(㈜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이 처리하고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취득한 이를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제3자에게 제공하려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의 경위를 밝힌다는 명분으로 지난 2월부터 3월 13일까지 풍무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의 개인정보 불법수집 행위는 엄격하게 제한하는 개인정보법 위반”이라며 “김포 공직사회의 불법행위 이번에 반드시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겠으며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민권익위에도 이번 사건을 제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형록 사장은 “김 의원이 고소한 사안은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찰의 조사통보가 오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4년 개발한 신품종 ‘한가득’, 올해 첫 모내기 실시

김포시가 4년여에 걸쳐 개발한 신품종 ‘한가득’이 올해 첫 모내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모내기에는 경기도가 육성한 품종 ‘참드림’도 함께 재배에 나서 올가을 수확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대곶면 초원지리 일원에서 국내 육성 벼품종인 ‘한가득’과 ‘참드림’ 모내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내기 연시회는 경기도가 육성한 중만생 벼품종인 ‘참드림’과 김포지역 적응 벼 신품종 ‘한가득’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한가득’은 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사업(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을 통해 ‘추청벼’ 대체품종으로 육종‧선발해 2022년 품종명을 붙인 신품종 벼다. 기존 김포지역 주품종인 ‘추청벼’보다 수확시기가 4~5일 빠르고 완전미율이 높으며, 단백질 함량이 5.3%로 1.3%가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 등 대표적인 벼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특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참여자인 신김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호연)은 올해 23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약 50㏊에 한가득 10㏊, 참드림 40㏊을 심을 예정이다. 안전못자리를 위한 종자소독기, 정밀방제를 위한 드론 방제, 수확 후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기 도입 및 질소비료 절감을 위한 완효성복합비료 시용 등을 실천, 맛좋은 한가득쌀 안정생산은 물론 향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등 판매와 재배확대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역농협, 정미소, 농업인, 소비자 등과 함께 김포지역 신품종 ‘한가득’의 재배기술 매뉴얼화, 저장기간별 미질특성 변화조사, 밥맛 평가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한가득 및 참드림 등 국내 육성 품종 확대보급을 통해 김포금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50년이상 장기 재배로 품종특성이 약해진 기존 ‘추청벼’보다 우수한 김포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농촌관광체험 김포회장 “농촌 매력살려 대표 관광자원 만들 터”

“김포시가 가진 무궁한 농촌자원을 바탕 삼아 회원들과 함께 농촌문화가 김포의 대표 관광자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농촌문화 자원을 발굴해 김포시의 새로운 농촌관광문화를 이끌어갈 목적으로 창단된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윤재 회장(65)의 각오다. 연합회는 김포지역에서 향토음식, 농촌체험학습 등 특색 있는 농촌자원의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175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됐다. 이 회장은 “농업은 2차, 3차산업까지 역량을 갖춰야 다가올 70만 김포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김포 자원과 문화를 상품화할 수 있다”며 “저 또한 김포 농촌관광체험의 한 구성원으로 장시간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어 다수의 믿음을 얻어 선출된 것 같다”고 했다. 이 회장은 50여년간 김포에서 축산업을 해온 축산농으로 현재 100여마리의 젖소를 기르며 하루 1.5t의 우유를 생산하고 유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초대 회장에 선임된 만큼 농촌관광체험에 대한 개념 인식이 확고했다. 이 회장은 “농촌관광체험은 기존 농촌의 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주는 농업의 한 분야”라며 “보고, 먹고, 만지는 등 오감을 활용해 각 농장이 갖춘 매력 요소를 살려 1차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농업의 다각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연합회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행사 추진, 참여를 통해 우리의 역할을 알려야겠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촌관광체험이 되도록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전문가의 강의, 견학, 포럼 등 다양한 분야의 농가 대상 교육사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김포시가 많은 소통과 공감을 해주시면 앞으로 김포 농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시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김포시민에게 호응을 얻는 농촌관광체험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 농촌관광체험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근길 시내버스서 쓰러진 여성…비번 날인 소방관이 구조해 눈길

출근길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옆에 있던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겼다. 1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도로를 주행하던 만원 시내버스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소속 김장현 소방위(41)는 이 상황을 목격하고 응급 처치에 나섰다. 이날 김 소방위는 비번이었으며 해외 긴급구호대 출동 대비 예방접종을 받으려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김 소방위는 우선 A씨를 부축한 뒤 좌석에 앉아있던 승객에게 양보를 구하고 A씨를 앉혔다. 이어 의식을 잃은 A씨의 고개를 들어 기도를 개방하면서 호흡할 수 있게 도왔고, 버스 기사에게는 다음 정류장으로 구급차를 불러 달라면서 119 신고를 요청했다. 김 소방위는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하자 A씨와 함께 내려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조치했다. 전날 과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A씨는 병원 검사 결과 뇌에서 이상 증상이 확인돼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소방위는 “제가 마침 근처에 있어 응급처치를 하고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체육 요트세일링 무료 지원

김포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은 참가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해양스포츠 종목의 하나인 요트세일링(옵티미스트, 피코, 크루저요트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5월 7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3~6학년), 중학교(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학교체육 요트세일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학교체육 요트세일링 지원사업’은 경기도예산으로, 경기도 체육회가 진행하는 체육진흥 공모사업으로 김포시요트협회가 운영하며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체육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김포 아라마리나(고촌)에 위치한 김포시요트협회의 요트장 시설과 아라마리나 수역을 활용, 김포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경험을 확대하고, 자연(바람)과 함께하는 요트세일링을 통해 바다로, 세계로 학생들이 꿈을 펼쳐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포시요트협회가 위치한 김포 아라마리나 시설에는 요트를 교육할 수 있는 이론교육장, 지상교육장, 장비실, 해상교육장, 탈의실 및 샤워장, 화장실 등 요트 교육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 시설이 학생들의 요트세일링 교육을 위한 체육특색 교육 수업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 진행되는 체험은 총 14회이며, 사전안내 및 접수를 통해 초·중학생 약 500명이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6월에는 2024 김포교육장배겸 김포시요트협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요트세일링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이 15회 무료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7월 6~7일에는 2024 김포교육장배겸 김포시요트협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요트세일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는 인성교육의 핵심이며, 지역시설을 활용한 학생들의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은 체육교육의 특색 지역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여가 문화와 올바른 체육문화 정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김포교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학교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소통, 신뢰 높인다’…해병2사단 선한 해병 양성 운동

해병대 제2사단이 ‘선(善)한 해병 양성’을 위한 소외계층 복지시설의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신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해병대 제2사단에 따르면 전차대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대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지역주민들과 상호 소통과 신뢰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11일 자매결연단체 어린이와 어르신, 군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부대로 초청, 함께 소통하고 그동안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개방행사는 장병들의 생활반 견학을 시작으로 K1E1 전차 장비체험 및 운용시범, 군용품 착용체험, 박경호 해병대 모병홍보대사 축하공연, 포토존 촬영, 대대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앞서 부대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부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선한 해병대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소외 아동 및 청소년 학습 재능기부·부대개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부대는 사단에서 주관하는 ‘선한 해병 양성 운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이 높아진 장병들의 희망에 따라 평소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찾기 나섰다. 부대의 ‘선한 해병 양성운동’은 ‘선한 해병이 곧 해병대 정신과 기질을 함양한 전투전사다’는 의식개혁 및 실천 운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김포·강화지역 장애인 및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작전지역 내 소외계층 복지시설의 소식을 접한 부대는 강화군의 아동보육시설인 계명원과 대한노인회 김포시 통진읍분회에 자원봉사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2월 27일과 29일 양 기관의 합의를 통해 장병들의 정기 봉사활동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부대는 매월 3~4회 평일 야간과 휴일 구분 없이 정기적으로 통진지역 노인정과 계명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청소·이발 지원·말동무 및 계명원 학생들의 학습지원 재능기부·정서 멘토링·진로탐색 정보 공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조대현 계명원장은 “해병대 장병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은 시설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민우 전차대대장(중령)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 교류하며 ‘선한 해병’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를 만들어가겠다”며 “장병 스스로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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