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전기차 산업의 올림픽 EVS28 개최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하는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다음달 3~6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간을 위한 e-모셔널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전 세계 45개국 1천여명이 참가하고 150개 업체가 400부스를 마련한다. 대륙간 순환 개최되는 전기차산업의 올림픽격인 EVS28은 지난 2012년 고양시 개최가 확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전기자동차의 비전을 논의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전기차 기술의 향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기아자동차, GM, 르노, BMW, Benz, 현대모비스, LG 화학, LG 전자, 삼성 SDI, LG 이노텍, 닛산, QUALCOMM, 한전, 만도, 인피니언테크놀리지스코리아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부품, 자동차 IT관련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킨텍스는 지난 수년간 서울 모터쇼, 오토모티브위크 등 국제 자동차 관련 행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영국, 독일, 중국 등 다수의 유명 자동차 및 특화기술 연관 분야의 전문 주최자들이 킨텍스를 통해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임성덕 일산경찰서장, 취임 100일 행보 눈길

임성덕 일산경찰서장의 취임 100일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밴드를 활용한 치안협력 시스템 구축, 가가호호 순찰 강화, 경제팀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임 서장은 지난 1월 19일 취임과 동시에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업무를 내 일처럼이란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임 서장은 이 슬로건에 걸맞게 서 참모진을 비롯해 파출소 직원들까지 참여한 밴드를 만들었다. 또한 지역주민과 협력단체가 참여한 밴드를 통해 소통과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협력치안 시스템도 구축했다. 그동안 유선으로 이뤄지는 각종 범죄 예방 정보가 밴드 내에서 수시로 교류되면서 일산서 치안 상황이 휠씬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파출소 직원들에게 순찰차를 이용한 순찰 보다, 가가호호 방문하는 문안순찰을 강조해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가고 있다. 내근 위주의 경제팀에게 직접 발로 뛰는 수사를 지시해 최근 항공사 기장 사기 피의자 검거 등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임 서장은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이라"며 "안전한 일산을 만드는 시민들의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