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기술센터는 곤충 사육업, 생산업, 유통 등 종사자에 대해 내년 2월4일까지 신고를 접수한다.종사자는 곤충의 사진과 사육시설, 관리시설, 도면이나 사진, 사업자등록증 또는 지적도, 토지대장 등을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기간을 넘기거나 미 신고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농기센터 작물환경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 박석원 기자 swpark@ekgib.com
안성시 도기동과 미양면 후평리를 잇는 6.2㎞ 구간의 안성천이 오는 2014년까지 생태하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30일 시에 따르면 안성천이 국토해양부의 문화와 역사가 가미된 천수공간을 조성키 위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우선대상지로 선정됐다.내년 1월부터 추진되는 안성천 정비사업은 국도비 등 모두 250억원을 들여 안성천 수변 녹지축 조성은 물론 자연생태 습지 조성 등 오는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시는 도기동~미양면 후평리 일원까지 6.2㎞ 구간 가운데 1지구인 갈전리~후평리에는 생태습지, 생물서식 관찰장, 산책로 등의 생태하천 천수공간으로 조성된다.2지구인 미양면 갈전리~신기리는 친수공간과 관찰테크 등의 역사공간으로 만들고, 3지구인 신기리~도기동은 주민체육공원 등을 설치해 레저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안성천의 친수 생태습지를 자연과 인간이 상호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2년 착공, 2014년 완공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안성천변을 활용해 안성평택항을 잇는 바이크로드(자전거) 연계는 물론 시민 삶의 질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뉴타운 개발사업이 6년여 간 지지부진해오다 개발계획 면적이 대폭 축소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시화될 전망이다.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도기동, 성남동, 신흥동, 게동, 미양면 일대 등 402만3천266㎡를 안성뉴타운택지개발 예정지구로 고시, 건축물 설치 등 각종 행위를 제한했다.그러나 뉴타운 택지개발 면적이 6년여 만에 317만5천㎡가 줄어든 84만7천766㎡로 지난 2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확정됐다.이번 규제가 풀리는 지역은 성남동, 신흥동, 계동, 미양면 신기리, 대덕면 건지리, 도기동 일원으로 택지개발 고시지역 토지주들은 용도지목에 맞는 각종 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특히 택지개발 예정고시로 그동안 제한됐던 토질형질변경이나 토석채취, 토지분할,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등 개인 재산권 행위가 전면 해제됐다.안성뉴타운 택지개발은 지난 2005년 12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고시 후 개인의 재산권 손실 등 사회경제적 손실과 공공사업 추진에 지장을 주면서 무려 6년여 동안 건축물 건축 등의 행위를 규제했다.시 관계자는 뉴타운 지역이 6년여 간 택지개발예정고시로 재산권 행사에 규제를 받아 왔으나 개발면적이 대폭 축소된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재산권 행사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예정지구는 2011년 보상에 착수, 2016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시가 (재)안성시민장학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 장학재단 지원 3개년 계획 등을 마련했다. 안성시 제공안성시가 100억원 규모의 시민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시는 28일 4층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철섭 부시장, 유길상 교육지원청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안성시민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참석자 들은 이날 정관 심의를 통해 안성시를 문화도시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비 60억원을 출자하고 지역 내 재능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키로 상호 합의했다.특히 장학재단 지원 3개년 계획을 설정하고 내년부터 지역 내 고등학생 30명에게 100만원씩, 대학생 15명에게 200만원씩을 지급한 뒤 2012년 139명, 2013년 184명을 각각 선발, 지원키로 했다.또 범시민 1인1구좌 운동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금 100억원 목표 달성에 앞장서고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이 꿈과 희망 속에 열학을 불태우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규정을 과학기술, 예술체육, 환경생태, 역사문화, 자원봉사 등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기초수급대상자를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을 선발키로 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장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유길상 안성교육지원청장을 만장 일치로 선임, 안성의 백년대계 중심 교육 실현과 일등 교육도시로 성장 발돋움 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유길상 이사장은 이날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을 안겨주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지인들과 시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를 잘 다져 훌륭한 장학재단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내년말 개통 예정이었던 국지도 23호선 일부구간이 내달 3일 조기에 임시개통,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28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국지도 23호선 서운~안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14.73㎞(4차로) 중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남안성IC와 안성시내를 연결하는 5.6㎞(4차로) 구간이 임시개통된다.이 도로는 2011년 11월4일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야간공사 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10개월가량 앞당겨 개통되는 것.이 구간이 개통되면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남안성IC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까지 곧바로 연결된다.이에 따라 안성시내, 용인까지 기존보다 약 3㎞ 단축될 예정이며, 통행거리와 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난 2003년12월 착공한 이 도로는 내년 11월 완전 개통한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안성시가 올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봉사, 매너를 앞세워 대민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을 선발,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시민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부터 16 일까지 공직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펀(FUN)행정을 실시했다.이를위해 시는 시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의 달인, 베스트 드레서, 매너예절, 문서 깔끔이 등 4개 부문에 대한 달인을 선정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타 부서 직원을 통한 투표를 실시했다.그 결과 정책기획담당관실의 심장섭 팀장이 795명의 공직자 중 111명에게 표를 얻어 행정 달인에, 안수민 행정과 주무관이 145 표로 문서 깔끔이에, 지역경제과 공업민원팀이 114표로 팀워크 부문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함께 베스트드레서 남여는 김종형 지역경제과 주무관 65표, 김주연 죽산면 팀장이 70표를 각각 받았으며 공보감사담당관 김광진 법무팀장이 84표, 이춘란 서운면 주무관이 41표로 매너예절 남여에 선정됐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추진하고 있는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지정변경(안)이 최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사업은 당초 면적 402만여㎡에서 80% 줄어든 84만7천여㎡로 변경돼 내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당초 사업지구로 지정됐던 안성시 9개 지역 중 괴동과 성남동, 대덕면 등 5곳 320만여㎡은 지구지정에서 해제된다.이는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2005년 12월 택지개발 지구지정 이후 수도권지역 내 신도시 개발과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실수요에 근거한 조기 사업시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요조사 및 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사업면적을 조정하게 됐다.LH 측은 중앙도시계획위의 변경(안) 원안가결로 안성뉴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에 포함된 사업인 만큼,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시민에게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는 것 뿐입니다.안성시 하수사업소 박명수 소장을 비롯한 17명의 직원들은 작은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추운 날씨속에서 가슴을 훈훈하게 녹여 주고 있다.이들은 올해 상반기 안성시가 자체적으로 각 실과소를 대상으로 2010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돼 인센티브 1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이들은 시상금 사용을 놓고 고민하던 중 올 겨울 유난히 춥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포상금 전액을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기로 결정했다.이들은 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해 안성마춤 쌀 40포(20㎏)를 구입해 보개면 마춤요양원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일죽면 어울림봉사단체에 각각 20포씩 전달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에서 생산되는 신고배가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인증기구 GLOBAL GAP으로부터 단체인증(Option-2)을 받아 유럽 수출의 길이 열렸다.국립한경대 원예학과 남기웅 교수 연구팀은 안성배가 배품질관리시스템(QMS) 개발을 통해 지난 10월 우리나라 최초로 GLOBAL GAP의 단체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배품질관리시스템은 글로벌 GAP 인증 취지에 동의하는 회원의 관리방법,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위해요소관리, 토양 및 용수관리, 농약비료사용 저장, 관리, 운송 등을 포함하고 있다.GAP(안전한 과일채소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배품질관리시스템 개발에 따른 배수출연구사업 과제인 GLOBAL GAP 인증 획득 시스템 개발을 한경대 남 교수의 연구 결과로 이뤄졌다. 특히 GAP는 파종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농작물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종합양분관리, 종합병해충관리, 안전 및 위생관리, HACCP기준에 준하는 안전안심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목적을 두고 인증한다.안성배가 GAP 인증을 받음에 따라 국제시장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기존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과 대만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증가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약산마을 주민들이 수년간 화재 예방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돼 안성소방소로 부터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안성소방서는 지난 7일 약산마을에서 이민원 소방서장, 마을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제1호 화재없는 마을 현판식과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약산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35가구 100여명의 주민들이 소방서비스 취약에도 불구 자발적인 참여속에 화재예방 홍보 등에 앞장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이에따라 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마을이라는 현판과 인증서를 안성시 처음으로 전달하고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했다.이민원 서장은 주민 모두가 화마로 인한 재산적, 생명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한 노력으로 수년간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화재없는 마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